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성주군,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 입증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5-12-17 14:34 게재일 2025-12-18 9면
스크랩버튼
성주군이 2025년 주택행정종합평가’와 ‘도민안전시책 시·군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병환 성주군수(왼쪽 두번째). /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주거 환경과 군민 안전이라는 군정의 핵심 두 축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경상북도 최고의 행정력을 입증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주택행정종합평가’와 ‘도민안전시책 시·군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주거와 안전 분야에서 동시에 도내 최정상에 오른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먼저 ‘주택행정’ 분야에서의 성과는 독보적이다. 성주군은 투명한 건축 행정과 주거 환경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2022년 국토교통부 장관상, 2023년 경북도지사상에 이어 3년 가까이 최상위권 평가를 유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전’ 분야에서도 군부 1위를 차지하며 ‘안전 1번지’의 위상을 굳혔다. 군은 올 한 해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과 유관 기관과의 실전형 합동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극대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거 안정과 군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2관왕 달성을 계기로 군민들이 더 쾌적한 집에서, 더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 성주’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