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바이올린 선율에 봄향기 솔솔~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30일 오전 11시 미술관 로비에서 미술관음악회 `뮤지엄 뮤직`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뮤지엄 뮤직`은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 관람과 함께 친근하고 재밌는 클래식 음악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연이다.시립미술관은 포항시립예술단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음악회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미술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쾌한 리듬의 바이올린 곡과 차분하고 슬픈 선율의 바이올린 곡이 연주돼 봄날의 생기와 나른함이 교차되는 멜랑콜리한 선율을 느낄 수 있다.특히 이날 가장 눈길을 끄는 무대는 세계적인 유럽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소프라노 마혜선이다.따뜻하고 풍부한 음색으로 극고음에서부터 기교 있는 배역까지 소화하는 콜로라투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마혜선은 이날 클라리네티스트 여인호(울산대 교수), 피아니스트 유혜진과 함께 호흡을 맞춰 슈베르트의 `바위 위의 목동 D.965`을 들려준다. 여성 피아노 3중주단인 레자미 트리오의 무대도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한다.울산대 동문들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지혜, 첼리스트 이민지, 피아니스트 유혜진이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D.929`와 피아졸라의 `망각`을 연주한다.이밖에 독일 베를린예술대 4학년에 재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호와 정민제(바이올린·포항제철지곡초등 6년)군 등 차세대 연주자들의 바흐의 `바이올린을 위한 무반주 파르티타 제2번 샤콘느`, 크라이슬러의 `푸냐니 풍의 서주와 알레그로`무대도 봄의 서정을 더해준다.한편 포항시립미술관은 현재 `영남청년작가전-봄의 제전`과 `2016 신소장품전`, `초헌 장두건 상설전 -봄, 그리고...`를 열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3-30

대잠동 천연가스 분출 대책 나서

포항시가 대잠동 폐철도부지 공원화 사업 화재현장의 천연가스 분출 장기화에 따른 대책마련에 나섰다.시는 29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소방서, 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소방서와 협력해 혹시나 모를 가스 분출에 따른 화재확산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현장 주변 안전장비를 보강하기로 했다.또한 지역 내 지하수 개발시 가스폭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각 구청, 읍면동 등에도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안내하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현재 현장 주변에 안전펜스와 안전띠를 설치해 일정 반경 이상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경찰·소방공무원 등 20명이 현장 배치돼 있다.분출되고 있는 가스는 200m가량 얕은 곳에서 새어나오는 것으로 경제성이 낮고 매장량도 많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다만 경제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올 경우 시는 인근주변 난방 등 자원화 활용방안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지질자원연구원, 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포항의 지층구조, 분출가스의 기원·성분, 매장량과 경제성 등 포항지역 전반의 천연가스 및 지하자원 매장량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천연가스의 분출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안전관리 및 포항 전 지역의 지하수 개발시 추가 가스분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2017-03-30

자유학기제로 4차산업혁명 체험교육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29일 자유학기제를 담당하고 있는 중학교 교사를 초청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포항센터는 벤처창업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벤처창업체험과,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로봇작동 및 공장자동화 메커니즘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벤처창업체험은 지곡테크노밸리에 위치한 RD기관과 연계할 경우 첨단과학·기술의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포항센터의 벤처창업은 우수한 기술창업의 메카로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진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또, 로봇작동메커니즘 체험프로그램은 레고블록을 이용해 로봇을 직접 제작해보고, 작동방법과 제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것으로 스마트공장을 실제로 재현해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로봇작동메커니즘 체험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뿐만 아니라 방학기간 동안 기초과정, 심화과정을 별도로 운영해 현재까지 100여명의 학생이 수강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창조센터에서 이렇게 우수한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다”며 “학생들이 자유학기제나 과학동아리 등으로 포항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포항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다양한 첨단과학 체험은 꼭 필요하다”며 “과학 인프라가 우수한 지곡테크밸리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줄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문의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054-270-4574)로 하면 된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7-03-30

포항서 베트남, 태국까지 영일만항 신규 항로 떴다

포항 영일만항과 베트남·태국 간 뱃길이 처음으로 열리며 영일만항 활성화의 청신호를 켰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29일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서 포항-베트남-태국 신규항로 컨테이너선 `흥아 호치민`호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흥아 호치민`호는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 기업에서 생산한 베트남·태국 수출물량 338TEU를 싣고 이날 첫 운항에 들어가 우드팰릿 등 동남아시아 수입물량을 싣고 돌아오게 된다.신규 개설 항로에는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이 각각 1천8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1척씩을 투입했고, 이들 전용선은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영일만항에서 출항해 베트남 호치민항과 태국 람차방항, 방콕항을 운항할 계획이다.현재 영일만항은 중국과 일본, 러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5개국 23개항, 주7항차 항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베트남·태국항로 개설로 7개국 26개항 주8항차로 서비스가 확대된다.포항지역 화주가 이번 신규항로를 이용할 경우 부산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운송비가 절감됨은 물론, 경북도와 포항시의 인센티브 지원으로 상당한 물류비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포항시는 부산항 이용 물동량 중 1만TEU 이상이 영일만항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올해 영일만항에는 항만 배후단지 내 냉동·냉장창고와 물류센터가 건립되고, 2018년에는 인입철도가 건설되는 등 인프라가 확충돼 신규 물동량 창출과 항만 활성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금까지 우리 지역 수출 기업들은 상당한 물류비를 감수하면서 부산항을 이용해 왔으나, 이번 항로개설로 기업체들의 물류비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트남·태국항로 개설은 영일만항 활성화에 단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취항식 행사에 앞서 포항시와 경상북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스코, 흥덕산업, DK동신, 삼원강재, 동부익스프레스, OCI, TCC동양, 포항영일신항만㈜은 포항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7-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