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우수인재와 숙련기능인력 유치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202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지역우수인재 98명, 숙련기능인력 70명이 추천 대상자로 선정됐다. 체류자격 전환 시 장기 체류가 가능하며, 동반가족(배우자·자녀) 초청이 허용된다. 특히 배우자의 취업도 가능해 외국인의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과 관내 기업의 인력 수요 충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비자 추천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성주군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정착지원금 지원, 지역특화비자 희망이음사업, 통번역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정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어 교육, 지역문화체험 프로그램, 체류 관련 법령교육 등을 진행하며 외국인과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
성주군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인구 유입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문화 시대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생각하고, 서로 성장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자 추천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성주군청 미래전략실 청년외국인팀(054-930-6036)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