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예천군, 농업 대전환으로 부자농촌 만든다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2-22 10:33 게재일 2026-02-23 11면
스크랩버튼
올해 예산의 12.5%인 821억 원을 농업 분야에 편성
디지털 혁신농업타운 준공, 공공형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으로 농업 선두주자로 도약

 

예천군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 우수상 수상. /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올해 전체 예산의 12.5%, 총 821억 원을 농업 분야에 투자하며 농업 대전환에 본격 나섰다. 

이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농업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먼저, 공익직불금 지급 등 농업 경쟁력 강화에 333억 원을 투입하고, 과수 생산 기반 및 원예 특작 경쟁력 강화에 237억 원을 배정했다. 

또한 농어민수당 등 소득 안정(112억 원),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 등 농산물 생산관리(78억 원), 농산물 산지유통 기능 강화(29억 원),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 지원(18억 원),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14억 원) 다양한 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준공 예정인 지보면 매창리 ‘예천군 디지털혁신농업타운’은 첨단농업을 선도할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올해 준공 예정인 지보면 매창리 ‘예천군 디지털혁신농업타운’. /예천군 제공

이곳에는 곤충양잠거점단지(230억 원), 임대형 수직농장(120억 원), 임대형 스마트팜(200억 원) 등 총사업비 646억 원 규모의 첨단농업 단지가 들어선다.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고소득 작목 모델 발굴 등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력난 해결을 위해 소득자원 발굴・육성 지원과 6차산업 경영체 활성화, 경북형 사과원 조성, 청년 및 귀농 정착 지원을 추진한다.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육. /예천군 제공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병행하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농번기 인력난 완화와 노동력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판로 개척도 추진한다.

예천군 농특축산물 홍보판매단. /예천군 제공

 ‘예천장터’ 기획 특판, 자매도시와 출향 기업인을 연계한 판촉 행사 등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해외 판촉 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견인할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혁신농업타운을 중심으로 예천 농업의 첨단화를 앞당기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인력난을 완화하겠다”며 “경상북도 최고 농업군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