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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안동문화상 작품공모전 공모…8월 21일까지 접수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4-27 11:15 게재일 2026-04-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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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회화 분야 통합 운영…대상 최대 1000만원, 10월 인문가치포럼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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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안동문화상 작품공모전’ 문학 분야 공모 안내 포스터. /안동시 제공

안동의 문화유산과 역사, 인물 등을 소재로 한 창작 작품을 발굴하는 ‘안동문화상 작품공모전’이 열린다.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은 27일 안동문화상 운영위원회와 함께 지역 문화자원의 예술적 재조명을 위해 ‘제3회 안동문화상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동의 유·무형 자산을 창작으로 풀어내 지역문화의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장하기 위한 취지다.

공모 분야는 문학과 미술로 나뉜다. 문학은 시와 단편소설, 미술은 회화 분야로 운영된다. 특히 미술 분야는 기존 한국화와 서양화 구분을 없애고 회화로 통합해 장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규격도 기존 단일 기준에서 60호부터 100호까지로 넓혀 참여 문턱을 낮췄다.

출품작은 미발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안동의 문화유산과 역사, 관광자원, 인물 등 지역 정체성을 담아야 한다. 응모는 기성·신인 구분 없이 가능하지만 미술 분야는 만 19세 이상으로 제한된다.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고 별도의 출품료는 없다.

공모는 4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작품 접수는 8월 7일부터 2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이뤄진다. 심사는 1차와 2차를 거쳐 수상 후보작을 선정한 뒤 운영위원회 최종 의결로 확정된다. 시상식은 10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문가치포럼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문학 부문 대상 각 1명에게 1000만 원이 수여되며, 미술 부문은 대상 1명 100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각 500만 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작품집 발간과 전시 등을 통해 공개된다.

박덕규 안동문화상 운영위원장은 “문학과 미술 전반으로 참여 폭을 넓히고 회화 분야를 통합해 다양한 창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며 “안동의 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이 발굴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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