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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축산물공판장 활성화 추진…유통차량 운송비 지원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3-15 12:36 게재일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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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통업체 이용 확대 유도…총사업비 15억 원 투입
물류비 부담 완화로 축산농가 소득·지역경제 파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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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안동축산물공판장의 이용을 늘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유통업체 운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15일 안동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된 축산물을 구매하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유통차량 운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물류비 부담을 줄여 전국 유통업체의 공판장 이용을 유도하고 축산물 유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4월 개장한 안동축산물공판장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15억 원으로 안동시가 4억5000만 원, 축협이 3억 원, 유통업체가 7억5000만 원을 각각 부담해 추진된다.

지원 단가는 사업장 소재지와 축종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한우는 경북 도내 업체에 마리당 1만 원, 도외 업체에는 마리당 2만5000원이 지원된다. 돼지는 도내 업체에 마리당 1000원, 도외 업체에는 2500원이 각각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과 식육가공업, 식육판매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축산물 인허가를 받은 사업자다. 해당 사업자가 안동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된 축산물을 마리 단위로 구입할 경우 예산 범위 안에서 운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운송비 지원을 통해 전국 유통업체의 공판장 이용을 확대하고 안동축산물공판장이 축산물 유통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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