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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서 접수

안동시가 관내 개별토지 27만여 필지에 대해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함께 의견서를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이 조사해 산정한 개별토지의 제곱미터(㎡)당 가격으로, 지가 열람은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한 개별토지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의견서를 작성해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가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가 지가의 적정 여부를 검증해, 안동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 공시할 계획이다. 특히, 안동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편의를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상동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및 토지 관련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꼭 열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1

안동시청 대동관, 안동시민회관으로 명칭 변경

안동시가 최근 안동시의회에서 의결된 ‘안동시 대동관 사용 조례’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21일부터 건물 명칭을 기존 ‘대동관’에서 ‘안동시민회관’으로 변경했다. 이번에 명칭이 변경된 안동시민회관은 1993년 2월 1일 ‘안동시민종합회관’으로 개관해 2004년 ‘안동시민회관’으로 이름이 변경됐다가 지난 2017년 7월 안동시청 ‘대동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하지만 이번 조례안 개정에 따라 ‘안동시민회관’으로 명칭이 환원됐다. 이는 시민회관을 이용하는 방문객과 대관 신청자 및 이를 안내하는 시청 직원이 건물 식별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이번 조례 개정으로 명칭 변경 외에도 기존 기본시설 이용료와 부대시설 이용료로 나눠 있던 대관료를 ‘시설 이용료’로 통합·단순화해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마찰 소지를 제거하고, 사용취소 환불 기준을 명확화해 관청의 일방 허가취소 등 대관자에게 불리한 문구를 수정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수요자 중심의 행정정책을 개발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업무처리 규정 등 요구 실현에 발맞출 계획”이라며 “안동시청 누리집에 시민회관 대관 안내 메뉴를 신설해 공연장 정보를 공개하고 있고 대관 예약도 진행하고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1

2025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성과보고 및 사업설명회 열려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주관하고,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성과보고 및 사업설명회’가 21일 국립경국대 어학원에서 개최했다.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안동시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예산을 전액 지원해 지역 대학이 안동시 전략산업인 ABC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안동시 특화사업d로, 2021~2024년까지 197억여 원을 투입해 일자리창출 444명, 기업유치 17건, 창업 25건, 기업지원 385건, 인력양성교육 927건으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사업단은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만큼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예비)창업자, 교육생, 유관기관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을 홍보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안동형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유한건강생활(대마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고부가제품화 사업), SG상상공작소(학생창업 육성사업), ㈜가치올림(디지털전환(DX) 온라인 마케터 양성과정 교육)가 그동안의 성과물과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참석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안동형일자리사업 참여 기업 중 25개 기업이 전시회를 열어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직접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송준협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좋은 기업과 양질의 인력이 안동에 머물 수 있도록 사업을 재정비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안동형일자리사업의 뿌리를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1

안동시 인문·문화공간 ‘안동지관서가’ 개관…바쁜 일상 속 사유·성찰·소통·휴식 공간 마련

안동시가 지난 19일 인문·문화공간인 안동지관서가(安東止觀書架)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관서가’는 지자체에서 공간을 제공하고, SK그룹에서 재원을 기부해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가 기획하는 복합인문·문화공간이다. 현재 울산에 6개소, 여주에 1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안동지관서가가 8번째로 서동문로 203(동부동)에 개관하게 됐다. 안동시는 2022년부터 후보지 조사 후 2023년 8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같은 해 11월 설계 착수에 이어 지난해 11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나무문화기획㈜’이 운영자로 선정됐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안동지관서가는 ‘몸과 마음’을 주제로 한 인문·문화공간으로, 총면적 330.4㎡의 복층 구조로 조성됐다. 1층은 서가와 카페 공간으로, 2층은 서가 공간으로 활용되며, 한옥 건축 양식과 안동포로 장식된 내부 벽면을 통해 안동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한 매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 학자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 독서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생각을 나누고 사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박진용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장, (재)플라톤아카데미 최선재 실장, 건축사사무소 리옹 이소진 소장,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및 시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첼리스트 양성원 연세대 교수와 김태희 피아니스트의 축하공연, 서울대 이석재 교수의 인문학 강연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시장은 “안동지관서가는 단순한 북카페가 아니라 지역의 정신과 가치를 담아내고 상생과 소통의 중심이 되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곳이 안동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0

안동시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안동시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한다.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란 운전자가 기준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 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7일까지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승합자동차로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가 가능하며, 친환경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및 영업용차량의 경우에는 참여가 제외된다. 신청 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URL을 통해 차종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 사진, 누적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연말에 참여자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감축량 및 감축률)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284대가 약 2000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권기문 환경관리과장은 “온실가스를 감축해 환경도 보호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0

안동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실시

안동시가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3만1175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이며, 개별주택의 건물 및 토지 특성을 표준주택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산정한다. 가격열람 및 의견접수는 4월 30일에 있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위한 사전 절차로, 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아파트,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가격도 4월 2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주택 특성이 다르거나 인근 주택과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지 않아 이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안동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을 제출한 사람에게 그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김주년 세정과장은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 기준이 되며, 기초연금 및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 등은 반드시 가격이 적정한지 열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0

안동시 ‘제45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대회’ 개최

‘제45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대회’가 오는 23일부터 안동롤러경기장 등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롤러스포츠연맹, 안동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26일까지 안동롤러경기장에서 스피드트랙, 27일부터 29일까지 강변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스피드로드, 4월 2일부터 6일까지 안동체육관에서 인라인하키 종목이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인라인하키 종목과 아티스틱 종목이 추가돼 작년 대회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스케이트보드, 아티스틱, 인라인프리스타일 종목은 5월 이후 열릴 계획이다. 스트릿파크가 준공된 이후 개최되는 스케이트보드대회는, 국내 최고 시설인 익스트림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전국의 많은 스케이트보드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희 체육진흥과장은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경기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전국의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발휘해 값진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롤러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향상, 안동 스포츠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안동시는 기대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0

안동서 道 첫 ‘장애인일자리 박람회’ 열린다

안동시는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보하고 사회적으로 포용적이고 평등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6일 안동체육관에서 경북 지자체 중 최초로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 안동상공회의소와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술, 생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40여 곳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이 참여한다. 참여 업체는 △나눔공동체 △명인 안동소주 △안동 제비원 △청해식품 △탁촌장 △한국 애플리즈 등의 식품 제조업과,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작업장인 △청옥보호작업장 △참사랑보호작업장 △인교보호작업장 △영가재활원 등이다. 또한 안동의료원과 더불어 여러 분야의 기업체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취업 상담에 나선다. 특히,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자원 산업사’는 평소 장애인 고용을 우선으로 하는 곳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취업 사진관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현장 면접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이후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함께하는 ‘박람회 성과 공유회’를 통해 사후 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를 이어주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직업을 갖고자 하는 장애인과 구인을 원하는 업체에 희망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0

주한콜롬비아대사 “한국 알려면 안동으로”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즈(Alejandro Peláez Rodríguez) 주한콜롬비아 대사가 지난 15일 가족과 함께 안동을 방문했다. 이번 콜롬비아대사 가족의 안동 방문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해 5월 3일부터 1박 2일간 ‘주한외국대사부인회(ASAS) 안동 팸투어’에 참가한 콜롬비아대사의 부인은, 안동을 다녀간 이후로 외교관들과 주변 지인에게 “한국을 알려면 안동을 가야한다”며 안동 홍보를 자처해왔다. 로드리게즈 대사 또한 안동을 방문해야 한다는 부인의 설득에 대사의 50세 생일을 기념해 안동에 방문하게 됐다고 한다. 로드리게즈 대사는 “지난해 아내가 안동을 방문한 후 보여준 사진과 이야기를 들으며 꼭 와보고 싶었다. 직접 경험해보니, 안동은 한국의 보석과도 같은 도시다. 보다 많은 외국인이 안동을 방문할 기회가 있길 바란다”며 “다음 달 본국의 외교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는데, 이들에게 안동을 소개하는 투어를 진행하고 싶다”고 안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권기창 시장은 “주한외교사절단 팸투어는 외교관들의 일회성 방문이 아닌 ‘재방문’을 위한 계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타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안동만이 가진 매력과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동 관광 홍보를 통해 안동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0

안동으로 떠나는 ‘전통주’ 여행 어때요?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 한식진흥원이 ‘K-미식벨트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선정됐다. 이에 전통주를 테마로 한 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전통주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전통주 관련 신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중장기적으로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발굴된 자원을 연계한 △전통주 미식관광 상품 개발 △전통주 테마 관광열차 운행 △굿즈 제작 △SNS 이벤트 등 홍보마케팅을 함께 진행하며, 전통주를 테마로 한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K-미식벨트 조성사업을 통해 전통주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고, 안동시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주 미식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코레일관광개발, 한식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4년 K-미식벨트 사업의 첫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주를 기차여행과 접목해 안동시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주 미식 관광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한식진흥원, 안동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은 전통주 벨트 사업 추진을 위해 ‘품격있는 소주부터 힙(Hip)한 맥주까지 대한민국 전통주와 함께하는 안동 술트립(Sool Trip)’을 브랜드로 정했다. 술 트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전통주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과 귀빈을 대접하는 접빈형 미식 투어로, 전통주와 MZ세대가 선호하는 힙한 지역별 특산 맥주와 와인이 함께하는, 안동으로 떠나는 술을 주제로 한 여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20

국립경국대 유병훈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국립경국대학교 수학교육과 유병훈 교수가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9일 국립경국대에 따르면 유 교수는 잠재영재를 발굴(전국단위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운영)해 정규 영재교육과정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선교육·후선발 제도를 도입하고, 사사연구과정 모델을 특성화하는 등 국립경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전국적으로 영재교육을 주도하고 모범이 되는 기관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을 제공했다. 유 교수는 2023년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표하는 중앙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국립경국대 과학영재교육원장으로서 지역의 초·중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교원 양성 및 연수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 ‘최우수기관’선정에 이어 2023년과 2024년에도 동일한 성과를 내는 데 이바지했다. 유병훈 교수는 “과학영재교육원 가족 모두가 합심해 거둔 성과”라며 “함께 노력한 영재교육원 가족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경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복권기금을 포함한 과학기술진흥기금으로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9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마을호텔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가 지난 18일 ‘농촌 활성화를 위한 마을호텔 개발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 및 도심 내 방치된 빈집을 마을호텔로 재구성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외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실제 운영 중인 마을호텔을 방문해 성공 요인을 비교·검토했다. 연구 결과, 마을호텔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회복, 일자리 창출, 청년·귀농·귀촌 유입 촉진 등 다양한 경제·사회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동시의 마을호텔 개발 기본방향과 개발 여건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마을호텔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창현 연구회 회장은 “이번 연구가 단순한 보고서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 소관 부서에서는 추가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제도적·행정적·재정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철저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마을호텔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도심 재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농촌사랑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 결과를 안동시의회와 공유한 만큼, 앞으로 관련 정책과 행정적 지원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9

“신명난 대한민국 민속놀이 안동서 즐겨요”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에 여러분들을 초대 합니다. 신명나는 대한민국 민속을 한자리서 감상 하세요. 풍부한 지역 특산품 먹거리는 덤입니다.”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은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중앙선1942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1954년 안동민속놀이보존회가 결성되면서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공연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1968년에는 안동민속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1997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탄생하면서 축제 속의 축제로 진행돼 오다 민선8기 들어 권기창 시장이 4계절 축제(봄-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여름-월영야행, 가을-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안동암산축제)를 계획하면서 지난 2023년 두 축제가 분리돼 현재 이름으로 매년 5월 개최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안동의 봄, 대한민국 민속을 한자리에’로 설정하고, 가정의 달 5월에 전국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안동으로 초대하는 계획으로 마련됐다. 특히 ‘대한민국 민속의 날 선포식’을 통해 전국 민속 단체들이 교류·참석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21개의 색동놀이와 기존 민속놀이를 하나로 만들어 축제 기간 안동을 젊고 재미난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가정의 달 ‘오! 월 어린이날 관광주간’을 맞아 5월 2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족 오징어게임 등)와 함께 대동민속마당에서는 5월 3일 안동시민체전도 진행돼 우리나라 봄 축제 중 가장 즐거운 행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전국민속씨름대회, 민속장터 운영, 읍·면·동 차전장군노국공주 대회, 민속체험마당,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등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까지 한국의 전통 놀이문화와 민속공연을 한자리에서 이해하고 경험하는 장이 되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안동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축제 홍보와 더불어 숙박, 여행사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알리고 문화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임순옥 문화예술과장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통해 안동의 민속을 글로벌 콘텐츠로 만들고,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2025-03-17

안동시 길안면 보건지소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 개소

안동시가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운영 접근성 개선을 통한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치매안심센터와의 업무 분담을 통한 효율성 향상을 위해 18일 길안면 보건지소에 분소를 개소한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별도 고정 장소에서 치매 전담 인력이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길안면 보건지소는 매주 화요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 선별검사 및 환자 등록 상담,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 등 대상자 맞춤형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 의심자에 대해서는 치매안심센터 및 협력병원으로 진단검사를 의뢰해 치매 예방·관리를 강화한다. 이 밖에도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사업 안내 및 치매 인식개선사업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치매 선별검사, 반짝반짝 뇌 건강 체조, 치매 예방 관리 프로그램, 어르신 작품전시회를 열어 어르신 간 커뮤니티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김미영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 밀착형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은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발견 및 관리로 치매 환자도 함께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7

안동시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준비 박차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은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중앙선1942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축제에 선임된 박정철 총감독은 축제의 주제를 ‘안동의 봄, 대한민국 민속을 한자리에’로 설정하고, 가정의 달 5월에 전국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안동으로 초대하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민속의 날 선포식을 진행해 전국 민속 단체들이 교류·참석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5월 2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족 오징어게임 등)와 함께 대동민속마당에서는 5월 3일 안동시민체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국민속씨름대회, 민속장터 운영, 읍·면·동 차전장군노국공주 대회, 민속체험마당,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등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까지 한국의 전통 놀이문화와 민속공연을 한자리에서 이해하고 경험하는 장이 되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안동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축제 홍보와 더불어 숙박, 여행사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알리고 문화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임순옥 문화예술과장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통해 안동의 민속을 글로벌 콘텐츠로 만들고,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7

안동시 진학진로 지원센터, 무료 컨설팅 시행

안동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입시전형에 대비하고자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진로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진로진학지원센터는 관내 고등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컨설팅 신청이 가능하며 입시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진학·진로 컨설팅과 및 대입 면접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1대 1 대면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원하는 입시컨설턴트를 선택할 수 있다. 매월 시기에 맞는 상담 테마를 정해 학생부 컨설팅과 입시전략 컨설팅을 진행하며 3월 15일부터 시작했다. 신청은 안동시 진학진로 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컨설팅 장소는 안동시 진학진로 카페(구 퇴계학당 입시카페)이며, 1회당 소요 시간은 50분이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학생들은 전문 컨설턴트의 심도 있는 상담과 진학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 받고, 학부모는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정보 격차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매 학년도 마다 변화하는 입시전형에 따른 대입전략과 다양한 입시정보를 얻어 진로 선택과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돕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