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F W15 대회서 두 종목 결승 진출 랭킹 포인트 확보하며 상위 등급 대회 도전 발판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정보영 선수가 중국에서 열린 국제여자테니스대회에서 복식 우승과 단식 준우승을 동시에 거두며 국제무대 경쟁력을 드러냈다.
정보영(안동시청)과 김채리(부천시청)는 지난 7일 중국 안후이성 마안산에서 열린 ITF W15 국제여자테니스대회 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순이판-자오시천 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정보영은 단식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대회 단식 4강에서 국가대표 장수정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는 중국의 왕자치와 접전 끝에 1-6, 6-7로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보영은 단식과 복식 모두 결승 무대를 밟으며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랭킹 포인트를 확보하면서 상위 등급 국제대회 출전 가능성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권용식 감독은 “국제무대에서 안동시청 선수의 복식 우승은 처음”이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를 길러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