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예방 중심 구강건강관리 성과 인정…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전국 우수사례로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지역 특성에 맞춘 예방 중심 구강보건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최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와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국가 구강보건정책에 발맞춰 생애주기별 예방 중심 구강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고령인구와 장애인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존 내원 중심 서비스를 넘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확대해 왔다. 공중보건치과의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는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비롯해 경로당 순회 구강보건교육, 장애인 복지시설 스케일링 및 불소용액양치 사업 등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 발생 당시에는 임시거주시설에 머무는 이재민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검진과 칫솔질 교육, 틀니 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난 상황에서도 공공 구강보건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포함한 군민 모두가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예방 중심 공공보건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 온 의료원 직원들과 군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