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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융자 432억 원 지원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3-12 13:31 게재일 2026-03-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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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은행 매칭 출연 첫 100% 달성
고금리·소비 위축 속 지역 상권 안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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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례보증 재원을 확대하고 융자 규모를 크게 늘리며 민생경제 안정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통실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KB국민은행·아이엠뱅크·우리은행 등 6개 협약은행과 함께 ‘2026년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와 고물가, 소비 위축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각 협약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18억 원을 출연하고 협약은행 6곳이 동일한 규모로 18억 원을 매칭 출연해 총 36억 원의 재원을 조성한다. 은행별 출연금은 KB국민은행 9억 5000만 원, NH농협은행 3억 원, 하나은행 2억 원, 신한은행 1억 5000만 원, 아이엠뱅크 1억 원, 우리은행 1억 원이다.

특히 올해는 시 출연금과 동일한 규모의 은행 매칭이 이뤄지며 특례보증 사업 추진 이후 처음으로 매칭 비율 100%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융자 규모는 전년도 270억 원보다 162억 원 늘어난 432억 원으로 확대됐다.

조성된 재원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대출 문턱을 낮추고 경영 안정에 필요한 운영자금 지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융자 규모 확대와 은행 출연금 100% 매칭 달성을 계기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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