포항시가 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350대와 전기화물차 100대 등 450대를 조기 보급한다.
애초 중동 전쟁으로 휘발유와 경윳값이 오르면서 전기자동차 상반기 추가 공급과 물량 확대 문의가 빗발치자 하반기에 공급할 물량 일부인 전기승용차 150대와 전기화물차 40대 등 190대를 조기에 보급하기로 했다가 450대로 늘렸다.
보조금 신청은 5월 8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90일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개인 및 법인,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지원 대상은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으로, 보조금은 서류 검토 후 출고·등록순으로 지급한다.
권태중 기후대기과장은 “정부 추경 예산 확보를 통해 하반기 보급 사업도 연속성 있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197억 원을 투입해 1860대의 전기자동차 중 60%인 1060대를 상반기에 보급하기로 했다. 전기승용차 900대, 전기화물차 150대, 전기승합차 10대(일반 6대, 어린이통학 4대)다. 2월 12일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았는데, 당일 신청을 마감해야 했다. 지난해 2월 4일부터 3주간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은 것과 대조적이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