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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북청장 “경찰은 가장 강력한 공권력… 시민 위기 시 제 역할 다해야”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6-04-21 14:30 게재일 2026-04-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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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83범 검거 유승훈 경위 등 유공자 4명 표창 수여
김원태 경북청장과 치안확립에 기여한 유공자들./김천경찰서 제공

김원태 경북경찰청장이 치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경북경찰의 정체성 확립’을 주문하기 위해 김천을 찾았다.

김 청장은 21일 오후 경북 김천경찰서를 방문해 주요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일선 현장 근무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접점 부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기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 본연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청장은 김천경찰서가 거둔 가시적인 성과에 대해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김천서는 최근 교통사망사고 5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종 분야별 평가에서 ‘베스트팀(장)’에 총 17회 선정되는 등 경북 도내에서도 우수한 치안 역량을 입증해 왔다.

격려에 이어 민생 치안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특히 전과 83범에 달하는 상습 사기범을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한 유승훈 경위를 비롯해 지역 치안 유지에 헌신한 경찰관 4명이 김 청장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았다.

김 청장은 현장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조직의 나아갈 방향으로 ‘경북경찰 제자리 찾기’를 제시했다. 그는 “경찰은 시민이 위기나 위험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정부이자, 가장 강력한 공권력의 상징”이라며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기본에 충실할 때 비로소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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