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택시 3월 1일부터 10개 면 배치 운행 공정 배차·안전수칙 준수 사전교육 실시
안동시가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일상 이동을 책임질 행복택시 전일제 기사 33명을 선발하고 본격 운행 준비에 들어갔다.
안동시는 지난 24일 2026년 행복택시 운행기사 사전교육을 열고 운영계획과 협약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기사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행 기준과 서비스 원칙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교육에서는 행복택시 전용 어플(DRT) 사용 방법과 돌발상황 대처 요령을 안내하고, 운행 거부와 호출 불응, 요금 임의 조정, 운행 구역 이탈 등 주요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준수사항을 강조했다. 공정한 배차와 성실한 운행이 제도의 신뢰를 좌우한다는 점도 재차 확인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사들은 10개 면에 배치돼 3월 1일부터 주 6일, 하루 8시간씩 운행한다. 최저 운임을 보장하고, 운행 실적에 따라 정액 및 정률 인센티브를 지급해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마련할 방침이다.
행복택시는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하루 2회 이하로 운행하는 지역, 가장 가까운 버스승강장에서 0.8㎞ 이상 떨어진 마을 등 교통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비롯해 임산부와 영아 보호자, 농촌지역 중·고등학생 등이 주요 이용 대상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행복택시는 교통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지키는 중요한 교통복지 정책인 만큼 안전 운행을 최우선으로 시민 신뢰를 높여달라”며 “기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