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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은하수랜드·공공산후조리원 설계공모 최종 선정

안동시 용상동 일원에 건립될 예정인 ‘안동시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 설계 공모가 최종 선정됐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영유아를 위한 놀이시설과 산모를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산후조리 공간을 갖춘 ‘안동시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해 11월 특별교부세 50억원을 확보해 2027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상 4층, 연면적 3332㎡ 규모로 건립된다. 1, 2층은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고, 수직적으로 연결된 다층 구조를 활용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도서관이 조성된다. 3, 4층은 산모실 내 별도의 수유 공간과 순차적 음압형성으로 안전한 산후조리 공간을 조성해 신생아 돌봄과 산모의 회복을 돕고 산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만든다. 권기창 시장은 “용상동에 건립될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산모와 아이가 건강하고 안락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용공간에서 아이들이 함께 뛰놀고, 부모들이 교류하며 육아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전국 최고의 수준을 갖춘 경북 북부권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6

안동시-경북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안동시가 장기적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13일 경북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동시는 단독출연 13억 원에 하나은행과 1대1 매칭 출연을 통해 4억 원(각 2억 원) 총 17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금의 10배인 1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융자 한도는 최대 4000만 원까지, 2년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2년간 3%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보증 비율 100%, 보증료율 0.8%를 고정 적용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한 하나은행은 물론이고 34개의 협력 은행과도 협약을 체결해,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4

안동시-안동시청 공공노동조합 임금·단체협약 체결

안동시와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이 2024년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협상을 시작해 12월 본교섭 후 수 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이뤄졌다. 이로써 현재 128명에 이르는 안동시청 실무관은 임금협약에 따라 2024년 임금 인상분을 소급·적용받게 되고, 단체협약에 따른 복무 등 근무 환경에 대한 사항은 체결 즉시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대비 기본급 4.86% 인상 △‘안동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의 특별휴가 규정 준용 △3대 질병으로 인한 휴직 시 최대 6개월간 본봉의 50% 지급 조항 등이다. 송진용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 위원장은 “협상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동시에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식 자치행정과장은 “안동시에 있는 3개 공무직 노조의 형평성과 예산을 고려하며 협상을 진행하기 때문에, 조합원의 입장에서 늘 아쉬운 부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만 안동시의 직원인 만큼 후생복지 부분은 동등하게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동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함께 노력하는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4

안동시 채종원 및 양묘장 제초관리 무인화 기술개발 공모 선정

산림청 ‘2025년 채종원 및 양묘장 제초관리 무인화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안동시가 선정됐다. 14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산림 종자의 생산성과 활용도, 산림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에스엔솔루션즈,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맺고 2029년까지 국비 16억 원, 시비 1억 원 등 총 20억27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4월부터 시작한다. 사업은 지역 산지 과수원의 제초 작업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사가 급한 산지 환경에서 효율적인 무인 예초 및 운송 장비를 개발하고, 실증 작업을 거쳐 실제 과수원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예초 로봇을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술은 산림 종자 생산뿐만 아니라 과수 농업에도 적용돼, 농가의 경영 안정과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나아가 경쟁력 있는 지역 특화 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시장은 “자율주행 예초 장비 개발을 통해 과수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덜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는 지난해부터 안동시와 한국융합로봇연구원이 함께 추진한 ‘지능형 농업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사업’의 연장선으로, 참여기업인 에스엔솔루션즈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책사업을 유치하게 됐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4

안동시 2026년 국가투자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개최

안동시가 지난 12일 ‘2026년 국가투자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6년 국가투자사업 추진 현황보고와 사업별 확보전략, 추진상 문제점에 대한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안동시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는 대응전략으로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움직일 방침이다. 안동시가 목표하고 있는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1948억 원으로 신규 사업 441억 원(21건), 계속사업 1507억 원(41건) 규모다. 주요 사업은 △공공CDMO 전략적 육성 및 바이오텍 생산지원(79억8000만 원) △더새로 안동 지역활력타운 조성(70억 원) △세포외소포체 기반 난치성질환 진단 및 치료제 개발 플랫폼 구축(21억2500만 원) △안동호 내수면 수생태계 복원(16억 원) △우분고체 연료화시설 설치(14억3400만 원) 등이다. 권기창 시장은 “2026년에도 직면한 여러 현안을 풀어가며 미래 청사진을 그려내는 것이 안동시의 변함없는 과제일 것”이라며 “최근 대내외적 경기침체로 국비 확보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만큼, 안동만의 강점을 살린 설득력 있는 전략 마련으로 안동의 미래 성장동력 투자와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3

안동병원 4개 시·군 가족센터-안동시 어린이집 연합회 업무협약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지난 12일 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의성군 가족센터 및 안동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동병원은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소속 기관 건강주치의로 지정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용 핫라인 운영 △언어발달, 감염병 예방, 예방접종, 소아성장, 소아건강정보 등 의료 칼럼을 월 1회 제공한다. 또한, 이날 협약식 후 안동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소아청소년과 5개 외래 공간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실을 포함해 검진센터 등 안동병원 투어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숙 과장은 “아이들의 긴급,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피드백과 신속한 의료 제공을 통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과 강신영 과장은 “경북 북부 유일한 소아내분비학회 교육 전문의로서 다양한 건강정보 안내를 통해 영유아 건강 및 소아 성장 등 부모님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정보를 제공 받으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안동병원과 협약을 통해 안동 다문화가정 1038가구, 안동 다문화자녀 1294명을 포함한 각 시군 가족센터 구성원이 정밀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필자 안동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린이집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 시 안동병원 핫라인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하겠다”며 “건강 칼럼 정보를 기반으로 감염예방 등 아이들을 올바른 의료환경에서 지도하고 학부모에게도 신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아이들을 위한 투자는 우리나라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안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분만, 외상 등 필수의료와 지방의료를 책임지는 권역거점병원으로서 모든 국민이 적시에 양질의 의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3

안동시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완료

안동시가 3월 입국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지난 11일 완료했다. 이번에 배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국적의 근로자들로 이틀간 249명이 입국, 배치됐다. 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 검사, 통장개설, 고용주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을 마치고 농가에 배치,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체류하게 된다. 또한 상반기 농가 직고용 방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완료된 만큼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전수 점검에 들어간다. 안동시는 4월에도 30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며 또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3월 20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121명을 배치한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각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오는 4월부터 신청·접수할 계획이며, 법무부 배정심사를 거쳐 7월에 입국할 예정이다. 신창희 영농지원과장은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비, 외국인등록비 등 수수료를 지원하고 고용주 부담인 산재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인 만큼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3

안동시 80회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행사 개최

안동시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14일 임동면 망천리 산112번지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민간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2ha 임야에 백합나무 묘목 4000본을 심게 된다. 이날 심는 나무는 소나무재선충병 모두베기 벌채지에 수종전환을 위한 것으로 시민이 직접 산림재해피해지 복구에 참여하는 의미도 있다. 백합나무는 북미 원산으로 생장이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우수하며 탄소 흡수능력이 뛰어나다. 5월~6월에는 튤립을 닮은 예쁜 꽃이 피고 꿀샘이 있어 밀원수로도 좋으며, 가을에는 노란 단풍이 든다. 한편, 안동시는 2025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경제림 35.6㏊ 및 큰 나무 5㏊와 산림재해방지 36.8㏊, 지역특화림 5ha 등 82.4㏊에 낙엽송, 편백, 백합나무 등 11종 약 17만 본을 4월까지 심을 계획이다. 또한 숲가꾸기사업으로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밀원수 숲 가꾸기 30㏊, 산불예방 숲 가꾸기 300㏊, 큰나무 가꾸기 150ha, 어린나무 가꾸기 100ha, 조림지 가꾸기 1,050㏊, 공익림 가꾸기 270㏊ 등 총 1,900㏊ 규모의 숲을 연중 가꾼다. 김병휘 산림과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푸르고 건강한 숲을 통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2

안동시 소재 대학교 3곳 모두 RISE 사업 선정

안동시 소재 대학교 3곳이 경북도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2일 안동시와 지역 대학 등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국립경국대 4개 과제, 가톨릭상지대 4개 과제, 안동과학대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들 3개 대학은 지난 1월과 2월에 진행된 예비평가와 본 평가의 2단계 심의에서 사업계획의 우수성과 실행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안동시 소재 3개 대학교는 이번 공모에서 △로컬 맞춤형 RD △특성화 대학 △해외 인재 유치 △대학평생직업 교육체제 구축 △로컬이슈 해결 △사회적 가치 실현 부문에서 역량을 인정받으며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의 핵심 동력을 견인하고, 지역 성장과 지역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RISE 사업은 지역혁신중심의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 구축해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 대학의 벽을 허물어 지역 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대학 집중지원사업이며 2025년~2029년까지 113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2

안동시 코레일관광개발(주)와 MOU 체결

안동시가 중앙선 복선전철화가 완전 개통에 따른 철도와 연계한 안동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안동시가 지난 11일 코레일관광개발(주)와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관광객 유치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을 골자로 △안동 대표축제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연계한 철도상품 개발 및 운영지원 △철도와 연계한 안동지역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지역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특히, 코레일관광개발과 안동시는 철도를 기반으로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동만의 콘텐츠를 활용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전통주 체험’ 등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관광 프로그램 운영,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규 관광지 개발도 적극 검토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주) 간 상생협력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안동시의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이 개발돼 관광거점 도시 안동의 매력이 전 세계로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의 문화·관광 자원을 철도와 결합하여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KTX이음·ITX-마음·새마을 열차를 이용하는 상품을 통해 수도권 및 부산·상권역 관광객이 안동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2

안동시 청춘남녀 만남 ‘커플예감! 벚꽃엔딩’ 개최

안동시가 청춘남녀가 만나는 프로그램 ‘2025년 커플예감! 벚꽃엔딩’ 참가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5일 안동 벚꽃축제장 등에서 △안동벚꽃축제 탐방 △레크리에이션 게임 △벚꽃과 함께하는 인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안동에 거주하거나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1986~2000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로,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이메일(ok@chamhan.c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8일 개별 통보된다. 안동시는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회 40명 모집에 9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40% 이상의 매칭률을 기록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조경식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안동벚꽃축제와 연계해 진행하며, 청년층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많은 요청에 따라 6월에 진행될 2차 행사는 참가 연령을 35~45세로 확대할 예정이니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1

안동음식의 거리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안동시는 안동음식의거리 상점가를 안동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난 10일 지정서를 전달했다. 안동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안동음식의거리 골목형상점가’는 중구동 원도심에 위치한 맛집이 밀집된 음식 특화 거리로,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임에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등록되지 않아, 그간 온누리상품권 결제 등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지정으로 골목형상점가 113개 점포(면적 1만695㎡)가 새롭게 골목형 상점가에 포함됐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상점가 환경개선 및 공동마케팅 등의 각종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안동시는 이번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이어 향후 다양한 지역에 골목형 상점가를 확대 발굴할 예정이다. 이석동 지역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상권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1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 ‘지방의회 최우수 의정대상’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이 지난 6일 열린 ‘202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최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2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은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조직위윈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해 시상하는 상이다.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 각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여주희 의원은 제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지내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실천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를 한 점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안동시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안동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물 절약을 통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주민복리 증진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여주희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했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작은 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0

가톨릭상지대 RISE 사업 4개 부문 선정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경북도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사업’에서 특성화 대학, 해외인재 유치, 대학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로컬이슈 해결 등 총 4개 부문에 선정됐다. 경북도 RISE사업은 지역혁신중심의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구축해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지원한다. 오는 2029년까지 113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가톨릭상지대의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화 교육을 강화하는 ‘특성화 대학’ 부문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여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해외인재 유치’ 부문 △지역 주민과 재직자를 위한 평생직업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대학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부문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로컬이슈 해결’ 등 전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가톨릭상지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미래형 교육과정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지역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심축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RISE사업단장 변도화 교수는 “이번 RISE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이 추진해 온 혁신적인 교육 모델과 지역사회 기여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잇는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0

안동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업무협의 개최

안동시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 업무협의를 개최했다. 10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경북도, 안동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행사 대행사 등 총 13명이 참석해 박람회의 추진 일정과 행사장 구성,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달 선정된 주최기관별 행사 대행사(플래닝펍, 에이시티)의 행사 대행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각 대행사의 업무 분장을 조율하고, 박람회의 추진 방향, 지역행사 무대 및 체험부스의 위치 선정, 부대 프로그램 운영, 참여 확대를 구체적인 홍보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비롯해 200여 개의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멘토 특강, 전국 청소년 대토론회 등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금혜 교육도시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의미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10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정보영 선수, 국가대표 선발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정보영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정보영 선수는 안동에서 태어나 용상초, 복주여중, 안동여고를 졸업한 안동 출신 선수로, 올해 1월 1일부터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으로 소속을 옮겼다.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대한민국에 아시안게임 메달을 안긴 정보영 선수는 올해 이집트 샤름 엘세이크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감독은 “여자부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가지고 있는 정보영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팀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 도전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고윤희 체육진흥과장은 “안동시의 테니스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보영 선수와 더불어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테니스 발전과 함께 스포츠도시 안동으로서의 위상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보영 선수는 안동지역의 후배 선수인 김원민 선수에게 500만 원의 투어비를 전달하며, 실력만이 아니라 심성도 국가대표 다움을 보여주기도 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09

가톨릭상지대 개교 55주년 기념 미사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지난 5일 개교 55주년을 맞아 기념 미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교구장 권혁주(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가 주례를 맡았다. 차호철 총장 신부를 비롯해 행정지원처장 이형철 신부, 교목처장 이요람 신부, 보직 교수진, 전체 교직원, 재학생 및 신입생 등이 참석했다. 가톨릭상지대는 경북 북부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여성 고등교육 기관이다. 1970년 현재의 율세동에서 신입생 117명으로 시작해 상지여자전문학교로 개교했다. 이후 1979년 상지실업전문대학으로 개편됐으며, 1989년 상지전문대학, 1996년 가톨릭상지전문대학을 거쳐 1998년 현재의 교명인 가톨릭상지대학교로 최종 변경했다. 개교 이래 55년간 3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날 차호철 총장은 기념사에서 “5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헌신적인 교직원과 우수한 학생들이 함께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에게 공로 포상과 근속 포상이 수여됐으며, 설립자의 정신을 기리는 셀린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