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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적십자병원, 취약계층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영주적십자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의 한국전력공사 후원 교부금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취약계층 예방접종사업을 했다.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주시·예천군·봉화군에 거주하는 시각·농아·지체·발달 장애인 등 총 209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취약계층 장애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에 취약한 중증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안내와 의사소통 지원, 이동 동선 최소화, 접근성 강화 등을 통해 불편함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의료진과 지원 인력의 협업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실천이었다. 영주적십자병원 장석 병원장은 “감염병으로부터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접종 봉사에 동참한 한국전력공사 정상돈 영주지사장은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한국전력공사 봉사단 슬로건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현장에서 함께한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적십자병원은 2021년부터 후원금 재원으로 매년 취약계층 대상 독감, 폐렴구균, 대상포진 등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20

동양대 e스포츠학과 제2회 네트워킹 데이 성황리 개최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는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제2회 e스포츠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양대학교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특강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님블뉴런의 마케팅 및 e스포츠 운영 담당 전원주 매니저가 강연을 맡았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을 체험할 기회 제공과 실무 중심의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획력, 협업 능력, 분석력 등을 실습과 강연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강 이후 진행된 실습은 캐스터 실습, 방송 송출, 중계 운영, 게이머 실습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방송 장비를 활용해 현장의 흐름을 체험했다. 실습은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의 현장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학생들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중계하거나 카메라와 자막 송출 시스템을 조작하는 등 실무에 가까운 환경에서 수업을 경험했다. 동양대학교 공전영 교수는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학생들이 수업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좋은 기회였다”며“e스포츠의 현장과 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실무 능력 배양에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전영 교수는 e스포츠학과 학과장 겸 e스포츠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동양대학교와 함께 제2회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e스포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형 e스포츠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대전이 청년 e스포츠 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는 각 지역의 e스포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자체 및 중·고등학교, 산업체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e스포츠 분야의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제도권 e스포츠 교육 체계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20

영주시, 아동·청소년 돌봄 기관에 교육기자재 기탁

영주시는 20일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청소년수련원에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은 2024년 경상북도 저소득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을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총 2736만원이 조성됐다. 성금 기탁자는 최윤이 ㈜제이텍워터 대표이사 1000만원, 박남서 전 영주시장 500만원, 영주시새마을회 500만원, 영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300만원 등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을 수행하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곳과 청소년수련원에 교육기자재 구입비로 지원된다. 지역아동센터에는 컴퓨터, 태블릿PC, TV, PC모니터, 우쿨렐레 등 다양한 교육용 기자재가 지원되며 청소년수련원에는 전자피아노, 전자드럼, 기타,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등 음악교육 장비가 제공된다. 이번 지원은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창의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복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했던 기자재를 지원받게 돼 감사드린다”며“컴퓨터와 태블릿은 온라인 학습에 활용되고 악기는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재민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팀장은 “전자피아노, 기타, 드럼 등 음악 기자재는 아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과 사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순복 회장, 청소년수련원 금재민 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20

문경 오미자김, 새재청결미 첫 수출

문경 특산품인 ‘오미자김’과 ‘새재청결미’가 중동시장으로 수출됐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오미자김’은 문경시 산양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대표 김경란)가 제조하고 ‘새재청결미’는 동문경농협(조합장 이효진)이 유통한다. 이를 위해 두 업체는 앞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유통업체 ‘1004 GOURMET’와 수출협약을 맺었고, 이날 처음으로 특산품을 선적했다. 이날 문경미소 오미자김 250상자와 동문경농협 새재청결미 8t, 2만5000달러 상당을 배에 실었다. 이 제품은 1004 GOURMET마트를 통해 두바이, 중동지역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문경 오미자를 원료로 여러 가지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문경미소는 지난해 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홍콩과 싱가포르 등 해외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해 왔다. 고품질 쌀 브랜드 ‘새재청결미’를 생산해 유통하는 동문경농협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유통시스템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견인하고 있다. 김대식 부시장은 “이번 수출은 문경에서 생산되는 오미자와 쌀을 두바이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의미 있는 수출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과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5-20

예천군 지방재정 집행 평가 ‘우수기관’

예천군이 행정안전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와 경북도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예산집행 평가 항목이다. 군은 1분기 신속집행 분야 1502억 원(목표대비 105%), 소비투자 분야 1030억 원(목표대비 123%)을 집행해 각 분야 모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수상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앞서 예천군은 지난해 하반기 경상북도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1분기에도 중앙 및 도 평가에서 재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예천군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노력에 대한 성과를 거둔 셈이다. 특히 경기 파급 효과가 커 침체된 지역 경제를 끌어올릴 수 있는 소비투자분야에서는 목표액 대비 304억 원을 초과 집행해 전국 최상위권 실적을 올렸다. 김학동 군수는 “산불 비상근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을 위해 집행에 애쓴 공직자를 치하하며, 예천군은 선제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5-20

경북 거점의료기관 ‘안동병원’ 개원 43주년

경북 권역 거점의료기관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 20일 개원 43주년을 맞았다. 안동병원은 1982년 개원 이래 경북 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대구 경북 유일 8년 연속 권역응급의료센터 A등급을 획득했다.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와 권역외상센터 ,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등 정부 인증을 받은 다수 전문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지난해부터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시작해 휴일 및 야간 진료 공백을 해소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과 ‘경북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돼 장애인 대상 통합 검진과 전문 치과 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또한, 지난해 건강검진센터를 별관 3개층으로 신축 이전해 최신 장비와 환경을 갖춘 정밀 검진시스템을 구축했다.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HIS) 도입과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진료환경의 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서고 있다. 안동병원은 ‘정년이후 계속근무제’를 도입해 만 60세 이후 건강검진과 근무 평가를 기반으로 적격 판정을 받은 직원은 최대 만 70세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용 안정성과 경제 활동 지속성 제고라는 효과를 얻고 있다. 인구 유입과 생활인구 확대 효과도 뚜렷하다. 올해 신규 간호사 254명 중 77%인 195명이 안동 외 타 지역 출신으로 채용했다.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의료재단 2000명 임직원은 지난 43년간 지역민의 신뢰를 보답하기 위해 환자 안전과 생명,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5-20

첨단베어링국가산단 활성화로 활력 넘치는 미래형 도시 도약

영주시는 대선이 실시되는 6월 3일까지 투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선거와 관련해 정치적인 중립과 공직기강에 세심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시는 공무원들의 부당한 선거 영향력 행사 근절과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는 공정한 선거를 위한 기초라며 직무와 직위를 이용해 선거에 개입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공직기강 확립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고용 창출·청년 인구 증가 도시로 성장 도모 소백산·부석사·선비촌 등 문화자산 바탕 힐링도시 인프라 구축 노벨리스코리아·SK머티리얼즈 등 기업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영주시가 3월 13일부터 이재훈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시정이 운영되고 있다. 영주시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은 영주시장이 대법원 판결로 귈위 됨에 따라 새로운 시장이 선출돼 임기를 개시할 때까지 이재훈 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이재훈 부시장은 법령과 조례, 규칙에 정해진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관장하게 됐다. 시는 현재까지 추진해 온 분야별 사업과 효율적인 운영 전략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창조경제와 미래형 도시 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주시는 자연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형 관광, 산업화, 농업 등이 어우러진 도시라는 강점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청년이 늘어나는 도시로의 성장을 기획하고 추진 중이다. 영주시의 특징인 유불·문화의 도시라는 특성을 살려 불교·유교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현대 문화와 접목하는 미래형 문화자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주시는 선비사상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문화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선비문화 포럼 및 학술대회 개최, 선비정신을 몸소 실천한 사람과 단체에게 선비대상을 시상하며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바라볼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시는 차별화된 문화산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 문화산업을 주요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소백산과 부석사, 선비촌, 선비세상, 무섬마을, 영주댐 등이 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영주는 자연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힐링도시로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성장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에 전력하고 있다. 영주시에는 노벨리스코리아, 일진 베어링, sk머티리얼즈와 같은 굴지의 기업이 활동 중이다. 특히 첨단베어링국가산단의 확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영주시장 권한대행에 들어간 시는 시정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중요한 시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영주시 자체로서 빛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스스로가 변화해야 한다는 의지와 함께 진화를 멈추지 않아야 한다, 변화와 발전을 위해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것이 영주시의 미래를 약속할 수 있다며 모든 공직자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며 진취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큰 변화의 물결 속에 있는 영주시는 활력 넘치며 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명품 미래형 도시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시는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어떠한 경우라도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과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히 대응해 시정 공백을 염려하는 시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내부적으로도 공직기강 확립과 주요 현안 및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를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간 2개월 만에 열린 영주선비문화축제는 성공적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정 운영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보여준 첫 사례가 됐다. 특히 역세권 주차타워, 뉴빌리지 사업, 더이음 어울림센터 건립, 인구활력센터, 상망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거점센터 신축, 지역활력타운 대상지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 행정에 적극 나서면서 사업 기반을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 영주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품도시로서의 성장과 함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따른 경쟁력 있는 도시, 복지와 산업, 명품 교육이 있는 도시,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할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발로 뛰는 행정으로 복지가 있는 행복도시 견인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주시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조직이며 공직자들이 지금까지 쌓아 온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을 확보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훈 영주시장권한대행 인터뷰 ‘시장 궐위’ 상황 맞아 시정 연속·안정성 확보 최우선 -권한대행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시장 궐위라는 전례 없는 상황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첫 번째 역할로 시민 우려 불식을 위해서는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을 운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영주시가 지금까지 추진해 온 주요 현안 사업들과 정책들이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행정 차질 해소를 위한 대응책은.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을 연속성 있게 이끌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시정의 각종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조금의 불안감이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현재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비슷한 상황이겠지만 영주시 또한 인구 감소, 지방 소멸, 경기침체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온 만큼 지금까지의 성과가 빛을 잃지 않도록 정책적 연속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부적으로도 공직기강 확립과 주요 현안과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또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를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집중하겠다. -영주 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시민들께서 많은 걱정과 우려를 하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이 시점이야말로 모든 공직자가 더욱 하나로 뭉쳐 단단하게 시정을 이끌어야 할 때다. 시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바와 달리, 영주시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조직이라는 사실이다. 많은 직원들이 각자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원칙과 절차를 통해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을 확보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영주의 미래를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을 해 나가며 영주시정에 멈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이재훈 권한대행은 1996년 포항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경북도 산림산업관광과장, 환경정책과장, 경제정책노동과장 등을 거쳐 2024년 7월 영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9

예천군, 2025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우수(A) 등급

예천군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2년부터 4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2024년 실적을 절대평가했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살고 싶은 명품 예천, 일상 속 여유 매력 예천, 살맛 나는 부자 예천, 미래 교육, 따뜻한 복지 감동 예천, 일자리가 있는 행복 예천, 스포츠1번지 활력 예천 등 6대 분야 44건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완료 4건, 완료 후 계속 17건, 정상 추진 23건 총 73.9%의 공약 이행률로 순항하고 있다. 또 앞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3월에는 공약 이행 주민배심원단 회의를 3회에 걸쳐 개최하여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여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5-19

움직이는 불상, “안내표지판 세워주세요”

움직이는 불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문경시 산북면 가곡리 월광사(月光寺·주지 덕암 법안스님)를 더 많이 알려 관광자원으로 삼자는 움직임이 문경시내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 사찰 마당에는 좌우, 상하로 움직이는, 사람들을 따라 다니며 바라보고 있는 ‘살아 있는 불상’, ‘움직이는 불상’으로 불리는 약사여래삼존불이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신문, 방송, 유튜브에서 앞 다퉈 취재를 했고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전국에서 찾아오고 있다. 그러자 문경시 문화예술회관 관장으로 퇴직한 채경태(73)씨는 18일 이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문경시의 관광자원으로 삼자며, “일 년에 수백만 명이 찾는 문경새재에 안내표지판 하나 세워 달라”고 문경시와 문경시의회, 도의원 등을 찾아가 호소하고 있다. 채경태 씨는 “나는 이 절의 신도도 아니라”며, “문경시 발전을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 움직이는 불상은 주지 스님이 25년 전 선몽(禪夢)에 따라 조성한 것으로, 속가에서 조각 등 미술에 조예가 있던 스님이 자신도 모르게 ‘음각(陰刻)’ 불상을 만들다가 발견한 것이다. 덕암법안 스님은 “옆에서 보니까 부처님이 나를 쳐다보고 있어 깜짝 놀란 거죠. 그래서 이쪽으로 가니까 또 나를 쳐다보는 거예요. 좌로 가나, 우로 가나, 동서남북 어디를 가도 나를 바라보시는 거예요”라며, 움직이는 불상, 살아 있는 불상의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했다. 대부분의 불상, 동상은 모두 양각이다. 이 양각을 뒤집으면 음각이 되고, 양각에서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다 볼 수 있게 된다. 일종의 착시 현상이라고 스님은 설명했다. 그래서 스님은 이 도량에 ‘살아 있는 108불’을 모시는 것이 목표가 됐다. 그 처음으로 오는 7월에 4m에 이르는 큰 불상, 움직이는 불상, 살아 있는 불상을 조성하고 점안식을 가질 예정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5-19

영주국유림관리소, 이달부터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사태 및 안전 재난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선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따른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산사태 재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사전 예방을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체제에 들어갔다. 특히 재난 사전 예방 및 복구 활동에 신속성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체제 구축과 기상정보, 재난 상황 등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사방댐 14개소, 계류보전 2.5㎞ 등 사방사업을 적기에 완료하고 산사태취약지역 361개소 및 2025년 대형 산불피해지 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실시, 주민 비상 연락망 정비 등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산사태 재난 대응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박영환 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년보다 비가 자주 내리는 이상기후 현상이 전망되고 예측하기 어려운 태풍 발생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재난피해 예방 및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체계적인 대비·대응 태세로 산사태 재난에 의한 국민의 생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9

영주시의회 주요 사업 현장 찾아 지역 발전 모색

영주시의회는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에 나섰다. 영주시의회는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 중이다. 시의회는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마소 복원 건립 사업지를 시작으로 CCTV통합 관제센터, 노인복지관, 산양삼 클러스터 조성사업지, 농기계 보관소 신축사업지 등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마소 복원 건립지를 둘러본 의원들은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향후 운영 및 활용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전을 앞둔 신축 CCTV 통합 관제센터에서는 시설 및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범죄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점검했다. 노인복지관에서는 기존 협소한 급식 공간 문제를 해소하고 어르신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식당 증축 계획의 타당성과 사업 부지를 검토했다. 산양삼클러스터 조성 사업지를 방문한 의원들은 산양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연계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농기계 보관소 신축사업지에서는 농기계 임대 거점센터를 신축해 농기계의 관리 및 임대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기 의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5-19

문경교육지원청, 문경학생수영장 건립공사 설명회 개최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지난 14일 문경중학교도서실에서 문경학생수영장 건립 공사 착공에 따른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의원, 시의원, 문경교육지원청, 문경시 관계자, 학교 학부모, 동창회, 교직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수영장 공사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하고 현장을 둘러보면서 의견을 소통했다. 문경학생수영장은 경상북도교육청과 문경시가 예산을 대응 투자해 문경중학교 운동장에 건립을 추진해 왔다. 그 과정에서 문경중학교 일부 학부모와 동창회가 수영장 건립 위치 변경을 요구, 이에 대한 의견 수렴과 설계변경으로, 공사 발주가 지연됐다. 경상북도교육청과 문경시는 이에 따른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신청, 지난해 8월 학교복합시설로 선정, 교육부로부터 44억원의 교부금을 확보했다. 문경학생수영장은 연면적 1866㎡,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별동 건물로, 수영장 길이 25m 6개 레인과 별도의 유아풀 공간으로 구성하며, 총 130억원을 투입, 내년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경옥 교육장은 “문경학생수영장 건립으로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지역주민들에게도 쾌적한 공공 체육시설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새로운 소통과 배움의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5-18

문경시의회 ‘복합청사’ 모델… 올 하반기 착공 2027년 준공

문경시는 18일 구조상 안전 문제가 제기된 문경시의회 청사를 새로 짓는다고 밝혔다. 1968년 건축된 현재 문경시의회 청사는 지난 2018년 ‘정밀안전진단 및 안전성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긴급한 보수와 사용제한 여부 결정이 필요하고, 지진 발생 시 붕괴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2019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문경시의회 청사가 위치한 문경시 모전동 일원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공용청사 건립 기금’ 조성을 시작했다. 또 2021년에는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점촌2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입주하는 ‘복합청사’ 모델로 최종 확정했다. 이어 2023년 8월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문경시의회 복합청사 위탁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문경시는 전문성 확보와 부실 공사 방지, 시공 품질 향상 등을 위해 위탁개발 방식을 채택했다. 공모 설계부터 준공까지 모든 공정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책임지고 수행하게 된다. 문경시의회 복합청사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260억 원으로 지하1층 ~ 지상4층 규모로 신축한다. 1·2층은 점촌2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교육시설, 3·4층은 문경시의회 의정활동 공간으로 사용된다. 오는 7월 설계가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 공사를 착공해 2027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신청사가 준공되면 현재 청사는 철거되며, 문경시 아동 업무 담당 부서에서 사용하고 있는 뒤쪽 별관 건물은 그대로 존속해 문경시의 역사 자료와 공문서 등을 보관하는 문경시 기록관 문서고로 그 기능이 확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시의회 복합청사 위탁개발사업으로 문경시의회 복합청사를 효율적으로 건축하되, 현재 새롭게 단장 중인 중앙공원과 어우러져 침체된 구 도심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5-18

안동시, 스포츠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력’

안동시체육회가 최근 족구·테니스·축구 등 국제 및 전국규모대회 잇달아 개최함으로써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8일 안동시체육회에 따르면 17일과 18일 ‘제4회 안동시장기 전국족구대회’를 시작으로 18일~25일 ITF 국제 남·여 테니스투어대회, 22일~6월 5일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등 3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 및 전문체육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 안동시체육회와 각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며, 생활체육공원 족구장, 시민테니스장,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인근 시·군은 물론 전국, 해외 각지에서 방문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개최하는 3개 대회에는 족구 1500여 명, 테니스 400여 명, 축구 8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선수 가족 등이 참가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실제로, 대회가 열리는 체육시설 인근에는 숙박 예약률이 평소 대비 70% 이상 증가하고, 음식점 및 카페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또한, 안동시체육회는 선수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대회 기간 지역특산품에 대한 홍보를 이어가면서 이들이 구매에 적극 나설 경우 지역 홍보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를 준비한 권기창 안동시장과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은 “이번 스포츠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것은 물론, 외부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숙박, 음식업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건강도시, 활력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5-18

안동시의회 제2회 추가경정 예산 심의

안동시의회가 19일부터 26일까지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9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20일부터 2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안동시 사유 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 33건을 포함한 총 35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최종 의결함으로써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또한, 1차 본회의에서는 김상진 의원(서구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의 행복한 일상 위한 안동형 ‘행복컴’ 모델로 탈바꿈 제안), 김정림 의원(평등한 한 걸음, 장애의 벽 스포츠로 넘어서다-장애인 파크골프장 조성 제안), 손광영 의원(위기의 안동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절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5-18

제16회 권정생문학상에 이현 작가의 장편동화 ‘푸른사자 와니니’선정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6회 권정생문학상’에 이현(사진·아동문학가) 작가의 ‘푸른사자 와니니’가 선정됐다. 18일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에 따르면 권정생 문학상은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를 잇는 작가들에게 세상을 평화롭고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삶을 문학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창작 욕구를 고취하기 위한 상으로 올해 선정된 ‘푸른사자 와니니’는 권정생 문학상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된 장편 동화다. 특히, ‘푸른사자 와니니’ 시리즈는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대한 대서사로 한국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혀준 문제작이며, 문학사에서 한 획을 긋는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SF와 판타지, 청소년 소설 등 종횡무진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의 역량도 이번 수상에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 작가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글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몸소 실천하시며 한국 어린이문학의 더없이 귀한 길잡이가 되어 주신 권정생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쓰는 사람으로 사는 동안 내내 잊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