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신청사 이전 맞춰 도서실 연다…경북인재개발원 공공성 확대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2-22 14:23 게재일 2026-02-23
스크랩버튼
도서실 지역주민 개방으로 교육 자원 활용 확대
Second alt text
경북인재개발원이 23일부터 도서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고 안내한 홍보 포스터. /경북도 제공

경북인재개발원이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도서실을 주민에게 열며 내부 중심 운영에서 지역사회 공유로 방향을 전환한다.

경북인재개발원은 23일부터 그동안 교육생과 직원 위주로 운영해 온 도서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소장 도서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이번 개방은 인재개발원이 추진 중인 ‘지역사회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경북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점심시간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인재개발원 3층 도서실을 방문한 뒤 회원가입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회원 등록을 마치면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이용 편의도 단계적으로 보완한다. 1층에는 도서 반납함을 설치하고, 복합기 등 편의시설도 순차적으로 갖출 계획이다.

도서실 개방과 함께 청사 시설 개방도 병행하고 있다. 강의실과 분임토의실 등 시설에 대해 대관 신청을 받아 사용 허가 요건을 충족하는 공익 목적의 행사나 교육에 제공하고 있다. 신청사 이전 이후 공간 활용 범위를 넓혀 도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우광진 경북인재개발원장은 “이번 도서실 개방은 인재개발원이 지역사회와 지식·자원을 공유하는 열린 공공교육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책을 읽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