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성주군, 성공적인 시설참외 육묘 및 정식 관리요령 지도

성주군은 2025년도 성주참외의 성공을 판가름할 시기를 맞아, 육묘 및 정식초기 참외 시설하우스 주요 관리 요령과 유의사항을 홍보·지도했다. 가스장해는 육묘상 및 정식초기 포장에서부터 발생해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므로 토양관리 시기에 집중적인 예방이 중요하다. 퇴비 또는 비료를 살포한 후에 즉시 경운작업을 실시하고, 육묘 및 정식 전 최소 20일 이상은 적정 토양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보온덮개를 아침 일찍 열고 저녁 늦게 덮어 태양열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지온이 올라가서 가스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가스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냉해를 받지 않는 정도까지 천창, 측창, 유동팬을 활용하여 환기를 충분히 시켜주고, 터널 내부 상대습도를 낮추기 위해 터널비닐 중앙부위를 3미터 이하 간격으로 열십자 모양 찢기하고 물주기를 제한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토양 양분이 과다하여 가스장해 및 초기 생육이 우려될 경우 양분 분해 촉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에서 공급하고 있는 복합 미생물 관주를 권장한다. 하우스 사이 배수로 정비, 내외부 잡초 제거 등 주변 정리를 실시하여 병해충 서식 환경을 없애주어야 한다. 특히 피복비닐 교체작업시 기존 비닐을 일부 활용하거나 물냉초 피복을 하여 하우스 사이와 주변 공간을 비닐 피복하면 눈, 비 등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냉해와 습해를 예방하여 수확초기 발효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정식 후 빠른 활착과 건전한 생육을 위하여 이랑 다지기 작업시 이랑 높이가 25㎝이상 되도록 하고 최소 2회이상 다져줘야 한다. 정식구멍 뚫기 작업시에는 정식 깊이는 가능한 얕게 하여 지면보다 포트 흙이 2㎝정도 높게 정식되도록 해주어야 뿌리 내림이 촉진되어 잔뿌리 발생이 많아지고 토양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토양 수분이 과다하거나 점토질 비중이 높은 토양일수록 고속 드릴 사용을 지양하여 정식 구멍 표면이 단단해지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정식 직후에는 포기 주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서 모종 뿌리와 토양의 밀착을 도와주어 뿌리 내림이 조기에 이뤄지도록 해주고,정식시기 활용 가능한 토양 살균제 및 살충제를 투입하여 덩굴마름병, 균핵병, 총채벌레, 작은뿌리파리 등 토양에서 월동하거나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예방도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참외 조수익 7천억 달성을 위해 과학적인 영농관리를 실시하고, 각종 의심증상 발생시 농업기술센터 참외기술팀 또는 가까운 농업인 상담소에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10-18

이병환 성주군수 노인대학 특강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는 15일 노인대학 수강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환 성주군수 초청 특강을 열었다. 성주군은 급속한 고령화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38.1%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이번 특강은 이러한 인구변화에 맞춰 ‘건강한 노후, 행복한 성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병환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현재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노인복지 정책에 대하여 설명하고 건강한 노후, 행복한 성주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 형식으로 강의해 공감을 얻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늘 특강을 통해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성주군에서 어르신 복지를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발전될 성주군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6년에 온세대플랫폼이 완공되면 노인회관을 이전하여 지금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성주군 노인대학은 지역 노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009년에 시작됐다. 매년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까지 △치매예방 △노래교실 △가족과 소통하기 △건강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가 열리고 있다. /전병휴기자@kbmaeil.com

2024-10-16

성주군, 경북도청 방문 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

이병환 성주군수는 14일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군청 실과장 등 20여명과 함께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지사와 면담을 갖고, 국도비 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성주군은 △성주군 충혼탑 정비사업 △백천 봉정제 정비공사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치유의 숲 진입도로 조성 △마을회관 건립사업 △수륜 대가천(수성리)정비공사 등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경북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선남면 신부리 환경시설물 철거공사(3억원) △성주읍성 복구 및 보강사업(2억원) 지원도 부탁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사업으로 대통령이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동서3축(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착공을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도 요청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도청 방문은 성주군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의 긴밀한 소통 강화와 협력을 위해 추진했으며, 당면한 현안 사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9월 국회를 방문,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와 지역구 정희용 국회의원을 방문하는 등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10-15

성주군, 저출생극복을 위한 주거비 지원 확대

성주군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 및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혼부부에게 임차보증금(전세보증금)의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주는 ‘2024년 하반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성주군은 2020년을 시작으로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 이자지원사업을 5년째 시행해오고 있으며 2023년에는 11가구에 140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대출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1개월 이상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이거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예비)신혼부부,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등 모든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북도와 협약을 맺은 2개 은행(NH농협은행, IM뱅크)에서 최대 2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연소득에 따라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최대 2.5%, 최장 6년까지 지원해준다. 또한 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 이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에서 ‘지원기준’완화와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침체로 인한 신혼부부의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부터는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월 최대 30만원, 2년간 지급) 및 더드림(The Dream)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사업(관내 주택구입 목적으로 대출을 완료한 가구에게 지원기준에 따라 주택주입자금 대출잔액의 최대 3%, 신생아 수에 따라 가구당 600만원 내 4년간 지원)이 새롭게 시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경북도 주거복지시스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성주군 허가과 건축허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저출생 극복은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지만, 신혼부부에게 주거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저출생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주거비 부담을 낮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0-14

성주군, 법전리 사지 복원 구체화…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 보고회

성주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병환 성주군수와 도희재 성주군의회의장,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 지역 군의원,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 법전리 사지 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성주 가야산 해발 900m 고지에 위치한 성주 법전리사지는 가야산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2021년 발굴조사를 통해 삼층석탑 일부와 연화대좌, 공양자상 및 금당지, 계단지 등 통일신라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다양한 유물과 유적이 발굴됐다. 특히 공양자상 등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석조유물들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성주군은 가야산 불교문화의 새로운 일면을 보여주는 법전리 사지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정비와 활용을 위해 법전리 사지 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했다. 연구와 고증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립하는 보존계획과 방문객들의 관람편의와 안전성을 높이는 유적정비,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활용계획 등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은 법전리 사지의 보존 및 정비의 초석을 다진 단계로, 향후 이를 토대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존·정비를 추진해 52년만에 개통된 법전리 탐방로, 성주호관광단지, 독용산성 등과 더불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성주 가야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0-13

성주가야산황금들녘 메뚜기축제 12, 13일 이틀간 열려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인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가 12, 13일 이틀간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속 보물찾기, 모여라 메뚜기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 가을운동회, 경북도 아이사랑 가족대축제,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메뚜기 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낚시, 메기잡이 등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몸빼바지 릴레이, 박터트리기 등 가을운동회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색동물원 및 다양한 체험 부스로 가득한 경북도 아이사랑 가족대축제와 바비큐 및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배동희 축제추진위원장은 “고구마 심기에서부터 가래떡 뽑기 등 행사 진행까지 축제장 구석구석 주민들의 손길이 닿아있다.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부심을 품고 준비한 만큼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메뚜기 축제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 미소 축제로 선정될 만큼 주민주도형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로 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품 농촌체험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0-10

성주군, 2025 업무보고회 개최… 7대 역점시책 설정

성주군은 지난 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5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내년도 군정 운영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내년도 사업계획과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을 중심적으로 논의했다. 회의 결과를 토대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회복 등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편성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7대 역점시책을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 △농업대전환! 농민이 풍요로운 부자농촌 구현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튼튼한 지역경제, 도농복합도시로 도약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도시 △촘촘한 인프라! 온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군민과 소통하는 역동적인 군정추진으로 정했다. 대표적으로 성주호 관광지 조성과 가야산 신규탐방로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관광 밸류업, 온세대플랫폼과 국민임대주택 건립, 이천 친환경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설,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선남~다사간 국도 6차로 확장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성주군은 올해 참외 조수입 6200억원을 달성하면서 최근 2년 연속으로 6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2025년에는 비상품농산물 자원화센터의 안정적 운영, 참외 유통경로 다양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등을 통해 농업 분야 조수입 1조원 달성을 향해 매진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5년도는 성주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적극적인 공모사업 도전과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현장행정을 강화해 성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0-03

성주군, 국회 찾아 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

성주군은 지난달 30일 이병환 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국회를 찾아 정희용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는 등국비확보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통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가야산국립공원 주차장 조성 △성주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 △저급과 참외 급증에 따른 수매자금 지원 등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증가에 따른 운영비 부족분에 대한 농식품부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낙동강 목조건축물 조성사업과 내수면 낚시 복합타운 조성 등 국회의원 신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이병환 군수 등은 이날 대통령이 경북 민생토론회에서도 약속한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착공을 위해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를 방문해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성주군의 현안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병환 군수는 “민선8기 후반기에도 주요사업이 속도감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 협력하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0-01

성주군, 서울시 합창단 ‘모두의 합창’ 공연 성료

성주군은 지난달 28일 서울시합창단을 초청, ‘모두의 합창’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성주군과 서울시의 우호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합창단이 성주군을 방문해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인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의 ‘모두의 합창’ 콘서트는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성주군합창단이 함께 공연을 진행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성주군과 서울시는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2019년 4월 1일 상호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농산물판매와 문화교류를 해왔다. 성주군은 올해 들어 우호교류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울시를 방문해 업무 협의를 했다. 지난 4월 30일에는 서울시장과 성주군수의 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면담을 갖고 교육과 문화교류 분야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우호교류사업으로는 △성주군 우수 농·특산물 유통 판로 확대(농정과) △서울시민을 위한 ‘성주에서 살아보기’ 운영(농업기술센터) △문화예술분야 상호교류(문화예술과) △청소년 역사탐방 문화교류(가족지원과) △공적 교육 플랫폼 서울 런(Learn) 공유(자치행정과) 등이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세종문화회관을 가야 볼 수 있는 서울시합창단의 멋진 공연을 성주에서도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성주군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교류, 교육, 농산물유통, 성주살아보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와의 우호교류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주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0-01

성주군, 제5회 별고을 경전암송 및 성독대회 개최

성주군은 25일 성주향교 명륜당에서 성문회 주관으로 제5회 별고을 경전 암송 및 성독대회를 개최했다. 성문회는 초전서당, 문화원 별고을 고전반, 월항서당, 수촌서당, 성주읍 서당으로 구성된 지역 5개 서당 모임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개인 암송부 · 단체 성독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개인 암송부에 장헌동씨(수촌서당)가 차지했고, 단체 성독부에서는 월항서당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회는 잊혀져가는 유학 경전의 강독법을 재현하고 전승·보전하는 행사를 통해 현대인들이 경전에 담긴 옛 선인들의 지혜를 음미하고 올바른 품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문회 이광환 회장은 “성주 유림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청장년들이 생업 틈틈이 주경야독으로 공부한 경전을 대내외에 더욱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유림의 고장이자 선비의 고장인 성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각박한 세상 속에서 유교경전에 담긴 선조들의 깊은 뜻을 본받아 내 삶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전통의 미덕을 기리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전통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이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덕목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9-26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 행사

성주군이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개천절 연휴인 10월 3일~5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성밖숲 및 헬스로드 일원에서 열린다. 3~5일에는 야간 걷기, 10월 4일에는 체험 페스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성밖숲 및 헬스로드의 야경을 활용한 야간 걷기 프로그램이 중심이다. △문화공연(퓨전국악, 버스킹 등) △체험(각종 만들기 체험, 비누방울 놀이터 등)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3박자를 고루 갖춰 구성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드레스코드 콘셉트를 노란색으로 설정, 가장 부합되는 인물을 베스트드레서로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행사 만족도 조사 및 트윙클 성주(야간관광 공식계정)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LED 풍선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은 지역 관광자원인 성밖숲 및 헬스로드에서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사전 신청 후 신청한 날짜에 현장 접수를 완료하면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참가비 팀당 5000원, 사전접수 https://naver.me/Gj6y74sf)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 야간관광 공식 SNS(인스타그램 @twinkle_seong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9-26

성주군,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2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허윤홍 부군수 주재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관리계획에는 안전관리 조직 및 임무구성의 적정성, 비상시 조치사항,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교육지원청,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실무위원과 축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고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우리군 대표 축제로서 수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9-25

성주군 제13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 개최

성주군은 지난 21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제13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를 개최했다. 백범 김구, 단재 신채호와 함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로서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조선의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는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하는 전국 각지 유림 및 출향인 참석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숭모제는 1부 숭모학술대회와 2부 숭모작헌례로 나눠 진행됐다. 숭모학술대회에서는 정우락 경북대 교수의 ‘심산 김창숙 선생의 연구의 현단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심산 김창숙 선생의 사적을 재조명하고, 애국애족 정신과 뜻을 현대에 어떻게 전승시킬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숭모작헌례는 초헌관 최영균 성균관유도회 회장, 아헌관은 송우선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 회장, 종헌관은 조남훈 성균관청년유도회 부회장이 맡아 엄숙하게 봉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직 조국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선생님의 희생과 애국정신은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에 숭고한 애국혼으로 새겨져 있으”며 “성주군은 심산 김창숙 선생님의 헌신적인 생애와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9-23

성주군,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문명지구에 이어 두 번째, 공모선정

성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8억4400만원(총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의 기반 조성 및 개보수를 위한 사업으로 2025년에 전국 3개 지자체만 선정됐다. 이번 선정 과정에는 성주군과 지역구 정희용 국회의원, 참외 생산 농가들의 다각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이상기후와 같은 현농업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부처 방문, 추진단 구성, 간담회 개최 등 민‧관이 합심해 체계적으로 준비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선남면 도흥1리 외 4개리 일원 122ha에 총 36억을 투입,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용배수로 정비, 농로 확포장, 통신시설 설치 등 스마트팜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는 참외무인방제기, 무인관수관비시설 등에 원활한 용수를 공급하고 스마트 기자재 작동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 수익 증대, 청년 농업인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주군이 전국의 스마트팜 원예단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농업 대전환으로 참외조수입 7천억원, 농업소득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2022년 문명지구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9-18

성주황금꿀참외떡, 올해 최고 10대 쌀 가공품 선정

성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주관의 ‘2024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올해 최고 쌀 가공품 10대 제품’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성주황금꿀참외떡’은 성주산 참외동결건조분말이 1.8% 함유된 쌀떡류 제품으로 삼성웰스토리몰, 스마트스토어, 11번가 등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주원료인 참외동결건조분말은 농업기술센터 가공창업약정 농가인 욱순농장(대표 남준영)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가공용 참외 2.3t을 사용해 분말 45.3kg를 생산했다. 현재 성주군은 대가면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성주읍 대흥리의 농산물 융복합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곳 모두 식품제조가공업으로 영업등록하여 농산물가공생산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특화작목의 반가공 소재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품평회에 참여한 남준영 대표는 “10대 쌀 가공품으로 ‘성주황금꿀참외떡’이 선정되어 기쁘며, 앞으로 지역대표 농산물인 참외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는 소규모 가공농가들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 활용 뿐 아니라 다양한 가공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참외 등 지역특화작목의 가공생산을 지원해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되고 상품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9-13

제39기 성주여성대학, 성주군수 특강 열려

성주군가족센터가 3일 오후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제39기 성주여성대학’특강을 개최했다.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는 성주여성대학 총장인 이병환 성주군수가 초청강사로 초빙됐다. 이 군수는 이날 ‘삶을 더 행복하게,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한 군정 성과와 후반기 역점 추진할 군정 방향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 군수는 군정 주요 성과로 △성주군 본예산 6천억원 2년 연속 달성 △참외 조수입 6천억원 달성 △도시재생사업 1‧2단계 준공 △성주가야산 신규탐방로(법전리~칠불능선)개방 △성주호 관광지 지정 승인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저출생․인구감소에 대한 총력대응으로 추진하는 △공공 임대주택건설 △출산․양육지원금 증액 △전체 어린이집 원어민 수업실시 △성주형24시 통합돌봄센터 조성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 △해외 교육 투어 등 결혼․주거 지원부터 출산․교육 지원까지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성주’를 위한 가족 친화 정책에 대한 구체적 성과와 계획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지금까지의 성과도 매우 많지만, 아직 만족할 수 없다. 성주군 공무원 모두의 역량을 모아 민선8기 후반부에도 군민 중심의 소통ž현장행정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역 현안을 계속 해결해 나갈 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로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성과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