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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7월 1일부터… 문경 시내버스 노선 확 바뀐다

문경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운행 이후 최초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해 시행한다는 26일 밝혔다. 노선의 장거리화 및 공차 운행거리 증가에 따른 효율성 저하 문제 해결과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간선과 지선 노선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간선과 지선으로 분리한다. 간선노선은 중복노선을 통폐합해 기존 50개에서 40개로 축소했다. 지선노선은 읍면 내부지역과 간선노선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18개에서 20개로 늘렸다. 순환노선도 중·고교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기존 1개에서 3개로 확대하는 등 지역 간 접근성 향상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중부내륙고속철도와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도시공간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문경읍의 환승거점을 기존 문경버스터미널에서 문경역으로 변경했다. 특히 시내 중심과 문경역, 관광지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점촌~점촌역~모전오거리~문경시청~마성(마성파출소)~문경역~문경새재를 연결하는 급행노선을 신설한다. 시내버스 노선번호 체계도 기존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한다. 간선노선 첫 자리는 도착권역을, 두 번째 자리는 출발권역 의미하한다. 급행-지선-순환노선은 급행1, 문경1, 순환1 등 한글로 표시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문경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빠르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올해 시행한 시내버스 무료화와 더불어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필요한 부분으로 시민들 뿐 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6-26

한국국제조리고, 전국 인라인 스피드 전원 입상

제45회 대한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 대회에서 한국국제조리고 출전 선수들이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도현(3년) 선수는 E10,000m 2위, 5000m 2위, 권보성(2년) 선수는 EP1600 3위, EP10,000m 2위, 나도현, 원태연, 김민호, 윤하성 선수가 출전한 DTT2000m에서 2위를 차지했다. 나도현 선수는 지난달 11일 제천시에서 열린 2025년 롤러 스피드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돼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제천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전국 최강의 기량을 뽐내는 한국국제조리고팀은 각종 대회에서 입상을 이어오고 있어 한국 롤러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영주지역 영일초등학교, 대영중학교, 영주여자중학교팀도 상위 성적을 거뒀다. 영일초등학교 이형우 (3년) 300m 3위, 윤소연 (4년) 300m 3위, 정재민 (4년) 500+D 1위. 대영중학교 이시온 (3년) P5000 1위, 이시온, 조효민,이하람, 홍민혁 남중부 DTT2000m 3위. 영주여자중학교 원세연 (3년) P5000 3위, 원세연 (3년) EP1600 3위, 원세연, 이은지, 최은설, 김가연 여중부 DTT2000m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 충청북도롤러스포츠연맹과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 주관으로 개최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6-25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범)는 24일, 시니어문화센터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인 ‘2025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견이불, 포도당-유산균, 모자, 미숫가루, 향균팩 세트,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키트를 마련해 245가구 취약계층에게 14개 읍면동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키트 전달에 참여해 주신 읍면동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송희영 사회복지과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기후 취약계층의 건강이 더욱 염려된다”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세심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6-25

문경시 베트남 라이쩌우성 계절근로자 52명 선발

문경시는 베트남 계절근로자 52명을 선발해 8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가량 농촌 일터에 배정한다. 이들은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3000여 명의 지원자 중 뽑혔다. 라이쩌우성에서 1차 149명을 뽑고,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문경시 김대식 부시장, 이건화 지역활력과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방문해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문경시는 베트남 라이쩌우성과 2022년 12월 ‘자매결연 및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해 10월에는 라이쩌우성 공산당위원회 상임 부서기를 중심으로 한 대표단이 문경을 방문했었다. 문경시 대표단은 이에 대한 답방과 현지 면접을 위해 라이쩌우성 인민위원회 초청으로 방문했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에 레 반 르엉(Le Van Luong) 인민위원회 위원장(성장) 겸 공산당위원회 부서기와의 면담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 협약 지속과 강화, 농업 외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에 대표단은 농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연령, 성별, 체격 등 영농환경에 적합하며 생활 여건이 어려운 빈민가정의 소수민족을 우선으로 뽑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 중인 근로자 가정을 찾아 한국에서의 근로성과를 공유하고 위로 격려했다. 문경시는 2023년 46명, 2024년 110명, 올해 상반기 100명의 라이쩌우성 근로자를 농가에 배정해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라이쩌우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 북서쪽에 위치한 인구 46만의 도시로, 쌀 옥수수 등 농업이 발달해 있다. 지리적 위치와 아름다운 천혜 자연을 바탕으로 무역, 수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오는 계절근로자들은 농가에서 최저임금 이상의 월급을 받으며, 문경시는 인력관리, 통역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김대식 부시장은 “라이쩌우성 근로자 유치로 안정적인 인력 공급이 가능해져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유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문화·관광·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6-25

영주시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공모 최종 선정

영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영주시는 이번 공모에서 ‘영주 ON : 온디바이스 AI로 여는 안전하고 개선된 도시’를 주제를 제출했다. 이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단위의 대규모 실증을 통해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며 국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알고리즘과 모델을 직접 처리하는 기술로 실시간성, 에너지 효율성, 보안성 측면에서 뛰어난 강점을 지닌다. 이런 기술은 특히 방범, 재난 감시, 환경관리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실용성이 높아 최근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방범과 환경관리 분야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탑재한 방범용 CCTV를 대규모로 설치해 도시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범죄 예방과 이상 상황 감지 기능을 갖춘 스마트 방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AI CCTV와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시스템을 실증하고 영주호를 중심으로 녹조 발생을 예측·감시할 수 있는 환경관리 체계도 함께 마련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기후 및 환경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보다 과학적인 도시 환경 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위해 영주시는 경북도와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를 포함해 AI 반도체 및 디바이스 전문기업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2년간 국비 57억원, 지방비 19억원 등 총 76억원을 투입해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시대정책실 홍성호 과장은 “온디바이스 AI는 급성장이 예상되는 핵심 산업 분야로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영주시가 AI 선도 도시이자 첨단 기술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공공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6-25

“50만 달러 수출 주문” 문경 농특산물, 두바이 간다

문경오미자 가공 전문기업 문경미소㈜(대표 김경란)가 지난 18일, 중동 최대 한인 식품 유통업체 1004고메(Gourmet. 회장 신동철)와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문경시가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문경시와 1004고메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동철 회장이 지난 4월 10일 문경시를 방문, 신현국 문경시장과 문경 농특산물 중동 시장 진출 협력 방안을 협의해 이루어진 성과다. 문경미소(주)는 HACCP, FDA 시설등록, ISO22000, FSSC22000, KMF 할랄 인증 등 국내외 주요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와 캐나다 등지로 수출을 이어오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1004고메는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문경미소 제품은 현지 매장을 통해 중동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신동철 1004고메 회장은 “문경 오미자를 비롯한 여러 제품이 중동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문경시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문경미소 대표는 “중동 최대 한류 유통망과의 협력은 문경 오미자의 세계화에 있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제품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중동 시장 개척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신동철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경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6-25

안동시 도산면 온혜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안동시가 도산면 온혜리 345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 당시 제작된 종이지적도의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고자 정부가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장기 국책사업이다.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에 등록된 내용 간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기존 종이지적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완료된 온혜지구는 2023년 4월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된 이후 지적재조사측량, 주민 의견수렴, 경계결정, 이의신청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마침내 사업이 마무리됐다. 애초 706필지(79만3948㎡)였던 대상 토지는 경계 재조정을 통해 764필지(79만5391.7㎡)로 늘어났다. 안동시는 사업 종료와 함께 관련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등기촉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하고, 안동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정하게 지급하거나 징수하게 된다. 이번 온혜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정확한 토지 정보 구축이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생활 속 갈등 해소와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로 지역의 토지 경계 분쟁 해소와 시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상동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토지 경계 분쟁 해소는 물론,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6-25

안동 이육사문학관 ‘2025 이육사 포럼’ 개최

안동 이육사문학관이 다음달 5일 한국 근대문학의 흐름을 새롭게 조명하는 ‘2025 이육사 포럼’을 개최한다. 이육사문학관이 주최하는 이 포럼은 매년 이육사의 삶과 문학을 다양한 각도에서 재조명하고자 열리는 연례 학술행사로 올해는 일제강점기 저항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이육사(본명 이원록) 선생과 그의 가족에 대한 문학·학술적 접근을 시도하, 문학 연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이육사의 시 번역 현황과 그의 동생이자 독립운동가로 알려진 여천 이원조에 대한 문헌 정리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첫 번째 발표는 서울대 정우경 교수(학부대학 연수연구원)가 맡아 ‘이육사 시 번역 현황 연구’를 주제로 국내외 번역 사례 및 번역 과정에서의 언어적·문화적 해석 차이를 분석한다. 이어 서울과학기술대 김민수 초빙교수는 ‘여천 이원조 전집 발간을 위한 서지 재정리’를 발표, 장기간 축적된 자료의 체계적인 분류와 정리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주제 토론에도 전문 인사들이 나선다. 첫 번째 발표에 대한 토론은 한국문학 번역가로 활약 중인 세스 챈들러 교수가 맡아 국제 문학무대에서의 이육사의 영향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의 토론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생인 정성훈 선생이 맡아 이원조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과 필요성을 제시한다. 또한, 이은지 서울대 강의교수가 전체 사회를 맡아 발표자와 토론자, 참석자 간의 활발한 소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동시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단순히 이육사 개인에 대한 학문적 접근을 넘어, 그 가족과 시대를 포괄하는 문학적 외연 확장의 시도”라며 “특히 이원조 전집 발간을 위한 자료 정리는 향후 학계의 체계적 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관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이육사문학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6-25

이승훈 봉화군의원, 전국지역신문협회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 수상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원(국민의힘, 봉화읍·물야면)이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40여개 지역 언론사를 회원사로 둔 대표적인 지역신문단체로 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및 국민의 권익 증진과 언론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제9대 봉화군의회와 함께 시작한 이승훈 의원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5분 발언 9건, 조례제정 10건, 조례개정 4건, 군정질의 등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 의원은 또 의회가 열릴 때마다 예결산위원장,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세입세출결산대표의원 등의 중책을 맡아 소통과 발로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의 많은 민원을 해결하면서 군민의 이익을 대변해 왔다. 특히 이 의원은 군민의 건강한 삶의 보장과 보건의료서비스 공공성과 접근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 매뉴얼과 관리대책 강구, 지역축제의 차별화 전략 등 다수의 5분 발언으로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봉화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봉화군 공공심야약국 운영지원 조례, 봉화 향교서원활성화사업 지원조례 등의 현실성 있는 조례제정을 발의하여 군민생활에 직접적인 편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외에도 2023년 7월 봉화군에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시에 신속한 예산 집행을 결의하고 수해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원에 밤낮을 가리지 않았다. 이때 영감을 받아 이상기후 변화로 인한 침수 피해의 방재역량 강화와 적극 행정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5분 발언을 통해 군정 현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지난 1월 봉화읍 도촌리 일대에 추진되던 산업폐기물 매립장건설계획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봉화군 환경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제정을 발의하는 등 청정 봉화를 사수하는 데에도 앞장섰다. 지역의 토박이인 이 의원은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매진하여 봉화군축제추진위원장 6년,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장 7년,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부이사장 7년 등을 역임하면서 가난과 역경을 봉사헌신으로 이겨낸 지역사회활동가이기도 하다, 또한, 사회생활을 하며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시작한 중고등학교 공부가 검정고시를 거쳐 현재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의원은 “먼저 3만여 군민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뜻깊고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6-25

“주민 참여형 지역 발전 모색” 봉화군, 도시재생 상생포럼 개최

봉화군은 24일 봉화 청소년센터에서 ‘도시재생 상생포럼’을 열고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주민, 행정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주제 발표,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도시재생 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추진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재생 방안, 주민 주도의 참여 모델, 공동체 중심의 공간 활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주민들은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정체성 유지에 대한 제안을 활발히 제시했다. 군은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제언을 향후 도시재생 정책에 반영하고, 주민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생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지역민과 행정 간의 소통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6-25

안동시 ‘202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수상

안동시가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여한 기관·기업·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기관에 주어진다. 이번 시상식에서 안동시는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대한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한 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관리 △생활 물가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과 소비자 정보 제공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소비 촉진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왔니껴 안동 오일장’,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시장으로 이끌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는 물론, 시민들의 소비 만족도 제고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물가 조사와 함께 공공데이터 기반의 가격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합리적 소비를 도왔으며, 안동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통해 지역 내 경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석동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6-25

청송군가족센터 ‘온가족요리교실’ 운영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5일부터 4주간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온가족 요리교실’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난 5월에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가정식 반찬 요리 프로그램을 열었다. 6월에는 관내 미혼 청년 12명이 매주 목요일 저녁 퇴근 후 참여해 살 빠지는 김밥, 짬뽕라면, 소고기 샐러드, 주먹밥, 샌드위치 등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음식을 함께 만들고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요리교실은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며 지역 청년들의 문화·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는 7월 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저녁, 중년 남성(40~65세)을 대상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한 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4주간 콩나물 불고기, 목살갈비찜, 된장비빔밥 등 총 8가지 요리를 배우게 된다. 결혼이민여성, 청년 1인 가구, 중년 남성 등 다양한 사회계층을 아우르는 가족센터의 요리교실은 단순한 요리교육을 넘어, 음식의 온기를 매개로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청년층의 편의점 식사 의존 경향을 개선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족센터의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계층의 문화적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6-24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 개소

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해 온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24일 개소식을 가졌다. 기존 CCTV 관제 시설은 1978년에 지어진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장비 증설 및 시민 응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누수와 동파로 전산장비가 상시 위험에 노출되는 등 관제 효율성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대체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2021년 4월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 계획을 수립해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 공모, 기술 심의 등을 거쳐 2023년 11월 착공에 들어갔다. 착공 후 약 1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5년 3월 준공했다. 이후 약 2개월간 이전 작업을 통해 기존 전산장비와 2500여 대의 CCTV 관제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연 면적 980㎡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 참관실, 회의실, 전산실, 휴게실 등이 마련됐다. 지상 1층에는 사무실과 민원 응대실이 조성돼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 솔향기길과 연계한 산책로와 외부 전망 공간, 마당 공간을 함께 구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된 안전 거점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관제 및 장비 시설은 지하로 분리 배치하고 외부 출입 동선을 명확히 구분해 철저한 보안 체계를 갖췄다. 통합관제센터에는 24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근무하며 방범용 CCTV 2500여 대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4000건에 달하는 사건·사고 현장을 조기에 발견해 대응한 성과를 거뒀다. 통합관제센터는 절도, 음주운전, 실종자 발견, 뺑소니 차량 추적 등 범죄 검거를 실질적으로 지원한 사례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량에 주차된 기름을 훔치던 범죄자를 실시간으로 포착해 경찰에 신고, 검거로 이어지는 성과도 있었다. 시는 관제요원의 24시간 감시 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사건·사고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통합관제센터는 단순한 범죄 예방을 넘어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6-24

안동시 민선 8기 공약 이행 ‘총력’··· 핵심 과제 실현 박차

안동시가 지난 23일 권기창 시장과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역 발전의 핵심이 될 주요 공약의 이행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총 109개 공약 중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 가운데,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 굵직한 과제들이 논의됐다. 다만 이들 공약은 예산 확보 난항, 중앙부처와의 협의 지연, 복잡한 법·제도 절차 등의 이유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이날 부서 간 협업 강화와 행정 절차 간소화, 대체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권기창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성실한 이행이 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동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 공약 이행 신뢰도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공약 이행률은 올해 상반기 기준 약 70%로, 전국 평균(약 53%)을 크게 웃돌고 있다. 안동시는 향후 미이행 과제에 대한 추가 연구 용역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분석 등을 통해 책임 있는 공약 이행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6-24

영주시 2025 국민 팜 엑스포 참가 우수지자체상

영주시가 2025국민 팜 엑스포에 참가해 우수지자체 상을 받았다. 2025국민 팜 엑스포는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농업기관, 기업 등 120여 개 단체가 참가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주시는 귀농·귀촌 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1번지 영주만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입교 상담 등 맞춤형 1대1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귀농·귀촌 연합회와 연계한 정보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지역 정보를 실질적으로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에 적극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과 더 가까이 와서 살고 싶은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6-24

예천 ‘청단놀음’ 서울 무대서 ‘갈채’

예천박물관 ‘애이요 청단’이 2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이번 공연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공연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예천박물관은 이번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주막 등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포토월을 설치해 예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또한 참기름 등 특산물을 활용한 경매와 SNS 팔로우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6-24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

영주지역 가족의 화합과 소통, 세대간 문화 격차 해소,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재단법인 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가가호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영주관광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이 프로그램은 저출산·고령화·핵가족화 등 사회 변화 속에서 가족 간 소통과 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문학, 사진, 미술, 음악 등 총 4개 분야에서 총 7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세대 간 문화 격차가 없이 공감할 수있는 분야로 꾸며졌다. 특히 대화를 통한 가족 간 소통과 음악, 미술, 글쓰기 활동, 합창을 통한 가족공동체 의식 함양, 가족 사진을 활용한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공동 노력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은 교육의 기본 취지에 맞게 148아트스퀘어, 영주시어울림가족센터, 영주시노인복지관 등 지역 유관 기관과 연계해 운영된다. 운영 일정은 7월 22일 개강하는 문학 분야 가족 글쓰기 프로그램 ‘자음과 모음과 마음들’을 시작으로 ‘미술 분야 다문화 가정 대상 토요팝아트’ ‘사진 분야 부모·자녀 대상 닮은 곳이 있대요’ 등 여러 특강과 체험꺼리가 순차적으로 개강해 11월까지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수강료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진행 중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문화예술의 장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