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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나눈 딸기 한 상자…청송 안덕면에 이어진 따뜻한 손길

김종철 기자
등록일 2026-04-26 13:14 게재일 2026-04-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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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한 농원 허안열 대표, 취약계층에 딸기 40팩 전달…“작지만 오래 가는 나눔”
청송군 안덕면 우와한 농원 허안열 대표(가운데)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재배한 딸기를 전달하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덕면사무소제공

청송군 안덕면에서 봄 향기를 머금은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안덕면 소재 우와한 농원을 운영하는 허안열 대표는 최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재배한 딸기 500g짜리 40팩을 안덕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딸기는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골고루 나눠졌다. 제철 딸기의 신선한 맛과 영양이 더해지며, 봄철 입맛을 잃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활력을 전하는 선물이 됐다.

허 대표의 나눔은 일회성이 아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지역과 나누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허안열 대표는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이 딸기를 드시면서 잠시라도 웃으실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덕면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지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은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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