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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리더십…청송영양축협, 지역 축산업 중심축 자리매김

김종철 기자
등록일 2026-02-18 12:11 게재일 202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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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프라자, 3년 연속 흑자경영 탈바꿈
 '작지만 강한 강소조합' 모델 뒷받침
“조합 성장=지역 성장…지속가능한 축산업 위해 책임 다할 것”
황대규 청송영양축협장이 예수금 1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송영양축협제공

청송영양축산농협(이하 청송영양축협)이 젊은 조합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금융과 경제사업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축산업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 첫 출발한 황대규(48) 조합장. 전국 농축협 최연소 조합장으로 취임한 그는 조합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혁신을 적극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 중심의 실익 정책과 조합원 환원 확대를 통해 ‘작지만 강한 강소조합’ 모델을 구축했다는 게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취임 첫해 조합 자체브랜드 사료를 출시하는가 하면, 조합원의 생산비 절감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상호금융예수금 평잔을 단기간에 약 200억 원 증대시키며 1년여 만에 예수금 1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중앙회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024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고 2025년 말까지 예수금 500억 원 증대와 총자산 1760억 원 달성이라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사업 분야에서도 한우프라자(청하누)에 이어 축산물전문판매장 하나로마트를 개점해 지역 축산물 유통망을 확충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그동안 힘든 경영을 헤쳐나간 한우프라자는 개점 10년을 맞아 3년 연속 흑자 경영으로 탈바꿈하고 조합의 핵심 수익사업으로 자릴 잡아 이를 바탕으로 한우프라자 2호점 개점 등 중장기 사업 확장도 준비 중이다.

특히 지난해 조합 본점 내·외부 환경을 전면 새 단장을 했고 조합원과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65코너를 도입·운영함으로써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같은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4월에는 ‘2024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조합은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이용장려금 환원 규모도 확대하는 등 조합원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도 발벗고 나서면서 이재민들에게 600인분의 무료식사도 제공했고 취임 후 3년간 약 3000만 원 상당을 지역 소외계층에 지원하며 나눔축산운동 실천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생일상 꾸러미 배송, 노래교실 운영, 선진지 견학, 파크골프대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황대규 조합장은 “조합의 성장은 곧 조합원과 지역의 성장”이라며 “청송·영양 지역 축산업이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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