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부터 20일까지 접수…신청자 초과 시 추첨 후 4월 초 최종 확정
안동시가 대기질 개선과 교통난 완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안동시는 24일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에 총 2000만 원을 편성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로 66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만 19세 이상 시민이다. 전기자전거를 구입할 경우 1인당 구입비의 50% 이내, 최대 30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페달보조방식(PAS) 전기자전거로 한정된다. 페달과 전동기가 동시에 작동하는 방식이어야 하며, 시속 25㎞ 이상에서는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아야 한다. 자전거 전체 중량은 30㎏ 미만이어야 한다.
스로틀 방식이나 파스·스로틀 겸용 방식 제품은 법률상 개인형 이동장치에 해당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기자전거는 반드시 안동 지역 자전거 판매업체에서 구입해야 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20일까지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도시디자인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신청자가 지원 규모인 66명을 초과할 경우 추첨으로 1차 대상자를 선정한 뒤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4월 초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세부 내용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구입 지원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시민 건강과 여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