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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도희재 성주군 의장,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지자체 혁신 대상 수상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이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세계청년리더총연맹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 에서 최고 평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WFPL지자체 혁신 평가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 전문기구인 지자체혁신평가위와 세계 언론협회, 국제정책연구원 등이 자체 혁신지수에 의거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도희재 의장은 8~9대 재선 의원으로 평소 군민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를 꼼꼼히 찾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왔으며, 지역주민의 대변자 역할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농어업인 및 농어업관련 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 참전 유공자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 하고 서부권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제 대응 방안 촉구, 성산포대 이전 등 더 나은 지역 미래 설계 견인과 군민들의 복지 증대에 앞장섰다. 도희재 의장은 “기초의회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20

성주군, 한부모 사례관리 대상자 집중 발굴

성주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25년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주만들기 두 번째 프로젝트인 ‘한부모 사례관리 대상자 찾기’를 위해 2월 한 달간 집중 발굴 기간을 정하고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현장방문에 나섰다. 군은 사별이나 이혼으로 인해 부양의무자가 혼자 아동을 돌보는 가정 중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등록된 수는 349명이다. 군은 이들이 아동양육비, 아동수당 등 일부 지원을 받고 있으나 혼자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겪는 어려움이 일시에 해결될 수 없고 다양한 정부지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최근 방문한 다문화가정의 A씨는 모든 수입을 채무변제에 사용해 아이들과 생활하기 어렵다고 상담해 군 통합사례사가 직접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도움을 줬다. 희망복지팀은 한부모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의 아동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예정이다. 24시간 연중 운영하는 ‘성주복지플랫폼(www.sj-welfare.or.kr)’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가 지원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8기에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항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고난도 대상자, 한부모 대상자 등 다양한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20

성주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마무리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18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8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18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구교강 의원이 발의한 ‘성주군의회 의원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성우 의원이 대표발의한‘성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익봉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주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들 조례안은 청렴도 향상과 군민 알 권리 보장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어 앞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성주군의회의 의지가 엿보인다. 또한 김경호 의원은 군 소속 공무원의 후생복지사업 중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성주군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직원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종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종식 의원은 성주참외의 근간이 ‘참외 모종의 생산과 관리’라며 지역 내 농촌인력의 고령화·이상기후 등은 우수한 참외 모종 생산을 어렵게 만들었고 그 대응책으로 ‘성주참외 폐쇄형 육묘장 건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폐쇄형 육묘장에 대해 “멸균실, 발아실, AI 접목기 등 첨단시설을 이용하여 온도·습도·광 등 재배 환경의 정밀 제어가 가능해 우량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농업 경영비 절감, 농가 소득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주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임을 거듭 강조했다. 도희재 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이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 보고였던 만큼 올해는 계획된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연말까지 빈틈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5-02-18

성주군,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 실시

성주군은 성주경찰서의 협조 아래 3일 부터 12월31일 까지 2025년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총 25명으로 관내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 성주군 전역을 돌며 멧돼지, 고라니에 의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 방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확산 방지, 포획 활동에 나선다. 지난 3일 활동에 앞서 성주경찰서에서 총기 안전교육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교육 후 3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발생으로 농가에서 군청 환경과 또는 피해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수확기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펼친다. 성주군은 지난해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멧돼지 1035두, 고라니 772두를 포획하는 성과를 올려,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 외 성주군은 유해 야생동물 포획 활동과 함께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 지원,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을 통해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멧돼지·고라니를 중점적으로 포획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ASF(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전염병이 성주군에서 유행할 수 없도록 구제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13

성주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올해 의정활동 본격화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11일 제288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2025년도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오는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군정 주요 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개회 첫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하고, 집행부 제출 안건 5건을 심의·의결했다. 장익봉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으로 지역 생산 자재 사용 활성화를 제안했다. 장 의원은 또 ‘성주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 건설업체의 자재 및 장비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여전히 대규모 공사의 경우 타 지역 자재가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역 자재를 활성화하기 위해 먼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향상할 방안을 모색하고, 지자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등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희재 의장은 “9대 의회가 햇수로 4년 차인 올해는 사실상 의정의 막바지 해로 이제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참된 결실을 거둬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군민 생활과 직결된 각종 현안을 현명하게 해결해 군민들의 삶을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11

전기자동차 보급 추진하는 성주군

성주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에 전기자동차 413대(보조금 48억원)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7일부터 자동차 제조사, 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전일부터 성주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군민과 기업이다. 신청방법은 구매희망자가 제작사별 전기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차량구매계약 체결 및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판매점에서 지원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주민등록초본(사업자등록증) 등을 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구매신청 자격 부여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 되지 않거나, 차종 및 연식 등을 변경할 경우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에서 취소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하고 예산소진 시 지원을 마감한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등록일로부터 2년간 성주군에 거주(주민등록)하여야 하고 2년 이내에 타인에게 판매, 양도 할 수 없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성주군 환경과(054-930-6186)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kbmaeil.com

2025-02-07

전국 최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성주군민에게 해산비 지원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병환, 민간위원장 김영기)는 2025년 을사년 ‘아이 낳기 좋은 성주 만들기 프로젝트 1’으로 지역 거주자 중 기준중위소득 이하 가정에 해산비를 지원한다. 기존 기초수급자나 긴급지원 대상자가 출산을 할 경우에는 해산급여가 지급되고 있지만 그 외 차상위계층은 지원에서 제외되 출산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다는 주민 의견들을 바탕으로 성주군에서는 전국 228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 유일하게 출산가정에 해산비를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관내 거주자 중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이하 가정에 2025년 출생아에 한하며, 출생아 1인당 70만 원이 지원되며 출생일 기준 6개월 이내에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다만, 현행 해산비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복지인프라가 풍부한 대도시에 비해 산부인과도 하나 없는 농촌지역에서 출산에 대한 불편함이 부담이 되지 않도록 군과 민간에서 같이 노력해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맞다”며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공공위원장 역시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정책을 만드는 부서에서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930-6243) 또는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930-6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2025-02-03

성주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입국

성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에 입국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6일까지 총 393명이다.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다변화와 안정적 확보를 위해 2023년 11월 20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2024년 153명에 이어 올해는 770여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30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37명의 고용주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한국 문화와 고충 사항 발생 시 대처요령, 근로조건 등 입국설명회 마친 뒤 각 농가에 배정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계절근로자 유치 인원이 지난해 1066명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1450명, 하반기 예상 유치 인원까지 합하면 1800명에 달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지난해 처음 유치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고용주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인원이 큰 폭으로 인원이 증가했다” 면서 “현재 유치 중인 필리핀과 라오스 근로자들은 정착 단계에 접어 들었으며 근로 인력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과 추가 업무협약 체결을 검토하는 등 안정적인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성주군은 201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왔으며 2022년 124명, 2023년 558명, 2024년 1066명, 2025년 1800명(예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02

성주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 홍보활동 주력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이하 혁신위)는 성주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의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지역 농산물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혁신위는 지난해 12월 4일 결성 후 2주간의 농가대상 설문조사와 순회설명을 했다. 27일에는 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 산업 대전환 혁신 토론회’를 성공리에 마친 뒤 성주군(군수 이병환)과 의회(의장 도희재)에 성주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서를 공식 전달했다. 현신위는 또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참외를 취급하는 8개농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혁신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특히 참외스티커 미부착의 경우, 전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가능한 사항으로 ‘올해부터 성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참외에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기, 미동참 농가에 대해서는 홍보 계도를 거쳐 보조사업 제한 계획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배선호 위원장은 “성주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인 참외 유통혁신(참외스티커 미부착, 참외포장재 경량화), 참외품질혁신(자조금 인상), 농업환경혁신(깨끗한 농업환경 조성)이 조기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역 농업인 모두의 이해와 동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참외농가가 모이는 행사라면 적극적으로 참석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산업을 발전하기 위해 농가 자발로 추진하는 이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이를 통해 참외농가의 실직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위는 참외가 본격 출하되는 2월부터 관내 공판장 뿐만아니라 가락·광주 등 관외공판장에도 방문해 스티커 부착에 대한 점검을 할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2-02

성주군, ‘찾아가는 인구정책 간담회’개최

성주군은 주민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정책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는 17일을 첫 시작으로 3개월간 연령별, 대상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간담회는 성주에 거주하는 각계 각층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기존정책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를 점검하고. 새롭게 반영될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내용은 △성주군 인구정책 인식조사를 위한 설문조사 △성주군정(인구정책) 홍보 △허심탄회한 인구정책 토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인구정책 토크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실거주를 위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정착을 위한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조사와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성주군의 인구정책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된다. 성주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모든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성주군의 인구정책이 실효성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1-20

성주군 미래인재양성 및 명품 교육도시 조성 총력

성주군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저출생, 학령인구 유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생애주기 맞춤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며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나선다. 군은 별고을장학회 장학사업을 포함해 교육예산 총 43억원을 확보하고 글로벌 지역인재양성, 사교육비 절감, 교육인프라 확충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주군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만들기’를 위해 8억원을 투입, 영유아·초·중학생을 위한 맞춤형 영어교육 특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첫 단계로 지역 모든 어린이집에 원어민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영유아 대상 ‘별의별 참! 교육’, 어린이집 원어민(외국인) 영어 특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초·중학생은 영어체험 교육환경 및 전문인력을 구비하고 있는 성주 중앙초등학교 내 성주영어체험센터에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공예, 문화체험, 스포츠 활동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학생은 영어체험학습(캠프)에도 참가한다. 특히 2025년에는 영어체험센터 시설 리모델링을 추진, 교육환경을 개선해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또 지역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3개교에 학교 기숙사비와 방과 후 학습 등 교육경비 보조금 6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교복 구입비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분담금 3억5000만원을 확보해 고등학생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를 지원하는 등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 또한 우수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고자 초·중·고 성적우수 및 예체능 특기자 200여명을 선발해 총2억원의 별고을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군은 19억원을 투입, 미래지향적 교육 발전을 위해 인재발굴육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장학사업을 활발히 추진한다. 별고을교육원 운영과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 고등학생 해외(미국 아이비리그 등) 교육투어 및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지속 추진하고, 중학생 적성찾기 프로그램,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둥이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새롭게 시행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100세 시대를 맞아 개인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고령화된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평생교육 사업에 2억원을 투입한다. 일자리 특화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 지원 사업과 읍면 단위 주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행복학습센터를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하여 운영한다. 또한, 지역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을 추진해 평생교육 인적 기반을 조성하는 등 군민들이 평생 배움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5년에는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평생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교육은 빛나는 미래를 위한 씨앗이다. 지속적인 학령 인구감소로 지역인재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육정책에 진심 어린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1-13

2025년 산 ’성주참외’ 오늘 첫 출하…올 조수입 7000억원 시대 향해 힘찬 시동

세계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2025년 산 성주참외가 8일 첫 출하됐다.  올해 첫 출하된 성주참외는 월항면 보암2리의 배선호(56) 농가에서 수확됐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성주참외 특유의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고스란히 느껴져, 명품참외의 품질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성주군은 이날 올해 참외 첫 수확의 기쁨과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노고와 올 한해 참외농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다양한 행사를 가지며 자축했다. 또 지역가수인 배금성씨를 성주군 참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참외 조수입 7000억 달성을 간절히 기원하는 참외 헌과 의식도 열었다.   성주참외는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국내 참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제는 외국에서도 인정받는 과일 반열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6200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참외 조수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매출 6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성주군은 올해 7000억원을 목표로 뛰고 있다.  현재 작황 흐름과 가격대로 볼때 조기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성주군은 올 성주참외가 첫 출하된 이날 참외농사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월향면민들을 위해 한울림 풍물패, 월항초등학교 학생, 별고을 광대, 지역가수 등이 함께 어울리는 무대를 마련하는 등  축제의 장을 만들어 격려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 조수입 6000억 시대를 연지 불과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참외 재배기술 향상과 스마트팜 농법 확대를 통한 IT영농시대 개막으로 참외 조수입 7000억달성도 머지 않았다. 참외 산업을 중심으로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5-01-08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성주참외산업 발전 정책 건의서 전달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위원장 배선호)는 성주군(군수 이병환)과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에 성주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서를 지난달 30일 전달했다. 성주참외는 2년 연속 조수입 6천억원 달성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달성했지만,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 농가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역 참외 농업인들은 지난 12월 4일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를 결성한 뒤 10개 읍면 농가 대상(945명 참여) 설문조사와 순회 설명ž홍보 등 활동을 했다. 이어 지난달 27일 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 산업 대전환 혁신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배선호 위원장은 “설문조사와 토론회를 통해 지역 농가들이 참외스티커 미부착, 참외자조금 인상, 참외포장재 경량화, 깨끗한 농업환경 개선 등을 제안했었다”며 “농가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만들기엔 부족함이 있어 성주군과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해 건의서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희재 군의장은 “참외농가와 행정, 그리고 의회에서 함께 발맞춰 나간다면 우리 성주참외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주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산업을 발전하기 위해 농가 자발로 대전환 혁신을 이루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며,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 및 지원해 참외 조수입 7천억원 시대, 그 이상을 마주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1-01

성주군,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평가 군부1위 최우수상

성주군은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북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군부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만남주선, 임신·출산, 완전돌봄, 양성평등,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등 6개 정량지표 추진실적에 대한 서면평가와 우수사례인 정성평가, 대면 자료발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최종 우수시군을 선정했다. 성주군은 지난 2월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선포 이후 저출생 TF팀 구성을 시작해 출산양육, 완전돌봄, 교육지원, 주거정착과 함께 인식개선을 포함한 4+1운동으로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세우는 등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돌입의 선봉에서 발빠르게 대응했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는 4S 지원전략을 수립하면서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운영 △초등학생 교육비 지원 및 영어 특성화 교육 △소아청소년과 운영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출산양육지원 확대 등을 5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저출생과 전쟁의 핵심이 돌봄임을 인식하고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TWO-Track 전략 진행으로 빈틈없는 완전돌봄 체계를 구축하면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는 읍 지역을 중심으로 경북 최초 24시 통합 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돌봄 패키지 인프라를 구축해 ‘K보듬6000’을 실현시켜 나가면서 돌봄시설 이용이 어려운 면지역에는‘집으로 찾아가는 ART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 한해 저출생 극복 분야에서 성주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공직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 모두의 노력의 결실로 이루어진 것이어서 더욱 뜻 깊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돌봄과 양육에 필요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