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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군, 4대 문화 운동으로 저출생 극복

성주군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온 군민이 함께하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 운동’ 릴레이를 시작한다. 이번 운동은 성주군의 간부공무원, 사회단체, 학부모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적극 동참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의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4대 문화 운동은 △(부담없는 결혼)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행복한 출산) 비혼 출산 인식개선 등 다양한 가족관계 인정 문화 △(즐거운 육아) 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 운동이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4대 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군민들이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은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며,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군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4대 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군민들이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4-01

성주군, 화재에 취약한 국가유산과 사찰 보호 나선다

성주군은 최근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관내 국가유산과 사찰보호에 나섰다. 군은 24일부터 군내 국가지정, 도지정등 77개소 중 화재에 취약한 중요 목조 문화유산인 성주향교를 비롯해 국가유산 총 43개소(219동), 사찰 70여 곳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 합동점검을 벌여 현장중심의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봄철 목조문화유산 등 국가유산에 대한 산불 피해 예방과 화재로 인한 소실을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주요 목조 문화유산과 사찰내에 설치된 소화기의 정상 작동 및 내구연한 경과 여부, 각종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기능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9일 성주소방서와 국가민속마을인 한개마을을 찾아 합동 소방훈련과 함께 성주향교 소화전 작동여부을 점검했다. 이어 한개마을을 방문해 가옥내 쓰레기 소각금지 등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군은 향후, 중요 목조문화유산을 지키는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현장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일제 안전 점검은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현장 화재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분기별 수시 점검 및 소방시설 유지 관리를 통해 국가유산 보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25

성주군, 국도33호선 감응신호 구축사업 추진

성주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일반국도 감응신호제어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6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성주군은‘2024년 일반국도 감응신호제어체계 구축사업’ 3개소 선정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국도 33호선 대가면~수륜면 구간 내 교차로 총 6개소에 감응신호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감응신호시스템은 기존의 정해진 주기에 따라 교통신호를 부여하는 방식을 개선해 주도로에 직진신호를 우선 부여하고, 좌회전 차량 및 횡단보도 보행자를 감지해 필요한 경우에만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을 단축해 교통흐름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신호위반으로 인해 발생되는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국도33호선 대가면~수륜면 구간은 횡단보도 이용자 및 인근 마을에서 진출입하는 차량의 통행량이 적어 감응신호시스템 도입에 따라 직진 차량의 통행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감응신호 운영으로 군민들이 만족할 만한 교통신호체계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각종 기반 시설 개선과 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성주군의 교통환경이 지속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9

성주군, 행정안전부‘안부살핌 우편서비스’ 2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성주군의 고마운편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우체국과 연계해 위기가구에 주기적으로 복지우편 배달 및 안부확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 31개(경북 5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구는 감소하는데 비해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1인 중장년가구의 잠재적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주군은 우체국 집배원을 활용한 1인 및 복지위기 가구의 정기적 돌봄과 안부확인 체계 강화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고마운편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40세~ 64세 미만 고독사 위험 중장년, 단전·단수, 관리비 체납자 등 복지 위기가구에 우체국 집배원이 복지정보가 든 등기 우편 및 행복편지(생필품이 든 물품)를 주기적으로 방문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인구감소, 1인가구 증가, 사회관계망 약화 등의 단절과 고립으로 사회적 문제인 고독사를 예방하고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성주군만의 체계적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고독사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9

성주군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 택시쿠폰 전달 및 택시업계와 업무 협약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병환, 민간위원장 김영기)는 17일 25년 아이 낳기 좋은 성주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인 ‘교통약자 청소년 택시쿠폰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및 쿠폰 전달을 했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날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 대표에게 쿠폰을 전달하고 ㈜성주택시·개인택시 대표와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 사업은 지역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청소년 중 원거리 통학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등하교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국 288개 협의체 중 유일하게 성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금고 기금을 활용해 민간 주도로 시행하는 두번째 사례이다. 지원대상은 원거리 통학을 하면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학생이다. 지원방법은 대상자에게 지급한 택시쿠폰(5천원권/20매/1인)을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한 후 요금을 쿠폰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총 770만원의 기금을 활용해 77명의 학생들에게 쿠폰이 지급되며 사업기간은 올 6월말까지 시행된다. 이병환 성주군수(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는 민간 주도로 지역주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은 아주 보람있고 타 지역에 모범이 되는 사례”라며 “정책을 만드는 부서에서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930-6243) 또는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930-6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7

성주 참외 전국 유통망 구축…쿠팡과 성주군 상생협력 MOU

전국 참외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우리 나라 최고 참외 브랜드인 ‘성주 참외’가 온라인 쇼핑몰 쿠팡을 통해 전국에 판매된다. 성주군은 12일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과 ‘성주참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희용 국회의원,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지역 농협장 대표, 이성한 로켓프레시 본부장, 정해운 농산 그룹장 등 쿠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성주참외의 판로를 전국 각지로 확대해 판매를 촉진하고 홍보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성주참외는 전국 생산량의 약 80%, 브랜드 인지도 95% 이상의 확고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에도 생산량의 70% 이상이 관내‧외 공판장 등 오프라인 판매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업무 협약으로 성주 참외가 전국 고객들에게 알리고 온라인 판매량을 늘려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는 지금까지 평년과 비슷한 일기와 조기 재배로 2월말 기준 생산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가격도 생산량에 비해 좋은 편이어서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며 “쿠팡과의 이번 협약이 성주 참외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3

성주군, 싱싱 멘토링 프로그램 멘티 모집

성주군은 20일까지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멘티’를 모집한다. 싱싱 멘토링은 도시에 거주하는 귀농 희망자에게 직접 농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귀농 정착 교육을 제공해 성주군 귀농 사전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멘티로 선정되면 교육훈련수당을 지원받으면서 선도 농업인에게 현장에서 영농실습교육을 배울 수 있다. 귀농 정착에 도움되는 기초영농기술교육, 농작업 실용교육, 성주군 정착 교육 등 성주군 귀농 정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은 만 65세이하이며,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성주군 귀농을 희망하거나 성주군 전입 직전 주소가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현재 지역에 전입한지 3년 이내인 자이다. 현재 농촌 외 지역에서 거주 중인 자를 우선으로 모집하며, 관내 영농 멘토링 사업을 한 적이 없는 멘티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선정 과정을 거쳐 총 20명을 선발한다. 신청서를 작성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경영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054-930-8042·8058로 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2

성주군, 경일대‘경북미래라이프대학 성주 캠퍼스’신입생 환영회 개최

성주군은 최근 SJ컨벤션에서 경일대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성주캠퍼스 스마트농산업학부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회에는 입학생과 재학생, 이상구 경일대 평생교육 지원체제단장 및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2023년 설립돼 올해로 두 번째 신입생을 맞이한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2.0)의 일환으로 설립된 4년제 단과대학이다. 대구가톨릭대와 경일대, 경상북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화 산업 분야와 관련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경일대는 스마트농산업학부(미래식품개발전공, 첨단영농전공)를 구성, 온라인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지역특화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등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환영회에 참석한 허윤홍 성주군 부군수는 “경일대와 성주군이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발전계획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해 인구 증가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동반성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역민들이 배움과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역 평생교육 기반 조성과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경일대와 평생교육 기반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1

성주군, 위기 임산부에게 더 가까이…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성주군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북위기임산부지역상담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전문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모와 영아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위기임산부지역상담기관은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 미혼모, 가정 폭력 등의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24시간 익명 전문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심리 상담, 법률 지원, 의료 연계 등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위기 임산부에게 심층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연계해 위기 상황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가정방문을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모든 산모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3-10

성주군, 반다비 체육센터 개장…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사회통합 기대

성주군은 2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문화체육시설인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을 정식 개장했다. 반다비는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의 명칭이다. ‘반다’는 ‘반달’, ‘비’는 대회를 기념하는 의미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한다.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이 복합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32억원이 투입돼 지난 2022년 8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됐다. 2024년 11월부터 2개월간의 무료 시범 운영기간을 통해 시설 최종 점검은 물론 이용객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하여 올해 1월 정식 개장했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836.68㎡의 규모로 1층 체력단련실, 다목적홀, 2층 다목적체육관, 소체육관, 다목적실(보치아경기장), 3층 동아리 활동공간, 주민 공동시설(북카페, 키즈 머뭄공간)로 구성되어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며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가 ‘반다비’의 의미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 및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통합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

2025-02-26

성주군, 가야산국립공원과 손잡고 가야산 일대 활성화 사업 추진

성주군은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26일 ‘가야산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6월 24일, 52년만에 이루어진 신규탐방로(법전리~칠불능선) 개방을 시작으로 성주가야산의 활성화 및 생태관광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해 가기로 했다. 또한 낙후된 법전지구의 생태관광거점을 조성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탐방인프라의 고도화 구축 등 성주군 위탁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수려한 가야산국립공원의 생태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특색있는 사업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올해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법전지구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봉양~법전 구간 맨발걷기길 조성, 성수기 주말 셔틀버스 운행 등의 사업을 벌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해 법전리 신규탐방로 개방으로 성주가야산 코스가 완성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성주가야산 바람’이 힘차게 불고 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은 협업해 낙후된 법전지구에 제대로 된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생태관광의 거점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26

도희재 성주군 의장,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지자체 혁신 대상 수상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이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세계청년리더총연맹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 에서 최고 평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WFPL지자체 혁신 평가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 전문기구인 지자체혁신평가위와 세계 언론협회, 국제정책연구원 등이 자체 혁신지수에 의거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도희재 의장은 8~9대 재선 의원으로 평소 군민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를 꼼꼼히 찾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왔으며, 지역주민의 대변자 역할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농어업인 및 농어업관련 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 참전 유공자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 하고 서부권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제 대응 방안 촉구, 성산포대 이전 등 더 나은 지역 미래 설계 견인과 군민들의 복지 증대에 앞장섰다. 도희재 의장은 “기초의회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20

성주군, 한부모 사례관리 대상자 집중 발굴

성주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25년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주만들기 두 번째 프로젝트인 ‘한부모 사례관리 대상자 찾기’를 위해 2월 한 달간 집중 발굴 기간을 정하고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현장방문에 나섰다. 군은 사별이나 이혼으로 인해 부양의무자가 혼자 아동을 돌보는 가정 중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등록된 수는 349명이다. 군은 이들이 아동양육비, 아동수당 등 일부 지원을 받고 있으나 혼자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겪는 어려움이 일시에 해결될 수 없고 다양한 정부지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최근 방문한 다문화가정의 A씨는 모든 수입을 채무변제에 사용해 아이들과 생활하기 어렵다고 상담해 군 통합사례사가 직접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도움을 줬다. 희망복지팀은 한부모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의 아동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예정이다. 24시간 연중 운영하는 ‘성주복지플랫폼(www.sj-welfare.or.kr)’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가 지원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8기에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항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고난도 대상자, 한부모 대상자 등 다양한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20

성주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마무리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18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8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18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구교강 의원이 발의한 ‘성주군의회 의원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성우 의원이 대표발의한‘성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익봉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주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들 조례안은 청렴도 향상과 군민 알 권리 보장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어 앞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성주군의회의 의지가 엿보인다. 또한 김경호 의원은 군 소속 공무원의 후생복지사업 중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성주군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직원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종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종식 의원은 성주참외의 근간이 ‘참외 모종의 생산과 관리’라며 지역 내 농촌인력의 고령화·이상기후 등은 우수한 참외 모종 생산을 어렵게 만들었고 그 대응책으로 ‘성주참외 폐쇄형 육묘장 건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폐쇄형 육묘장에 대해 “멸균실, 발아실, AI 접목기 등 첨단시설을 이용하여 온도·습도·광 등 재배 환경의 정밀 제어가 가능해 우량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농업 경영비 절감, 농가 소득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주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임을 거듭 강조했다. 도희재 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이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 보고였던 만큼 올해는 계획된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연말까지 빈틈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5-02-18

성주군,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 실시

성주군은 성주경찰서의 협조 아래 3일 부터 12월31일 까지 2025년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총 25명으로 관내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 성주군 전역을 돌며 멧돼지, 고라니에 의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 방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확산 방지, 포획 활동에 나선다. 지난 3일 활동에 앞서 성주경찰서에서 총기 안전교육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교육 후 3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발생으로 농가에서 군청 환경과 또는 피해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수확기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펼친다. 성주군은 지난해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멧돼지 1035두, 고라니 772두를 포획하는 성과를 올려,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 외 성주군은 유해 야생동물 포획 활동과 함께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 지원,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을 통해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멧돼지·고라니를 중점적으로 포획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ASF(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전염병이 성주군에서 유행할 수 없도록 구제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13

성주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올해 의정활동 본격화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11일 제288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2025년도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오는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군정 주요 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개회 첫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하고, 집행부 제출 안건 5건을 심의·의결했다. 장익봉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으로 지역 생산 자재 사용 활성화를 제안했다. 장 의원은 또 ‘성주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 건설업체의 자재 및 장비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여전히 대규모 공사의 경우 타 지역 자재가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역 자재를 활성화하기 위해 먼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향상할 방안을 모색하고, 지자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등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희재 의장은 “9대 의회가 햇수로 4년 차인 올해는 사실상 의정의 막바지 해로 이제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참된 결실을 거둬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군민 생활과 직결된 각종 현안을 현명하게 해결해 군민들의 삶을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