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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절경에 ‘참외’ 브랜드 더한 성주 참외파크골프장, 전국적 명소 될까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5-08-29 10:56 게재일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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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유치 위한 공인 인증 추진…농업·관광·체육 융복합 모델로 도약
낙동강변에 36홀 규모의 성주군 월항면 파크골프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성주군의 대표 농산물 ‘참외’가 낙동강의 수려한 풍광과 만나 파크골프의 새로운 중심지를 예고하고 있다. 

 

성주군이 낙동강변에 조성한 ‘참외파크골프장’이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경제와 관광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낙동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36홀 규모의 참외파크골프장은 탁 트인 강변 풍경만으로도 전국의 다른 구장과 차별화되는 매력을 자랑한다. 현재는 무료 임시 개장 기간이다. 성주군민은 물론 대구, 구미 등 인근 도시의 동호인들까지 몰려들어 주말마다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성주군은 현재 참외파크골프장의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인증을 추진 중이다. 인증이 완료되면, 도 단위는 물론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군은 대회 개최 시 참외 직거래 장터와 지역 관광을 연계하는 ‘스포츠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참외파크골프장의 성공은 성주군이 꾸준히 다져온 생활체육 인프라 위에 서 있다. 곧 월항면 파크골프장이 준공되면 성주군은 전국에서 드물게 10개 읍면 전역에 파크골프장을 갖춘 도시가 된다. 

 

이와 관련해 한 어르신은 “아침마다 친구들과 파크골프를 치며 건강도 챙기고 대화도 나누니 하루가 활기차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파크골프장은 군민 건강 증진을 넘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성주만의 특화 모델”이라며 “성주군을 한국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키워내 건강·경제·관광 삼박자를 갖춘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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