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구자근)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주시장 선거를 위한 예비경선 대진표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공천 레이스의 막을 올렸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15일 제10차 회의를 열고 영주시장 예비경선 후보자로 송명달, 유정근, 최영섭, 황병직 등 4명으로 압축했다.
이번 발표로 치열하게 전개되어 온 국민의힘 영주 지역 공천 경쟁이 4파전의 예비경선 국면으로 치닫게 됐다.
이번 예비경선의 선출 방식은 선거인단 유효투표 결과 70%와 일반 여론조사 결과 30%를 합산해 반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당심을 비중 있게 반영하면서도 민심의 향배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공관위는 이 같은 기준에 따른 경선 결과를 토대로, 현재 4명의 후보 중 본경선에 진출할 최종 2인의 후보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당원 투표 비중이 70%에 달하는 만큼, 각 후보가 보유한 조직력과 당내 결집도가 승패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30%가 반영되는 여론조사 역시 후보 간 변별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시민 김모(65)씨는 “이번 선거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관리를 통해 시민과 당원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가 선출되길 바란다”며“예비경선을 통해 압축된 2명의 후보가 본경선에서 영주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정책 대결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장 선거가 예비경선 단계에 접어들며 본 경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4인 후보들의 발걸음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