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산림 계곡 내 전수 재조사 착수…산불 예방 계도 활동 병행
남부지방산림청이 청도군 산림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정비 실태를 점검하며 전수 재조사에 들어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2일 청도군 신원리 일대 산림 계곡에서 불법 점용시설 현황을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4일 열린 제6회 국무회의에서 산림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재조사를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수 재조사를 추진한다.
이날 점검에서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신원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또 구미국유림관리소가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한 청도군 천상계곡 일대 불법 점용시설 8개소의 정비 현황과 추가 훼손 여부를 확인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항공사진과 로드뷰, 드론 등을 활용해 훼손 의심지를 선별하고 단속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강력한 단속을 통해 불법 점용시설을 원천 차단하고 산림 계곡 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