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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궁중 문화예술공연 펼쳐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6-04-26 09:53 게재일 2026-04-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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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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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궁, 바퀴를 달다’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지난 23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에서 좀체 보기 드문 궁중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주관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궁, 바퀴를 달다’였다.

국가유산진흥원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공정하고 차별 없는 문화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유산 향유를 통한 지속 가능한 문화 네트워크 형성과 전통 궁중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궁, 바퀴를 달다’사업은 영남권 인구소멸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는데, 순회 일정의 첫 시작을 상주에서 알렸다.

프로그램은 2부로 구성해 운영했다.

1부는 채화장(궁중 꽃), 숙수(궁중 요리), 화원(궁중그림)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궁중연회를 준비하는 진연도감의 역할을 주민들이 생생하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이었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서는 화려한 궁중정재와 무형문화유산 공연, 역동적인 사자춤 등이 펼쳐져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부대 행사로 준비한 궁중병과 시식 체험 꾸러미와 포토존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상주 행사를 시작으로 영남권 전역의 문화 소외지역을 순회하며 ‘궁, 바퀴를 달다’의 참여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멀리 있는 궁궐 문화를 복지관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면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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