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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형 사과 스마트하우스’ 구축 박차

김종철 기자
등록일 2026-06-11 15:01 게재일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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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선진농가 현장 견학 
경기 파주 사과 하우스 농가 방문해 시설·무인 방제 시스템 점검
기후변화 대응과 청송사과 경쟁력 강화 위한 미래형 재배모델 모색
청송군이 기후변화 대응과 청송사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송형 사과 스마트하우스’ 사업 대상 농가들이 경기도 파주시 선진 사과 하우스 농가를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이상기후와 자연재해에 대응하고 청송사과의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청송형 사과 스마트하우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시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 대상 농가와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의 사과 하우스 재배 농가를 찾아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최근 잦아지는 폭염과 집중호우, 우박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송형 스마트하우스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파주시 농가에 설치된 사과 하우스 시설과 무인 방제 시스템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구조와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특히 스마트하우스에 적용 가능한 시설과 장비를 비교·검토하고, 무인방제기의 방제 성능과 구동 방식 등을 점검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농가 간 재배 기술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청송 실정에 맞는 스마트 재배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농가는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스마트하우스가 안정적인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며 “직접 시설을 보고 나니 청송에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농가는 “무인방제 시스템을 직접 확인해 보니 노동력 절감과 작업 안전성 향상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청송형 스마트하우스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과 하우스 재배에 적합한 시설과 무인방제 장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함으로써 향후 우리 군에 도입할 시설과 장비 선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과 현장 견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송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사과 생산체계 구축과 미래형 과수산업 육성을 위해 청송형 스마트하우스 보급 등 저비용·고효율 재배 기술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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