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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복지 도시’ 조성 추진

안동시가 재생에너지 수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복지 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착수했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정책 흐름에 맞춰 지역 여건에 적합한 에너지 정책 도입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들어갔다. 재생에너지 자원의 확대 가능성을 분석하고, 에너지 생산 이익을 시민에게 되돌리는 ‘안동형 에너지 선순환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시는 현재 에너지 복지 도시 조성 연구와 함께 댐 지역 수상 태양광 입지 발굴 분석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기요금 감면 혜택이 시민 전반에 돌아갈 수 있는 정책 모델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향후 햇빛소득마을 육성, 주민참여형 수익 창출 모델, 지역환원형 수익 구조, 지역특화형 분산 에너지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해 도시 전반의 에너지 수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조성 기반 확보도 함께 검토한다.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 내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지산지소’가 가능해져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일부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시는 2025년 임하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해 태양광과 수력을 교차 운영하는 발전 모델을 구축했으며, 지역 주민이 공동 설립한 법인을 통해 주민 참여형 수익 창출 구조도 마련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올해까지 국·도비 40억 원을 확보해 주택과 공공시설 등 963개소에 설비를 보급했다. 이를 통해 연간 5514㎿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고 약 6억6000만 원 규모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임하댐 사례를 발전시켜 태양광 수익이 시민에게 환원되는 이른바 ‘햇빛연금’ 모델을 확대하고, 댐 지역 수상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 타당성도 검토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재생에너지와 다양한 에너지원 활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중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에너지 생산 이익이 지역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에너지원 도입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과 환경·경관 영향, 타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하고 관련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6

안동소방서, 상반기 전술훈련평가 실시

안동소방서가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 훈련평가에 들어갔다. 안동소방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026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 훈련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등 각 분야별 직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술 훈련평가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는 정례 평가로, 재난 현장 활동에 필요한 실전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에는 화재·구조·구급 분야 현장 대원 185명이 참여한다. 평가는 직장훈련 표준교재를 활용한 이론평가와 개인 단위 실기평가로 나눠 진행된다. 화재 분야는 호스 읽기, 구조 분야는 구조대상자 들것 고정, 구급 분야는 자격에 따라 의료 지도와 정맥로 확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과 기본 소생술 등 현장 대응 중심 종목으로 구성됐다. 안동소방서는 평가 결과를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성적 평정에 반영해 현장 대원의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많은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한 대응 능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6

무쇠솥서 끓인 정통 ‘경상도 국밥’ 엄지 척!

쌀밥에 따뜻한 고기 국물 한 그릇, 한국인의 밥상에서 이보다 자연스러운 조합은 드물다. 그 익숙한 밥상 속에서 지역마다 서로 다른 국밥의 맛이 이어져 왔다. 경상도 국밥의 본류는 한우국밥이다. 사골을 뽀얗게 우려내는 다른 지역의 방식과 달리 경상도는 한우를 삶아 맑은 육수를 중심으로 한다. 이 담백한 국물은 경상도 사람들에게는 오래된 기억을 불러낸다. 어린 시절 운동회 날, 커다란 가마솥에서 퍼주던 한우국밥의 맛을 떠올린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국밥 한 그릇이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세월과 함께 쌓인 향수의 맛이 되는 이유다. △경상도 국밥의 전통을 잇는 곳 경상도식 한우국밥의 형태와 맛을 가장 충실히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 있다. 안동시 광명로 23에 자리한 ‘박정남 가마솥 한우국밥’이다. 이곳은 지역민들뿐 아니라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외지인들이 적잖다. 이 집의 국밥은 무쇠 가마솥에서 시작된다. 우선 한우를 충분한 시간 삶아 기름을 걷어내고, 맑은 육수의 결을 살리는 데 집중한다. 화려한 양념 대신 고기 본연의 맛을 중심에 둔 레시피다. 전통의 방식으로 끓여낸 국밥은 마지막까지 온기를 잃지 않도록 유기그릇에 담겨 상에 오른다. 은은한 금빛이 나는 유기그릇은 국물의 맑은 빛을 더욱 도드라지게 하며, 음식의 품격을 더 한다. △재료에서 완성되는 깊은 맛 이 업소가 국밥에 사용하는 고기는 100% 한우다. 사태와 양지, 수구레 부위를 사용해 육향을 살리고, 여기에 직접 담근 능이간장과 천일염으로 깊은 맛을 완성한다. 군더더기 없는 맛을 유지하는 것은 국밥에 듬뿍 넣은 대파와 무, 은은한 붉은빛 고춧가루가 잘 어우러진 결과다. 먹기 전 마지막에 살짝 더하는 두태 기름도 일품이다. 고춧가루를 가미한 두태 기름은 경상도의 전통기법으로 만들었으며 국물의 깊이를 한층 깊게 해줘 국밥을 한층 당기게 해준다. 이 집을 다녀 간 음식평론가들이 이구동성으로 풍미가 나는 이 기름을 ‘안동한우국밥의 정체성’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탁하지도 않고 맵지도 않고, 먹고 나면 시원하다는 소리를 듣는 이 국밥에는 박정남 쉐프의 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개업하기 전에 전국 유명 국밥집을 돌며 노하우를 전수받은 후 자신만의 감으로 이 맛을 완성해 냈다. △국밥 곁에 놓이는 부가 음식은 또 다른 즐거움 국밥 한 그릇과 함께 놓이는 음식들은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곁들임으로 노릇하게 구워내는 배추전과 육전, 고추튀김은 국밥과 함께 찾는 이들이 많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조리해 내기에 따뜻한 국밥의 풍미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종가음식 명인이 끓여내는 안동한우국밥 “부모님을 모시고 오시거나, 불편한 몸을 이끌고 찾아오시는 분들을 보면, 이 한 그릇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이 업소의 레시피를 만든 종가음식명인 박정남 안동종가음식체험관 연구원장은 누군가에게는 보양이 되고, 또 힘이 되는 음식이 될 수 있도록 정직한 재료와 정성으로 전통의 방식을 지키며 국밥을 끓여낼 수밖에 없게 된다고 강조한다. 업소명에 그의 이름을 올린 것도 흐트러짐이 없도록 하기 위한 다짐이란다. 박 원장은 “원재료 가격상승으로 한우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집들은 점점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그렇기에 제대로 된 한 그릇의 한우국밥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동한우국밥이 안동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맛 본 추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오래도록 그 자리를 지켜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15

안동시, 안동축산물공판장 활성화 추진…유통차량 운송비 지원

안동시가 안동축산물공판장의 이용을 늘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유통업체 운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15일 안동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된 축산물을 구매하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유통차량 운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물류비 부담을 줄여 전국 유통업체의 공판장 이용을 유도하고 축산물 유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4월 개장한 안동축산물공판장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15억 원으로 안동시가 4억5000만 원, 축협이 3억 원, 유통업체가 7억5000만 원을 각각 부담해 추진된다. 지원 단가는 사업장 소재지와 축종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한우는 경북 도내 업체에 마리당 1만 원, 도외 업체에는 마리당 2만5000원이 지원된다. 돼지는 도내 업체에 마리당 1000원, 도외 업체에는 2500원이 각각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과 식육가공업, 식육판매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축산물 인허가를 받은 사업자다. 해당 사업자가 안동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된 축산물을 마리 단위로 구입할 경우 예산 범위 안에서 운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운송비 지원을 통해 전국 유통업체의 공판장 이용을 확대하고 안동축산물공판장이 축산물 유통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5

안동시, 서천 등 3건 시 문화유산 신규 지정

안동시가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 역사 자산 3건을 시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안동시는 15일 서천, 석포정, 명호서원 관련 자료 일괄 등 3건을 안동시 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문화유산은 국가나 경북도 지정 문화유산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역사·예술·학술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번 지정 대상은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돼 안동시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서천은 의성김씨 종사랑공 김세장 종택인 만송헌 경내에 위치한 자연 샘이다. 주자의 서천에서 이름을 따온 인문 지명으로 최소 400여 년 전 형성된 뒤 현재까지 명칭과 위치, 수원이 유지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드문 사례로 보존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풍천면 신성리에 자리한 석포정은 석포 김복수가 만년에 학문을 닦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정자다. 조선 후기 경북 북부 지역 정자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건축물로 큰 변형 없이 원형이 유지되고 있으며 내부에는 당시 명현들이 남긴 현판 15점이 전해진다. 이를 통해 지역 사족층의 학문 활동과 지식인 교류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명호서원 관련 자료 일괄은 서원의 이건과 개칭, 철폐령에 따른 훼철과 이후 계승 과정까지 변천사를 보여주는 기록물이다. 전적과 고문서, 현판 등 모두 25점으로 구성돼 조선 후기 서원 운영 실태와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안동시는 지정되지 않았던 문화유산 가운데 보존 가치가 높은 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이번 지정으로 지역 문화유산 보호와 관리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현재 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비지정 유산은 모두 132건이며 이 가운데 5건은 경북도 지정문화유산으로 승격됐다. 시는 최근 재난과 재해로 문화유산 훼손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해 실측조사와 정기조사를 추진하고 기초 자료를 확보해 향후 복원의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에 산재한 역사문화 자산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해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5

도청신도시 환경정비 나선 안동시…주민·기관 함께 ‘새단장’

안동시가 도청신도시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과 도시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1일 도청신도시 일원에서 ‘깨끗한 도청신도시 만들기, 우리동네 새단장’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경북도와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관계자와 풍천면·호명읍 주민들이 참여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실천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풍천면 일대 도로변과 하천 주변, 공터 등 생활 주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정비 활동은 주민 참여를 통해 도시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안동시는 향후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병행해 경북도청신도시의 생활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배용수 안동부시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이 도청신도시의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3

안동시, 호텔·리조트 투자유치 특별자문위원 위촉

안동시가 호텔·리조트 분야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며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2일 호텔·리조트 분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에이치피엠파트너스 차창근 대표와 호텔아비아 매거진 장진수 대표를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특별자문위원은 호텔·리조트 투자 제안과 투자대상지 환경 분석, 사업성 검토, 투자 네트워크 구축 등을 맡아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적합한 숙박시설 유형을 검토하고 투자 전략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 안동의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유망 투자기업 발굴과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숙박시설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관광객 체류 여건 개선과 관광수요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해 11월 대규모 호텔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 2건을 체결하는 등 숙박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특별자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추가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관광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토대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할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전문가 자문을 적극 활용해 호텔·리조트 분야 민간투자를 확대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3

권광택 안동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다시 일어서는 안동 만들겠다”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인 권광택 전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안동의 변화와 혁신’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권광택 예비후보는 12일 안동시 옥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와 시민들을 맞이하며 선거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개소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행사장 안팎으로 방문객들이 모여들며 현장은 활기를 띠었다. 권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안동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헛구호 정책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로 도시 활력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초등학교에서 입학생이 없는 현실을 언급하며 인구 감소와 지역 공동화 문제의 심각성을 짚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한 정책 방향은 도시 혁신과 관광경제, 정주 환경, 지역경제, 농업정책, 교육·돌봄, 글로벌 관광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권 예비후보는 도시 경관 혁신과 체류형 관광 확대를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이를 기반으로 구도심 상권과 농촌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청년과 여성, 시니어가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정주 환경 조성과 경관 농업 및 농촌 축제 활성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등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권 예비후보는 “공단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장기적인 과제”라며 “도시 경관 혁신과 생활인구 확대 전략을 통해 단기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16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당선 즉시 정부 부처와 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100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동은 변화와 혁신 없이는 생존하기 어렵다”며 “구도심 대변혁과 생활인구 확대 정책으로 다시 일어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발표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공약 구체화에 나설 계획이다. 글·사진/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2

제64회 경북도민체전 정보 한눈에…안동시 공식 누리집 운영

안동시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공식 누리집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도민과 참가 선수단이 대회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식 누리집을 개설해 경기 일정과 경기장 안내, 참가 방법 등 주요 내용을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 개최하며 누리집은 안동시가 대표로 개설·운영한다. 누리집에서는 대회 개요를 비롯해 종목별 경기 일정, 경기장 위치, 참가 안내, 공지사항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대회 기간에는 경기 결과와 주요 소식도 실시간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준비 상황과 행사 일정 등을 안내해 선수단과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안동의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홍보 창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경북 22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 체육행사로 치러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도민과 선수단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안동시와 예천군이 함께 준비하는 이번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2

안동시,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 본격화…부서 협업 TF 가동

안동시가 정주인구 감소에 대응해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관광·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협업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안동시는 12일 시청 소통실에서 ‘생활인구 TF팀’을 구성하고 부서 협업에 들어갔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기존 정주인구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체류형 인구를 지역 활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조치다. 배용수 안동부시장을 단장으로 홍보·관광·문화체육·정주여건 등 4개 분야 22개 팀이 참여하는 ‘2026년 생활인구 활성화 계획’도 마련했다. 정주인구 감소라는 한계를 넘어 지역을 찾고 머무는 인구까지 정책 대상으로 넓히는 데 무게를 뒀다. 주요 전략으로는 사계절 축제와 마이스 관광 활성화, 체류형 문화예술 공연 및 스포츠마케팅 확대, 귀농·귀촌과 계절근로자 유치, 백신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특화형 비자 확대, 외국인 유학생 초청 교류 행사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연간 700만 명 이상의 생활인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사계절 축제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연간 260만 명 방문객 유치를 추진하고, 고택 숙박과 관광택시 활성화 등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주여건 분야에서는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으로 약 1500명의 정주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력 확보에도 나선다. 안동시 관계자는 “정주인구만으로는 지역 활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생활인구 TF 운영을 통해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안동을 찾고 머무는 모든 사람이 지역의 활력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2

국립경국대 ‘글로컬 K-사과대학’ 출범…사과 산업 미래 전략 제시

국립경국대학교가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모색하는 교육 플랫폼을 출범시키며 지역 농업 혁신과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은 지난 11일 교내 어학원 시청각실에서 ‘글로컬 K-사과대학’ 출범 심포지엄을 열고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과 스마트 농업 혁신, 사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요 의제로 삼아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경북도, 안동시, 대경사과원예농협,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기반 구축에 뜻을 모았다. 정태주 총장은 환영사에서 “글로컬 K-사과대학이 단순한 교육 과정을 넘어 기후 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 등 농업 환경 변화 속에서 사과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모색하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으로의 전환과 정책·기술·현장이 연계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임재환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전략 수립 능력을 갖춘 경영형 농업인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AI 기반 병해충 예측과 IoT 센서 활용 등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 생태계를 이끌 혁신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학은 출범과 함께 1기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 대상은 청년 농업인과 창농 희망자, 스마트 기술 도입을 원하는 재직 농업인 등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12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과 우편을 통해 진행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2026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사과 산업 미래 전략과 AI 기반 병해충 제어, 정밀 토양 공학, 다축형 수형 구성, 스마트 DX 실무 등 첨단 농업 기술 전반에 걸친 융합 교육을 받게 된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도를 중심으로 사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표준 모델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지역에 정착하는 농업 인재 양성과 글로컬 농업 혁신 모델 확산에도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2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융자 432억 원 지원

안동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례보증 재원을 확대하고 융자 규모를 크게 늘리며 민생경제 안정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통실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KB국민은행·아이엠뱅크·우리은행 등 6개 협약은행과 함께 ‘2026년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와 고물가, 소비 위축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각 협약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18억 원을 출연하고 협약은행 6곳이 동일한 규모로 18억 원을 매칭 출연해 총 36억 원의 재원을 조성한다. 은행별 출연금은 KB국민은행 9억 5000만 원, NH농협은행 3억 원, 하나은행 2억 원, 신한은행 1억 5000만 원, 아이엠뱅크 1억 원, 우리은행 1억 원이다. 특히 올해는 시 출연금과 동일한 규모의 은행 매칭이 이뤄지며 특례보증 사업 추진 이후 처음으로 매칭 비율 100%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융자 규모는 전년도 270억 원보다 162억 원 늘어난 432억 원으로 확대됐다. 조성된 재원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대출 문턱을 낮추고 경영 안정에 필요한 운영자금 지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융자 규모 확대와 은행 출연금 100% 매칭 달성을 계기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2

안동시, 고립가구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안동시가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지역 밀착형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우체국과 ‘안동시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된다. 사업은 오는 4월 셋째 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주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가구 180명이다. 우체국 집배원이 월 2회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티슈와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생활 상황을 확인하고, 위기 상황이 발견될 경우 관련 정보를 시에 전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연계되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집배원이 위급 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발견해 병원 이송과 긴급복지 의료비 지원으로 연계된 사례가 있었다. 시는 이를 계기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체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부를 묻는 우편 한 통이 위기의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립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위기가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2

안동시의회 도농상생연구회, 기후위기 대응 농업지원 방안 제시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농상생발전연구회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지원체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도농상생발전연구회는 지난 10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연구회원과 집행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지원체계 강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근 안동 지역에서 반복되고 있는 사과 열과, 병해충 확산, 작황 불안정 등 기후위기형 농업 피해 사례를 분석하고 농업재해보험 가입 현황과 보상 구조 등을 점검한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연구진은 현행 농업지원 정책이 피해 발생 이후 보상에 집중된 구조라는 점을 지적하며 예방 중심 대응, 위험 분산, 농가 회복력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 정책 전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안동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에 이상기후 대응과 예방·지원 관련 규정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짚으며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촘촘한 농업 지원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춘천시 기후위기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 조례’ 사례를 참고해 기후위기 대응 작물 육성과 지원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정책 대안으로 제시됐다. 김창현 도농상생발전연구회 회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피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데이터 기반 정책 진단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안동시 농업정책 개선과 농가 지원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1

안동시, 공중케이블 정비 공모사업 선정…도심 5개 구역 정비 추진

안동시가 도심 내 전주와 통신주에 복잡하게 얽힌 공중케이블을 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 환경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3차 공중케이블 정비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중케이블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공모하고 정비계획서를 평가해 전국 상위 10개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는 안동시를 비롯해 강릉시, 의정부시, 경주시, 김천시, 담양군, 함평군, 남원시, 진안군, 세종시 등이 선정됐다. 올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선정된 10개 지방자치단체에는 약 20억 원 규모의 정비 물량이 배정된다. 정비비용은 전력선과 통신선 정비를 담당하는 사업자가 직접 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내 공중케이블 정비가 필요한 5개 구역을 선정해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와 통신주 등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공중선을 정리하고 사용하지 않는 폐선과 불량 케이블을 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 환경의 안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주요 통신사업자 등이 참여하는 지역정비협의체도 구성한다. 협의체는 정비구역 설정과 사업 일정 조정, 공중선 정비 협력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과 조정을 맡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체계적인 공중케이블 정비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업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1

안동시, 학교 인성·문화교육 지원 확대…교육경비 20억5200만 원 투입

안동시가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한다. 안동시는 11일 안동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57개교에 기초학력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20억5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까지 학교 현장의 수요와 정책 방향을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사전 협의와 현장 점검을 거쳐 8월 말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정했다.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지원 분야는 기초학력 신장과 비교과 활동 활성화, 교육시설 및 환경 개선, 문화가 있는 날 운영, K-인성교육 등이다. 특히 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신청 학교에는 학교당 1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K-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지원한다. 사업 요건을 충족한 학교에는 학교당 100만 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공감과 소통 역량을 높이고 바른 인성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성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경비 지원사업 평가 우수학교 인센티브 지원’ 제도도 신설했다.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창의성,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학교를 선정하고 다음 해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인성교육과 문화예술 활동까지 균형 있게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1

안동시, ‘백년가치 판매전’ 개장…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

안동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백년가치 판매전’을 열고 로컬 창업 지원에 나섰다. 안동시는 11일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MG새마을금고와 협력해 ‘2026년 백년가치 판매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안동 꿈이룸 로컬창업타운에서 열렸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을 판매하고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판로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백년가치 판매전’은 지역 생산품을 소개하고 판매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상생형 판매전으로 2024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는 지역 생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판매자는 직접 소비자를 만나 제품을 소개하며 판로를 확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판매전은 안동시가 도내에서 단독 유치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와 연계해 운영된다. 창의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들이 판매전에 참여해 실제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현장 실습 공간 역할도 한다. 올해 판매전은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첫 번째 판매전은 5월 29일까지 ‘예술을 느끼고, 가치를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 예술가 권재현·김미정 작가의 작품 전시와 창업 초기 소상공인의 제품 판매를 결합한 문화 융합형 로컬 판매전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 초기 기업과 지역 소상공인 등 약 20개 업체가 참여해 전통주, 지역 농산물 가공품, 공예품, 관광 기념품, 생활 소품 등 다양한 로컬 제품을 선보인다. 또 6월부터 연말까지는 새로운 테마로 구성된 2·3회차 판매전이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백년가치 판매전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로컬 콘텐츠와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1

안동병원·경북소방본부, 중증 응급환자 신속 치료 협력 강화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경북소방본부와 협력해 중증 응급환자의 이송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안동병원은 10일 경북소방본부와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증 외상이나 심뇌혈관 질환 등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송과 진료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건영 안동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응급환자 수용과 치료를 위한 실시간 병상 및 진료 가능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의료기관 간 신속한 의사소통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병원 선정과 이송 연계를 강화하고, 응급환자 수용 지연이나 거부를 방지하기 위한 책임 있는 진료 협력에도 나설 방침이다. 재난 등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공동 대응과 응급환자 우선 수용에도 협력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긴밀한 소통은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안동병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이송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권역 내 중증 응급환자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0

안동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참여자 300명 모집

안동시가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300명을 모집한다. 안동시는 오는 18일부터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허약 상태이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고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앱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등급 1~3등급 판정자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만성질환 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 지난해 동일 사업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 면접조사를 통해 개인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손목 활동량계와 혈압계, 혈당계 등 스마트 건강기기를 지원받는다. 참여자는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에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이를 바탕으로 모니터링과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받게 된다. 참여 신청은 안동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방문건강팀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와 앱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0

안동시청 테니스팀, 여수오픈서 금메달 2개…시즌 첫 대회 쾌조의 출발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시즌 첫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지난 8일까지 전남 여수 진남체육공원에서 열린 ‘2026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장가을(안동시청)이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서 1번 시드 장가을은 4번 시드 이은지(세종시청)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6, 6-4, 6-3의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3시간에 걸친 접전 끝에 우승을 확정한 장가을은 실업 2년 차에 생애 첫 오픈대회 단식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혼합복식에서는 오정하(안동시청)-김대한(김포시청) 조가 김무빈(명지대)-김유진(충남도청) 조를 6-3, 7-5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정하는 여자복식에서도 권미정(창원시청)과 함께 출전해 3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에서 두 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올해 첫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권용식 감독은 “시즌 첫 대회부터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 이어질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0

안동 산불 피해 지원 설명회 마무리…지원 신청 절차 안내

안동시가 초대형 산불 피해 지원 신청 절차를 안내하기 위한 집중 설명회를 마무리하고 피해 주민들이 지원 제도를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나섰다. 안동시는 10일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추진되는 피해 지원 신청과 지급 절차 안내를 위한 집중 설명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피해 주민들이 지원 신청 방법과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명회 기간 동안 총 14차례 현장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171건의 질문이 접수돼 피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는 4000여 명에 달하는 피해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석 편의를 돕기 위해 7개 피해 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반복 개최했다. 출입 경작자 등을 위해 안동시청 시민회관에서 별도의 설명회도 함께 운영했다. 설명회에서는 추가 지원 사항의 범위와 신청 방법, 최종 결정 기구인 재건위원회의 역할과 구성, 피해 항목별 증빙자료 예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사항, 산불 피해 의료비 지원 신청 방법 등 지원 제도 전반이 안내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도 일부 즉시 반영됐다. 안동시는 피해 주민의 신청 편의를 위해 신청서 서식을 사전에 배부하고 표준 작성 예시를 제공하도록 했으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도 신청 절차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알림톡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 추가 설명회를 요청하는 소상공인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회를 열어 지원 신청 절차 전반에 대한 안내와 의견 수렴을 이어갈 계획이다. 피해 지원 신청은 내년 1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기간 동안 동일 피해자의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피해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신청 과정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특별법 시행으로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길이 열린 만큼 지원에서 누락되는 항목이 없도록 피해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꼼꼼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0

남부지방산림청, 영덕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행사

남부지방산림청이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막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현장 활동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7일 영덕군 영덕읍 일원에서 산림청 산림보호국과 합동으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행사’를 열고 산림 인접 지역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파쇄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논·밭두렁 소각을 대신해 영농부산물을 파쇄 처리함으로써 현장에서 직접 산불 예방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317건으로 이 가운데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등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65건으로 약 27%를 차지했다. 소각이 여전히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산림당국은 산불 방지 인력과 목재파쇄기 등 장비를 집중 투입해 산림 인접 지역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현장에서 바로 토양 퇴비로 환원된다.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농경지 토양 개선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각에 의한 산불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만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소각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9

가톨릭상지대, 산불 피해 안동 남선·임하면과 지역 재생 협력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남선면과 임하면과 협력해 지역 회복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에 나선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지난 6일 임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남선면과 임하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재난 극복 지역 조성을 위한 ‘사회적 가치실현’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가운데 ‘사회적 가치실현’ 분야에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9년까지 5년간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학동행 산지대전환’ 과제를 추진한다. 사업 초기 1~2년 차에는 산불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극복과 생활 안정에 집중한다. 대학 내 간호학과, 외식창업조리과, 노인건강지도과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맞춤형 식사 지원과 건강 관리,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3년 차부터는 커뮤니티 키친과 마을형 치유정원 조성, 치유형 마을 축제 운영 등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지역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재생을 도모한다. 이어 4~5년 차에는 산림 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힐링·웰니스 관광 산업과 농·임업 고도화를 지원해 산불 피해 지역이 자생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소명 가톨릭상지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산불 피해지가 새로운 주거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대학의 인적·물적 역량을 집중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관·학·산·민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9

안동시 공공일자리사업 본격 시행…취업 취약계층 77명 선발

안동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안동시는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77명을 선발해 3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청자 447명을 대상으로 가구 소득과 재산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공공근로 1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67명을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하천과 도로변 환경정비, 마을 가꾸기 등 지역 생활환경을 정비하는 공공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는 사업 참여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도 실시한다. 오는 17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감독 공무원을 대상으로 작업 안전 수칙과 사고 예방 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민간 일자리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직 상담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취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9

안동시, 구직단념 청년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안동시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구직 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 취업 취약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는 지난해 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청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9세 구직 단념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 5주 과정 18명, 중기 15주 과정 39명, 장기 5개월 과정 21명 등 총 7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정도에 따라 50만 원에서 250만 원까지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추가 인센티브 최대 100만 원도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를 통한 전화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청년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9

안동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362명 도입

안동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362명을 도입한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전체 도입 인원보다 246명 늘어난 규모로 약 22% 증가한 수치다. 시는 농번기를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을 확대해 농촌 일손 부족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입국하는 근로자들은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국적이 주를 이루며 국가 간 양해각서(MOU) 체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공공형 계절근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초청된다. 10일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들의 첫 입국을 시작으로 3월과 4월 사이 농가와 지역 농협에 순차 배치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입국 당일 마약 검사와 통장 개설, 보험 가입, 의무교육 등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근로자들이 신속히 영농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도입 국가를 다변화한 데 이어 올해는 겨울철 시설원예 농가 도입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사업 운영의 내실을 강화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도 5개 농협 170명 규모로 확대해 소규모 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재입국률 70%대를 유지하는 한편 무단이탈 제로 관리를 통해 숙련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 농기계 임대와 안전 컨설팅 등 유관기관 협업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산재보험 가입 절차 간소화와 사후 관리 강화 등을 통해 근로자 안전과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촌 인력난 완화와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고용 농가와 근로자,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9

권백신 안동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새 시대, 큰 안동 만들겠다”

권백신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새 시대, 큰 안동’을 내세운 공약과 지역 발전 구상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안동시 평화동 현대아파트 상가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함께 안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김형동 국회의원을 대신해 이성화 여사, 김대일·김대진 경북도의원과 안동시의원, 권철환 안동권씨 화수회장, 안윤호 안동시체육회장, 권석환 안동문화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과 지지자 등 2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선거대책위원장에는 경북도의회 의장을 지낸 장대진 전 의장이 맡아 선거 캠프를 이끌게 됐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지금 안동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경제 침체 등 지방소멸이라는 냉정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며 “안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시민과 함께 ‘새 시대, 큰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선거사무소의 문을 여는 날이 아니라 안동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관문”이라며 “시민의 힘이 모이면 안동은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새 시대 5대 공약’으로 △안동 시민참여 공론화위원회 설치 △전 생애 돌봄 시스템 구축 △글로벌 수출 전략본부 신설 △광역 철도망 확충 △권역별 전략 특구 대개편을 제시했다. 아울러 안동의 구조적 변화를 위한 ‘5대 프로젝트’로 △산불 피해지역 미래농업 혁신지구 조성 △구 안동역사 부지 ‘뉴센트럴 프로젝트’ 추진 △수자원을 활용한 관광·레저·첨단산업 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기업·시민 상생 생태계 구축 △국립 의대·병원 유치 등을 발표했다. 권백신 예비후보는 “말로만 하는 행정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 시민이 체감하는 실용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소통으로 설계하고 실용으로 완성하는 시정으로 안동의 미래를 다시 쓰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