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어학연수과정 동시 인증, 2026년 3월부터 4년간 유지 유학생 불법체류율 0%…비자 간소화·정부초청장학생 선정 등 혜택
국립경국대학교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하며 학위과정에 이어 어학연수과정까지 국제화 관리 역량을 공인받았다.
경국대는 19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IEQAS) 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4년이다.
이번 평가에서 국립경국대는 기존 학위과정 인증에 더해 어학연수과정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을 모두 인증받으면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전반에서 제도적 신뢰도를 한층 높이게 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선별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원하고,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 문제에 대응하고 대학의 국제화 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 항목에는 불법체류율과 중도 탈락률, 등록금 부담률,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 한국 법령 이해 교육 실시 여부, 공인 언어능력 취득 여부 등이 포함된다. 국립경국대는 기본 요건과 세부 평가영역을 모두 충족했다. 특히 불법체류율 지표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모두 0%를 기록해 유학생 관리 부문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번 인증으로 국립경국대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우대,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참가 지원 등 교육 정책과 사업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은 “교육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유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외국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