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안동에서 피어난 고려’ 행사 개최 복식·무예 퍼포먼스부터 체험 프로그램까지 운영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는 5월 2일 태사묘 일대에서 고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마련한다.
태사묘와 태사광장 일대에서는 ‘2026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하나로 ‘안동에서 피어난 고려’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고려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원도심에 자리한 태사묘 공간을 활용해 역사적 배경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고려 황실 복식 패션쇼와 고려 무예 퍼포먼스가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고려시대 의복의 절제된 미와 무예의 역동성을 함께 보여주는 무대로 꾸며진다.
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고려복식 체험을 비롯해 태사길 도슨트 투어, 자개공예 만들기, 전통주 체험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체류형 연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고려 문화를 주제로 한 1박 2일 힐링 투어 ‘고려의 문을 열다’를 비롯해 태사묘 향사 재현 행사, 초등학생 대상 태사길 미션 투어 등이 진행된다.
태사묘와 태사길 일대를 축으로 원도심 관광 동선 확장과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고려 문화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태사길 일대가 원도심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