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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마트팜 토마토 출하 앞두고 유통 협력 본격화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6-04-08 09:25 게재일 2026-04-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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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팜앤푸드·청년농업인 간 상생 모델 구축 논의 활발
 임대형 스마트팜 토마토 재배동을 찾은 방문 관계자는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완숙 토마토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유통 협력 강화를 위한 현장 방문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봉화군은 지난 7일 김경한 ㈜이랜드팜앤푸드 청과 MD와 최준표 대경사과원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장 등 관계자들이 임대형 스마트팜 토마토 재배동을 찾아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임대형 스마트팜 B동에서 올해 1월 중순 정식된 토마토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앞둔 가운데, 입주 청년농업인들과 ㈜이랜드팜앤푸드 간의 안정적인 유통체계 구축과 상생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경한 MD는 완숙 토마토가 재배 중인 온실과 관리동 내 선별라인을 차례로 둘러보며 작황 상태와 시설 운영 전반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상품 품질과 출하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는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업인 9명이 참석해 포장 규격, 선별 기준, 물류 운영, 대금 정산 방식 등 실질적인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경한 MD는 “농산물이 제값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품성과 품질 경쟁력이 중요하다”며 “거래 파트너 간 신뢰를 바탕으로 봉화군과 함께 성공적인 상생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봉화군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구매를 위해 먼 길을 찾아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쪽파와 토마토, 딸기 등 다양한 품목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팜앤푸드는 이랜드리테일의 자회사로 식자재 유통과 간편식, 신선식품 개발·판매 등을 주력으로 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최근 산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농산물 유통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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