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얼음 위에 판 키운 영양···겨울 관광 중심지로 뛰어올랐다

영양군이 겨울 관광의 판을 키웠다.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영양읍 현리 빙상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한 대형 눈썰매장이 조성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양읍 현리 천연빙상장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스케이트와 얼음썰매, 얼음열차는 물론 빙어낚시와 빙어잡이 체험, 회전 눈썰매와 대형 눈썰매장 등 다양한 겨울 놀이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군밤굽기와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된다. 겨울철 이색 체험인 빙박·차박이 가능한 캠핑존도 새롭게 마련됐다. 낮에는 얼음 위 체험을, 밤에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축제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올해 축제장에는 빙어튀김, 바비큐, 돈가스, 국밥, 라면 등을 판매하는 상설식당과 함께 붕어빵, 어묵, 타코야끼, 꼬치류 등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관광안내실과 농산물 판매부스,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꽁꽁 겨울축제는 단순한 겨울 놀이를 넘어 영양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축제”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겨울철에도 다시 찾고 싶은 영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양 꽁꽁 겨울축제는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세부 프로그램과 이용 안내는 현장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6-01-07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0일 개막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오는 10, 11일 이틀간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UIAA)과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북도산악연맹이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노스페이스와 아웃도어리서치, DYPNF 등이 후원한다. 전 세계 18개국에서 모인 120여 명의 정상급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빙벽네컷 포토존’과 현장의 생동감을 전하는 ‘빙벽 360도 카메라 체험 부스’를 비롯해, 청송의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공간과 오백 년 전통의 청송 백자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아이스클라이밍의 박진감은 물론 청송의 전통문화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결승전을 앞둔 오후 2시 가수 박현빈 씨의 초청 공연이 예정돼 있어 경기 관람과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군은 2011년 아시아 최초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역시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몰입할 수 있는 안전하고 수준 높은 경기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아이스클라이밍의 동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대회가 국제 무대에서 그 경쟁력과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고 정식종목 채택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1-07

영주사랑상품권 판매 ⋯ 최대 12% 혜택으로 지역경제 ‘활력’

영주시가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2026년 영주사랑상품권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발행에 나섰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총 70만원이다. 이 중 지류형은 20만원, 모바일 상품권은 50만원로 지난해에 비해 10만원이 늘어났다. 특히 상품권 종류에 따라 할인 방식을 차등 적용해 이용 효율을 높였다. 지류형 상품권은 구매 시 즉시 10%를 깎아주는 선할인 방식을 유지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사용 금액의 12%를 적립해주는 캐시백 방식을 적용한다. 모바일 캐시백의 월 적립 한도는 최대 6만원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iM뱅크 등 관내 57개 판매대행점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영주사랑상품권의 최대 강점은 넓은 사용처다. 현재 음식점, 소매점 등 관내 54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도 결제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일상 소비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다. 시는 상품권의 안정적인 운영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가맹점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끌어낼 방침이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사랑상품권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이라며“올해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7

‘복싱 메카’ 영주시, 복싱 꿈나무 동계 합숙훈련 유치 활기

경북 영주시가 동계 합숙훈련 개최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영주시는 대한복싱협회가 주관하는 복싱 꿈나무 선수 동계 합숙훈련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이달 5일부터 본격적인 훈련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유치는 영주시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행정 지원, 개최지 선정의 핵심에 적합했다는 평이다. 이번 동계 합숙훈련 유치는 2025년 12월 2일 열린 제30회 대한복싱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영주시는 유치 과정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훈련 시설, 체계적인 숙박 지원 계획과 지자체의 강력한 협조 의지를 피력, 타 지역과 차별화된 복싱 전용 인프라를 강조해 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은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13박 14일간 진행된다. 훈련에는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복싱 유망주 26명과 지도자 5명 등 총 31명이 참여한다. 훈련 장소인 영주시 대한복싱훈련장은 국내 최초의 복싱 전용 훈련시설로 2018년 준공됐다. 2개의 전문 훈련장과 12실 규모의 숙소, 휴게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이동의 편리성과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원스톱 훈련 시스템은 선수단의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하원태 영주시복싱협회장은 “훈련에서 흘린 땀방울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이 모든 선수들에게 한단계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 외에도 학부모, 협회 관계자, 일반 복싱 선수 등 약 400여 명 이상이 영주를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합숙훈련 유치는 영주가 대한민국 체육 육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유망주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갈고닦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7

제9대 문경시의회 조례발의 역대 최고-경북 평균 1.8배

제9대 문경시의회가 시민 중심의 입법과 책임 있는 견제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가시적인 의정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7월 1일 개원한 제9대 문경시의회는 현재까지 총 637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건의안·결의안 157건, 5분 자유발언 61건, 시정질문 119건을 기록했다. 입법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이 꾸준히 이어진 결과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종합정보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경북 도내 22개 기초의회 의원 1인당 평균 조례 발의 건수는 1.95건인 반면, 문경시의회는 3.6건으로 도내 평균 대비 약 185%에 달하는 실적을 보였다. 제9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의원 조례 발의 총 150건, 의원 1인당 평균 15건이라는 수치는 입법 역량의 밀도를 보여준다. 문경시의회는 △유·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아동 꿈키움 바우처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확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 △어르신 목욕·이미용비 지원 확대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인사청문회 제도 근거 마련 △돈달마을 꽃끼리정원 조성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강화 등 복지·보건·교통·경제 전반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제도화해 왔다. 특히 전국 시(市) 단위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는 교통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지원 조례’는 간병비 전액 부담 구조를 건강보험 적용 대상으로 전환해 본인부담률을 20%로 낮춘 전국 최초 사례로, 의료비 부담 경감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문경시의회는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기관표창 △법제처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의회’ 선정 △행정안전부 ‘2025년도 업무 유공 지방의회’ 선정 등 정부포상 3관왕을 달성하며 정책 개발 역량과 제도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제9대 의회는 시민의 의견이 정책과 제도로 연결되도록 입법 활동을 중심으로 의정 전반을 운영해 왔다”며 “남은 임기에도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에 집중해 신뢰받는 지방의회로서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1-07

주민 알권리 관심 급증? 예천군 정보공개 청구 늘었다

예천군의 정보공개 청구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행정의 투명성과 주민 알 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예천군에 따르면 정보공개 청구 건수는 2022년 1464건에서 2023년 1715건, 2024년 2013건, 2025년 2024건으로 꾸준히 늘었다. 2026년에도 1월 6일 기준 28건이 접수된 상태다. 이 같은 증가세를 두고 일각에서는 주민들의 행정 불신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며, 행정 신뢰 회복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2025년 접수된 정보공개 2024건 가운데 비공개 처리된 사례는 32건으로 전체의 약 1.5%에 그쳐, 대부분의 정보가 공개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해당 정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회신을 받을 경우, 실제로 자료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행정의 기록·관리 미흡 때문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A씨(79)는 “지난 5년간 군이 매입한 부동산과 매입 당시 감정 자료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며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정 대형 사업이나 지역 개발과 관련해 행정기관이 충분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하지 않거나, 의혹 제기 때마다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 주민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정보공개 청구로 직접 자료를 요구하게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정보공개 청구 증가를 높아진 주민 의식과 적극적인 행정 참여의 결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한 내용으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있다”며 “법령에 따라 공개·비공개 여부를 각 부서에서 판단해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07

문경요양병원, 보건복지부 ‘4주기 요양병원 인증’ 획득

시립문경요양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시행하는 ‘4주기 요양병원 인증’을 획득하며,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관리체계 전반에서 국가로부터 공식적인 신뢰를 인정받았다. 요양병원 인증제도는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환자안전 보장 활동 △진료·간호 체계 △감염관리 △의약품 관리 △시설 및 환경 안전관리 △지속적 질 향상 활동 등 의료기관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특히 4주기 인증은 평가 기준이 대폭 강화돼, 형식적 기준 충족을 넘어 현장 중심의 환자 안전관리와 의료서비스 운영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시립문경요양병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환자 안전관리 체계의 적정성과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의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 병원은 환자 중심 돌봄 실천, 다학제 협력 진료체계 구축, 체계적인 환자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립문경요양병원은 2023년 10월 13일부터 문경에 사업장을 둔 의료법인 서일의료재단 문경중앙병원이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의료 환경 개선에 힘써 왔다. 2024년 11월에는 의료기관 개설허가 병상 규모를 39실 200병상으로 확대하고, 인공신장센터를 운영하는 등 중증·만성질환 환자를 위한 의료 질 향상에 주력해 왔다. 이상일 이사장은 “이번 4주기 요양병원 인증 획득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시립문경요양병원의 운영 원칙이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요양병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문경요양병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개선과 환자 안전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의 핵심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07

문경시,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나서

문경시가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총 222억 원 규모의 ‘2026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대출에 대해 이자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기업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운전자금은 경상북도 52억 원, 문경시 170억 원 규모로 융자 추천된다. 문경시는 지난해에도 90여 개 업체를 지원하고 약 6억 원의 이차보전을 실시한 바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이 운전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이자의 3%를 1년간 지원(이차보전)받게 된다. 대출은 농협은행, 국민은행 등 13개 협력 금융기관의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기업의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우대기업의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후 약정 상환 방식으로, 모집은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문경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정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제조업을 포함한 11개 업종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 요건은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와 매출 실적이 문경시에 있어야 한다. 문경시 산양면 A기업 대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이 겹치면서 운영자금 확보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며 “운전자금 지원으로 금융비용이 크게 줄어들어 설비 유지와 고용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대출이 아니라 이차보전이 함께 이뤄져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체감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지원기업인 문경읍 소재 식품가공업체 B기업 대표는 “계절적 매출 편차가 큰 업종 특성상 운전자금이 부족한 시기가 반복된다”며 “문경시 운전자금 지원 덕분에 거래처 대금 결제와 원재료 선구매가 가능해져 경영 계획을 보다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문경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고용 유지와 생산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지역 산업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서식은 문경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054-550-6168)으로 유선 또는 방문 문의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고,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1-07

안동시, 2026학년도 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

안동시가 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안동시는 오는 30일까지 2026학년도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모두 165명으로, 남학생 84명, 여학생 81명이다. 대학별 배정 인원은 경북대학교 30명, 계명대학교 30명, 대구가톨릭대학교 30명, 대구대학교 30명, 영남대학교 30명, 경일대학교 15명이다. 지원 대상은 입사생 선발 공고일인 지난 5일 기준으로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입생과 재학생, 복학생이다. 선발은 거주기간과 생활 정도, 성적,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산점 등을 종합해 항목별 점수를 합산한 뒤 고득점자 순으로 각 대학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중 각 대학과 생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동시청 교육도시과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향토생활관 지원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07

전국 오미자 생산 40% 책임지는 문경 “이제는 농가 소득에 집중”

우리나라 오미자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전국 최대 오미자 주산지 문경시가, 단순한 생산 확대를 넘어 농가 소득으로 직결되는 실익 중심 오미자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기후 위기와 생산비 증가라는 이중 부담 속에서도 문경오미자의 경쟁력을 다시 끌어올려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는 전략적 전환이다. 이를 위해 문경시는 6일 문희아트홀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오미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미자 생산 재도약 프로젝트 종합평가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추진해 온 오미자 연구·실증 성과와 현장 중심 사업 결과를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문경오미자를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들녘활용 오미자 실증시험포 조성 △농업대전환 특화작목특구 시범운영 △오미자 우량묘 대량생산기술 개발 등 2025년 재배 분야 주요 성과가 집중 소개됐다. 문경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오미자 재배면적 확대와 안정 생산을 위해 총 37억 8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상기후 대응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농업기술센터는 폭염에 대응하는 노지 환경조절 기술과 저온성 필름을 활용한 생육 촉진 시범사업을 직접 현장 실증을 통해 검증했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량 오미자 묘목 대량 생산 기술 개발, 병해충 방제력 향상 연구 등 생산비 절감과 수확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 고도화에도 속도를 낸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동로면 오미자 재배 농업인 박모 씨는 “그동안 오미자는 생산량은 늘어도 기후와 병해 때문에 수확이 들쭉날쭉해 농가 부담이 컸다”며 “이번처럼 실제 밭에서 검증된 기술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지면 생산 안정은 물론 소득도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문경이 오미자 특구에 걸맞게 농가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보고회의 마지막은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문경오미자 부흥을 위한 새로운 도약! 성공 기원 퍼포먼스’로 마무리되며, 문경오미자 재도약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문경오미자는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라 지역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연구 성과를 현장에 안착시키고, 농가 소득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산업 구조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경시는 보고회 종료 후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오미자 과정’을 연계 운영하며,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량 증대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농업인의 실천 의지를 더욱 높이는 후속 행보도 이어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1-07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안동시장 출마 선언

중앙과 대도시 행정을 두루 거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시장은 7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공직자로서,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경험을 고향 안동을 위해 쓰는 것이 시민에 대한 책무”라며 “여의도가 아닌 안동을 위해 일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현재 안동이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행사 중심의 단기 처방에 머문 지역경제, 시민의 절박함에 공감하지 못하는 행정 구조라는 복합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김 전 부시장은 “이 흐름을 바꾸지 못하면 회복과 재도약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행력과 책임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부시장은 안동의 미래 구상으로 체류형 글로벌 관광도시 육성, 지속 가능한 산업·경제 기반 구축,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도시 재편, 세대 통합 도시 조성 등 4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낙동강과 안동호, 임하호를 중심으로 수상레저와 야간 경관,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산업 분야에서는 서울 홍릉 바이오 허브와 안동 산업단지·특구를 연계해 연구·실증·생산·수출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K-헴프 글로벌 허브의 제도적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도시 재편과 관련해서는 옛 안동역 일대를 청년·문화·주거·창업 기능이 어우러진 도시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고, 도청 신도시와 원도심, 대학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세대 통합을 위해서는 출산·양육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과 정착 패키지 정책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울런’ 모델 도입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와 의료·돌봄·교통이 연계된 어르신 통합 서비스 구축도 공약에 포함했다.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관련해서는 현실과 수요를 고려한 기능 재정립이 필요하다며 기존 계획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했다. 안동댐 물 활용 문제에 대해서는 ‘맑은 물 하이웨이’보다 낙동강과 안동댐을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며, 국가 차원의 ‘맑은 물 리커버리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옛 안동역 부지에 대해서는 원도심 재생의 마지막 기회로 규정하고, 청년과 문화, 상권이 살아나는 랜드마크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김 전 부시장은 “지방소멸은 숙명이 아니라 선택의 결과”라며 “정확한 진단과 실행 가능한 예산, 성과 중심 행정이 결합되면 충분히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하는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의승 입후보 예정자는 안동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으며, 고려대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거쳐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시 일자리기획관, 행정국장, 대변인, 관광체육국장,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차관급인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역임했다. 글·사진/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07

이상고온으로 결국 취소된 ‘안동 암산얼음축제’

안동의 겨울 대표 축제인 암산얼음축제가 이상고온 여파로 올해는 열리지 않게 됐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6 안동암산얼음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암산유원지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얼음낚시와 썰매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던 암산얼음축제는 매년 약 3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영남권 대표 겨울 즐길거리로 자리잡았다. 지역 상권에도 겨울철 관광 수요를 끌어들이는 촉매제 역할을 해 상인들의 기대를 모아 왔다. 특히 안동시는 올해 기억의 종과 얼음우편함, 연날리기 체험, 이색 썰매 경연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었으나 최근까지 이어진 포근한 날씨로 축제장 내 얼음 두께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한 조치라는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개최를 위해 준비해 온 시간이 길었던 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는 없다고 판단, 취소키로 했다”면서 “올해는 쉬어가지만 내년에는 더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했다. 한편 암산유원지 내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스케이트장과 썰매장 등 일부 시설은 축제 취소와는 별도로 정상 운영된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07

봉화군, 가업승계 농업인 정착지원 공모 접수

봉화군이 직계존속의 농업을 이어받는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가업승계 우수농업인 정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봉화군에서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만 18세 이상 농업인으로, 상한 연령 제한은 없다.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사람 가운데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으로부터 농지나 농업시설을 승계했거나 승계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 1곳당 총사업비 5000만 원 규모로 지원되며 보조금 70%와 자부담 30%로 구성된다. 군은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한 뒤 도 단위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올해 2월 중 3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부모 세대가 사용하던 영농기반시설의 현대화, ICT 등 첨단 장비 도입 및 개선, 체험·가공·마케팅을 포함한 6차 산업화 기반 조성, 노후 농업시설 개보수 및 환경 개선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업승계 농업인은 이달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봉화군은 최근 수박, 사과 등 원예작목 소득향상으로 청년농업인, 가업승계농들의 유입이 늘어 지역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군에서는 이에 발맞춰 가업승계농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1-07

문경자연생태박물관, 지난해 관람객 10만 명 돌파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이 지난 한 해 동안 연간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문경시를 대표하는 생태문화 거점시설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시기 연간 4만 명 수준이던 관람객 수는 최근 3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은 2007년 환경부 국비 지원을 받아 자연생태전시관으로 개관한 이후, 지난해 생태문화 전문 공립박물관으로 정식 등록하며 운영의 폭과 깊이를 한층 넓혔다. 이후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실내놀이터형 체험공간 조성, 박제 및 자연사 전시물 확충 등을 통해 ‘보는 박물관’을 넘어 ‘머무르고 참여하는 박물관’으로 변화를 꾀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통 절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입춘첩 제작 체험, 봄철 자연의 생명력을 오감으로 느끼는 4월의 봄날 씨앗심기 체험, 자연 소재를 활용한 천연 성탄절 리스 만들기 체험 등 계절별·주제별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체험 중심 운영은 관람객 체류 시간 증가와 재방문으로 이어졌으며, 박물관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문경새재의 자연환경과 일상을 연결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교육적 효과와 흥미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주말과 방학 기간을 중심으로 체험 행사와 연계한 관람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학교·유치원·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단순 전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체험 활동을 병행하는 운영 방식이 박물관 이용 활성화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박물관을 자주 찾는 학부모 김모(점촌동) 씨는 “아이와 함께 씨앗심기나 자연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면서 자연을 교과서가 아니라 몸으로 배우는 느낌을 받는다”며 “집에 돌아가서도 문경새재에서 본 곤충과 식물 이야기를 계속 꺼낼 정도로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외를 오가며 놀 수 있는 공간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관내 초등학교 교사 이모 씨는 단체 체험학습을 다녀온 소감을 전하며 “전시 해설과 체험 활동이 연계돼 있어 학생들이 자연 생태를 훨씬 쉽게 이해한다”며 “특히 문경새재의 자연환경과 연결된 프로그램은 교실 수업에서 다루기 어려운 생태 감수성을 키워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기적인 프로그램 업데이트로 매번 새로운 학습이 가능해 재방문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소장은 “자연생태박물관은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운영을 통해 문경새재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교육의 중심이 되는 생태문화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은 앞으로도 전시 콘텐츠 고도화와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생활 속 생태문화 공간으로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1-06

청송군, 2026년 농산물공판장 초매식 개최

청송군은 지난 5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인 사과 산업의 활력을 기원하고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다짐하는 ‘2026년 청송군 농산물공판장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심상휴 군의장과 도·군의원, 관내 기관장, 농업인, 중도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풍년과 시장의 안녕을 기원했으며 경매사의 힘찬 타종과 함께 새해 첫 경매가 시작됐다. 이번 초매식에서는 2025년산 만생종 후지(富士) 사과 6479상자(20kg 기준)에 대한 경매가 진행됐고 상자당 평균 가격은 9만8295원, 최고 낙찰가는 40만5000원을 기록하며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지난 2019년 11월 개장 이후 지역 농산물 유통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만생종 후지 사과의 평균 시세가 전년 대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생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사과 생산과 원활한 유통을 위해 헌신해주신 농업인과 유통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송사과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농가 소득이 실질적으로 증대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1-06

새해 청송군에서 여섯째 아이 탄생

병오년 새해 청송군 부남면에서 여섯째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지역사회에 큰 축하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근 저출생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여섯째 아이탄생은 어느지역 할 것 없이 큰 경사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부부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군에서 마련한 행복맘 꾸러미와 유모차 지원사업 물품을 전달하며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청송군은 해당 가정에 출산축하금 100만 원과 출산장려금 1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청송군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시 축하금 100만 원과 함께 첫째아 480만 원, 둘째아 1200만 원, 셋째아 1500만 원, 넷째아 이상 18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산장려금 외에도 행복맘 꾸러미 지원, 유모차 지원사업, 돌사진 촬영비 지원 등 출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출생은 가족의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뜻깊은 소식”이라며 “소중한 아이 한 명 한 명이 청송군과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아이 낳기 좋은 청송, 키우기는 더 좋은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1-06

문경시 올해 건설사업 조기발주…지역경제 활력 선도

문경시가 지역 주민들의 통행 편의와 안전 확보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주요 건설사업을 조기 발주한다. 시는 도로·농업기반·주민숙원 등 총 383지구에 572억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용역을 마쳤으며, 동절기 해제와 동시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발주는 공공투자를 앞당겨 지역 내 건설 경기와 고용을 활성화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을 신속히 확충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 도로 분야 33지구 339억 원 도로 분야에는 총 33지구, 339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시도정비사업 4지구(10억 원) △농어촌도로정비사업 10지구(22억 원) △도로유지보수 12지구(27억 원) △갈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지구(33억 원)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등지원사업 1지구(96억 원) △문경타워보행교 조성사업 1지구(55억 원) △문경새재 전망탑 조성사업 1지구(75억 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도로 안전성 향상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어, 생활 편의는 물론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농업기반 분야 45지구 62억 원 농업기반 분야에는 45지구, 62억 원이 투입된다. △평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지구(3억 원) △막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지구(3억 원) △재해예방 노후수리시설 및 농업기반정비 32지구(27억 원) △양수장 및 암반관정 개발 7지구(14억 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농업기반사업은 농번기 이전 준공을 목표로 추진돼, 영농 불편 해소와 재해 예방 효과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 주민숙원 사업 305지구 171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 분야에는 가장 많은 305지구, 171억 원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는 △숙원사업 201지구(126억 원) △편익사업 30지구(6억 원) △생활환경개선사업 53지구(20억 원) △살기좋은경북만들기사업 21지구(19억 원) 등이다. 생활도로 정비, 마을 환경 개선, 안전시설 확충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대거 포함돼 ‘생활 밀착형 투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 국·도비 대형 연계사업도 속도 국·도비가 투입되는 대형 사회기반시설 사업도 속도를 낸다. △문경역세권~국도3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5억 원) △농암 화산~사현 2차로 개량사업(427억 원) △국도59호선 문경 대상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118억 원) △지방도 923호선 문경~산북간 도로건설공사(290억 원)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이번에 조기 발주되는 건설 사업은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공사 물량을 앞당김으로써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일자리 창출, 자재·장비 수요 증가 등 연쇄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대학 문경시 건설과장은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추진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조기 발주를 통해 “행정 속도가 곧 경제”라는 원칙을 현장에서 증명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1-06

붓끝으로 여는 2026년…영주제일고 ‘팔레트 보이즈’가 떴다

2026년 새해를 맞아 영주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2025년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영혼을 시민들 앞에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영주제일고는 5일부터 16일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 학생 작품 발표 전시회인 팔레트 보이스(Palette Boys) 展을 개최한다. 전시회 타이틀인 팔레트 보이즈에는 여러 색깔이 섞여 조화를 이루는 팔레트처럼,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소년들이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 세계를 완성했다는 의미가 담겼다. 학생들은 지난 1년간 방과 후 수업은 물론, 야간 특강, 점심시간까지 쪼개어 자율 미술 스터디를 운영하며 작품 완성도에 공을 들였다. 전시장에는 박기윤 미술 교사의 지도 아래 탄생한 라이브 드로잉, 웹툰, 순수 회화, 조소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고등학생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진지한 고민이 공존한다. 캔버스 위에는 학교생활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미래와 진로에 대한 청소년기의 고뇌가 세밀한 선과 색채로 녹아있다. 특히 최근 유행을 반영한 웹툰과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드로잉 작품들은 기존의 정형화된 학생 전시회 틀을 깨고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러한 성과는 영주제일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후 학생 개개인의 인성과 진로 계발을 위해 전폭적인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강호 교장은 “작은 붓끝에서 섬세한 선과 색감 속에서 아이들의 미래가 자라나고 있음을 느낀다”며“지난 한 해 수고한 학생들과 응원을 보내주신 학부모님, 지역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6년에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년들의 순수한 열정이 담긴 팔레트가 올겨울 영주 시민들의 마음속에 어떤 색깔의 감동을 수놓을지 주목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6

영주시 노후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영주시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오는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 승인을 받고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분양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영주시는 총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선정된 단지는 공동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60~80%를 지원받게 된다. 60% 지원대상은 의무대상, 80% 이하 지원은 비의무 대상으로 분류 된다. 의무대상 공동주택 기준은 300세대 이상인 곳과 150세대 규모라도 승강기가 설치된 곳, 중앙집중 난방 등이 이뤄진 곳, 건축법 기준에 의해 150세대 규모로 건축된 공동주택이며 비의무대상 공동주택은 의무대상 기준에 준하지 않는 공동주택이다. 지원금은 150세대 미만의 경우 4500만원, 150~300세대 미만 6000만원, 300세대 이상은 7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자부담 비율은 60% 지원대상은 40%, 80% 지원대상은 20%다. 지원 대상 시설은 단지 내 주도로 및 가로등 보수, 상·하수도 시설 관리,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개·보수, 방범용 CCTV 설치 및 교체, 외벽 도장공사, 옥외 운동시설 및 쉼터 조성 등이다. 특히 시는 건축법에 따른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지원사업을 병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 만족도 향상은 물론 시설물의 수명 연장과 도시 미관 개선이라는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 사업계획서, 보조금 전용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시는 2월 중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된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절차 및 유의 사항에 대한 의무 교육을 실시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6

문경시, 새해 벽두부터 ‘시정 성과 가시화’ 총력

문경시가 2026년 새해 벽두부터 시정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문경시는 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6년 첫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주요 현안과 신년 역점 과제를 공유하며 지난 시정 추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연초 업무보고를 넘어, 민선 8기 동안 축적해 온 정책과 사업을 실제 성과로 완성하기 위한 ‘전환점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새해 첫 업무일에 간부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 것 자체가 시정 성과 가시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회의를 주재한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6년은 지난 시정 추진에 대한 노력이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져야 할 시기”라며, “그동안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3년 6개월간의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변화와 혁신은 공직자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는 그동안 꾸준히 투자하고 준비해 온 정책들이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관광 분야에 대해서는 뚜렷한 반등 성과를 짚었다. 신 시장은 “문경새재도립공원 방문객이 10여 년 전 400만 명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다시 400만 명을 넘어서며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며 “4대 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 적극적인 홍보, 친절 운동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간다면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도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복지 정책에 대한 방향성도 분명히 했다.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어르신 목욕비 지원 확대, 읍면동 희망택시 증차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강화하고,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불편 사항을 즉시 개선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주문했다. 신 시장은 끝으로 “기존 사업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면밀히 따져보고 체계적으로 연계해야 한다”며 “동시에 새로운 신규 과제 발굴도 멈추지 말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통해 시정 사업을 끝까지 책임 있게 이끌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 같은 시정 기조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점촌동에 거주하는 김모(54) 씨는 “그동안 문경이 조용히 준비해 온 정책들이 많았다고 느꼈다”며 “이제는 시민들이 눈으로 보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인 산양면 주민 박모(67) 씨는 “희망택시나 어르신 복지처럼 생활에 바로 닿는 정책이 늘어나는 게 가장 반갑다”며 “시장과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 이야기를 듣겠다고 하니 신뢰가 간다”고 기대를 전했다. 새해 벽두부터 간부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성과 완성을 다짐한 문경시. 2026년이 ‘계획의 해’를 넘어 ‘성과가 보이는 해’로 기록될 수 있을지, 시민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1-06

예천박물관 경영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경북박물관협회 평가 3관왕 달성

예천박물관은 지난 5일 경북박물관협회 경영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박물관 평가 분야 3관왕을 차지했다. 2021년 재개관한 예천박물관이 현재까지 1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7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한 3만 점 이상의 지역 유물 수집과 18건 192점의 국가 유산 신규 지정, 연간 관람객 5만 명 돌파, 연간 200회 이상의 교육 운영, 20여 권의 연구성과 발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예천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경북도 최우수관 , 한국박물관협회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분야 우수관에 이어 경북박물관협회 경영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박물관 평가 전 분야 석권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천진기 경북박물관협의회장은 “에코뮤지엄(Eco Museum)을 표방하는 예천박물관이 수집한 유물과 예로부터 예천에 있었던 개심사지 오층석탑, 청단놀음, 삼강주막 등의 유‧무형유산 지정 과정에서 학술기초자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하였다는 점을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문화관광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박물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소통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사랑받는 문화복합시설로 다가갈 수 있도록 공공성과 활용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수집‧연구‧교육‧전시함과 동시에 예천의 정체성 함양과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도내 1등 공립박물관의 명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06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새 비전 선포…스마트·친환경·안전 경영 전환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경영 체질 전환을 선언하고 스마트·친환경·안전을 핵심으로 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공단은 이를 토대로 2026년 경영 방향과 중점 추진 전략을 설정하고 조직 전반의 운영 방식을 재정비한다는 구상이다. 6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스마트·친환경·안전 경영을 기반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공식 선포했다. 재난·안전 이슈의 상시화와 시민 행정 서비스 기대 수준 변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 설정이다. 공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경영 전반을 점검하며 조직 운영과 업무 방식 개선에 주력해 왔다. ERP 시스템 고도화와 정보보안 강화, IoT 기반 시설 관제 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기반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내부 행정과 시설 운영 효율을 높였고,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와 제도·절차 개선도 병행했다. 이 과정에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유공 표창과 한국서비스품질인증, 지역사회공헌인정제 A+를 획득했다. 공단은 2026년을 스마트·친환경·안전 요소를 경영 전반에 결합해 실행력을 높이는 시기로 설정했다. AI 기반 AX 전환을 통한 업무 혁신과 시설관리 고도화, 친환경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 제공,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 보호를 우선에 둔 안전 경영, 시민 중심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공성 강화를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디지털·AX 전환 분야에서는 ERP 고도화와 연계한 업무 자동화, 정보보안 체계 강화, IoT 기반 시설 관제 시스템의 AI 분석 확장을 통해 반복 행정을 줄이고 현장 관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태양광 설비 확충 등 RE100 달성을 위한 요소를 시설 운영에 반영하고, 안전 경영은 기본 수칙 준수와 현장 점검 강화를 통해 조직 문화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재환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해가 경영 체계를 정비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전 임직원이 본업에 집중해 성과를 만들어 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 문화 속에서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06

안동시 노인·장애인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3월부터 서비스 시행

안동시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 취약계층이 거주지에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중심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안동시는 6일 노인장애인과 내에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지역 중심 통합돌봄사업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통합돌봄사업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대상자가 시설이 아닌 거주지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오는 3월 말부터 통합돌봄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지역 내 돌봄서비스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민관 돌봄자원을 발굴·연계해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서비스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방문의료와 방문요양을 비롯해 일상돌봄, 주거환경 개선, 퇴원환자 연계 등이다.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돌봄 필요도 판정을 실시한 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적합한 기관과 연계해 제공하게 된다. 안동시는 통합돌봄팀을 중심으로 보건·복지·의료 분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통합돌봄팀 출범과 통합돌봄사업 추진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가구가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06

안동시 파크골프장 직영 전환···공공성·투명성 강화

안동시는 6일 지역 내 파크골프장 운영을 시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제기된 운영 논란과 하천법 위반 지적을 해소하고, 공공체육시설로서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직영 전환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권고와 국가하천 관리 기준에 따른 조치다. 하천 내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시가 직접 관리·운영함으로써 특정 단체나 회원 중심의 이용 구조를 개선하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안동시는 직영 전환에 앞서 지난해 두 차례 ‘2026년 안동시 파크골프장 운영계획 시민설명회’를 열어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왔다. 안동시는 협회와의 갈등 국면 속에서도 공공시설은 시민 모두의 자산이라는 원칙 아래 단계적으로 직영 전환 절차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운영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향후 6개월간은 기존 A·B조 운영 방식의 2부제를 유지한다. 다만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 있는 이용을 위해 파크골프장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안전교육 이수와 보험 가입을 반드시 마쳐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은 특정 계층이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할 공공 자산”이라며 “직영 전환을 계기로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를 정착시키고, 운영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06

봉화군, 2027년 국비 확보 전략 가동

봉화군이 군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 마련을 목표로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및 신규 공모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봉화군은 지난 5일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7년 국가투자예산 사업 및 신규 공모사업 발굴’ 지침을 전달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내부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앞서 대응함으로써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발굴 대상은 2027년도 국·도비 투자사업(신규 및 계속)과 중앙부처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이다. 군은 실·과·소별로 최소 2건 이상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도록 해,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인 지역 발전을 이끌 사업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인구소멸 대응, 지역 특화 산업 육성, 탄소중립 등 국가적 정책 과제와 연계 가능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국비 지원의 타당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방소멸 위기 상황에서 지역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핵심”이라며 “모든 부서가 협력해 봉화군에 필요한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은 16일까지 예산 부서로 취합되며, 이후 타당성 검토와 전문가 자문 절차를 거쳐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 건의될 예정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1-06

예천군, 야생동물 백색목록 신고제 및 영업허가제 본격 시행

예천군은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거래를 막고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및 국내 생태계 보호를 위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야생동물 백색목록 신고제 및 영업허가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백색목록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육, 증식, 양도, 양수, 유통 등이 원칙적으로 허용되는 야생동물 종을 지정한 목록이다. 이 제도는 기존 금지 대상 중심의 규제에서 벗어나 합법적으로 취급이 가능한 종과 행위를 명시해 주민들의 혼란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백색목록에는 일부 파충류, 조류, 소형 포유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야생동물은 원칙적으로 포획, 사육, 거래가 제한된다. 특히 야생에서 포획한 개체는 백색목록 종이라 할지라도 유통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합법적으로 생산 또는 수입된 개체여야 한다. 또한 개인적으로 야생동물을 기르는 주민들은 보관, 양도, 양수, 폐사 등의 사항을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군청 방문 또는 환경부 야생동물 종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야생동물 관련 4개 업종(판매업, 수입업, 생산업, 위탁관리업)은 예천군으로부터 영업허가를 받아야 한다. 군은 제도 시행에 따른 주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올해 12월 13일까지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법 시행 이전부터 키우던 백색목록 외 야생동물은 오는 6월 13일까지 신고하면 증식 및 거래(양도, 양수)하지 않는 조건으로 키울 수 있다. 한편 환경업무 관계자는 “백색목록은 야생동물 보호와 건전한 반려·사육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며 “군민들께서는 야생동물 사육이나 거래 전 반드시 백색목록 해당 여부와 관련 법령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06

봉화군 신년교례회 개최 “지역 도약·군민 안녕 기원”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2026년 봉화군 신년교례회’가 5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봉화청년회의소(회장 최정섭)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JC 회원 및 부인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재한 봉화청년회의소 직전회장의 군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신년사와 봉화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섭 봉화청년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청년들의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배들의 지혜를 이어받아 봉화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태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6년은 봉화의 역동적인 성장을 이끌 중요한 해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군민이 행복한 봉화’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과 박창욱 경상북도의원도 축사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정 활동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 의지를 전했다. 건배 제의 시간에는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정대리 봉화경찰서장, 김인식 봉화소방서장 등 지역 기관장들이 차례로 나서 봉화의 발전과 군민의 건강을 기원했다. 행사 종료 후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2026년 한 해 동안 봉화군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