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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감호지구 ‘도시재생 사업’ 거점공간 완성

김천시가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두 개의 거점 공간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는 이번에 준공된 ‘꿈꾸는 감호’와 ‘행복 은빛’은 지역 주민들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고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갈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꿈꾸는 감호’는 기존 한옥을 활용해 마을 카페 및 창업 공간, 마을역사관 등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마을과의 조화를 고려해 디자인됐다. A동에서는 마을 카페, B동 1층에는 창업 인큐베이팅공간 2개소가 마련돼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2층에는 마을의 역사를 담은 마을역사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복 은빛’은 일제강점기 김천읍사무소가 있었던 자리에 조성됐으며, 김천 원도심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공간이다. 이곳 1층에는 행복 감호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마을 식당이 들어서, 주민들에게 친근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의 사무실과 어르신 쉼터도 마련돼 지역사회의 복지 기능을 강화한다. 2층과 3층에는 김천시니어클럽이 입주해 김천시 시니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한다. ‘꿈꾸는 감호’와 ‘행복 은빛’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감호지구 활성화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감호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03-24

김천시, 농지개량행위 사전 신고 의무화

김천시는 지난 1월 3일부터 개정된 ‘농지법’시행에 따라 농지개량행위(성토, 절토) 사전 신고가 의무화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폐기물 불법 매립과 무분별한 성토로 인한 환경오염 및 농지 훼손을 방지하고, 농지의 효율적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농지개량행위란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성토·절토 등의 행위를 말하며, 총 필지면적이 1,000㎡를 초과하고 높이가 50cm를 초과하는 경우 사전 신고해야 한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해 복구 또는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를 시행하는 경우, 높이·깊이 50cm 이내, 필지 면적 1,000㎡ 이하의 경미한 절·성토를 시행하는 경우 등이다. 농지를 개량하고자 하는 경우 농지개량 신고서,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또는 사용권 입증서류,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 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김천시 농업정책과 농지관리팀에 신고해야 한다. 성토의 경우 토양 오염 우려기준(중금속 8종)과 토양성분기준(pH, EC, 모래함량)을 충족해야 하며, 충족 여부 확인을 할 수 있는 서류는 관련 법령에서 정한 공인분석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지개량 사전 신고 없이 절·성토를 진행하다가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원상회복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농지 절·성토를 계획 중인 농업인은 반드시 사전 신고 절차를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03-17

김천시, ‘제1회 2025 매월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 개최

김천시가 오는 19일 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매월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박람회는 청년 구직자를 테마로 채용 계획이 있는 10개 관내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직접 1:1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은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기업채용 면접과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취업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증명사진 촬영, 입사서류 클리닉, 찾아가는 노동법률상담, 이미지메이킹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과 면접을 진행한 구직자에게는 면접비 5만 원을 지원하며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3개월 근속 후 취업정착수당을 지급하여 지역 내 청년들이 관내 기업에 취업하고 김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명사 특강으로 아나운서 한석준을 초청해 ‘행복한 소통을 위한 말하기’를 주제로 취업과 직장 생활에서 중요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첫 직장 생활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천시 매월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는 매월 세 번째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지역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을 촉진하고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03-13

김천시, 드론산업 지역거점으로 성장한다

김천시가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선정하고 있는 사업으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실증하여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김천시는 SK플래닛, 관내 기업인 니나노컴퍼니와 함께 K-드론 배송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김천 특화 드론 배송 실증과 드론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김천시는 365억 원을 투입해 비행 실기시험장 4면, 활주로, 관제탑, 격납고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김천 드론자격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 전용 공역(직경 9km, 고도 1000ft)과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받아 드론 비행시험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서 컨소시엄을 맺고 있는‘니나노컴퍼니’는 김천에 위치한 드론 기업으로 지난 2024년 12월 5일에 개최된 제61회 대한민국 무역의 날 행사에서 백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니나노컴퍼니는 김천시와 함께 드론 운용 솔루션을 개발·실증하고 있으며 김천시의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정책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03-07

김천시, 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 참여업체 모집

김천시가 ‘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푸드·플리마켓 참여업체를 5일∼7일까지 모집한다. 연화지는 매년 벚꽃 개화 시기마다 무분별한 불법 노점의 바가지요금, 불량 식품 판매 등으로 관람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벚꽃 축제를 기획해 참여업체 모집 및 관리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전문대행사에 위탁 운영한다. 모집 분야는 푸드마켓(푸드트럭 포함)과 플리마켓으로 총 2개 분야이다. 공고일 현재 영업 신고 및 제품 판매가 가능한 사업등록자로 종사자 보건증(판정일 기준 1년 유효), 임시 영업허가 발급 등 공고문의 자격 조건을 갖춰야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푸드마켓 22개(푸드트럭 2대 포함), 플리마켓 30개로 총 52개이다. 지역·업체의 전문성·메뉴 차별성·가격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시는 이번 벚꽃 페스타가 첫선을 보이는 축제인 만큼 참가업체의 선정 요건 심사를 강화해 향후 지역의 봄철 대표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매년 연화지 벚꽃 개화 시기에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노점관리를 개선해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연화지를 찾은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벚꽃 관람환경을 제공하겠다”며, “‘2025 경북 방문의 해’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03-04

김천시 '일자리 거버넌스' 출범

김천시가 15개 기관이 참여한 ‘김천시 일자리 거버넌스 구성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이번 협약에는 김천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경북경영자총협회, 김천상공회의소, 김천대광농공단지협의회,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김천지회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김천시 일자리 거버넌스’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해 일자리 지원사업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협의했다.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5년 김천시가 개최하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상설 채용박람회인 ‘매월 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비롯해 구인·구직자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을 확대해 실질적인 고용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천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과 인재들이 상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02-28

김천김밥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잡다!

김천김밥축제가 축제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김천시는 (사)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전국의 우수한 축제를 대상으로 방문객 인지도, 만족도, 콘텐츠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지도 제고 차원에서 처음 마련한 김천김밥축제는 ‘김천’하면 떠오르는 김밥천국 이미지를 역발상으로 기획됐으며 소셜미디어를 매개로 MZ세대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축제는 김밥을 단순한 음식 축제가 아닌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승화시킨 기획력과 뻥튀기 접시를 활용한 친환경 아이디어가 돋보였고, 김밥과 소풍 축제 콘셉트에 충실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지역축제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김천김밥축제가 전문가와 관광객들에게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이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생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02-27

김천시, 청년성장프로젝트-직장적응지원사업 공모 선정

김천시가 202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와 직장적응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2건 사업은 총 사업비 1억 7,900만 원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는 1억 1,250만 원(국비 80%, 지방비 20%), 직장적응지원사업은 6천 650만 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는 청년의 구직활동 지원과 미취업 청년에게 청년 친화적 인프라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맺어 김천시 내 15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직업 설정 지원 및 청년 중심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고 참여자 취업상태 등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직장적응지원사업은 산단 입주기업 등에 재직 중인 CEOž중간관리자ž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교육, 컨설팅을 15∼39세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적응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경북보건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맺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직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각 기업의 조직문화 갈등을 해결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준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왕성한 경제활동을 해야 할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다양한 구직활동 지원을 통해 진로에 맞는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02-24

2025 ‘김천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및 ‘전국 초등테니스대회’ 개최!

김천시가 17일∼3월 2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5 김천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와 ‘2025 김천 전국 초등학교테니스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2025 김천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는 전국 중고등 선수들을 대상으로 17일∼24일까지 8일간 남녀 14세·16세·18세로 나뉘어 개인 단식전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어 오는 25일∼3월 2일까지 6일간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2024 김천 전국 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유치원 및 초등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새싹·10세·12세로 나뉘어 개인 단식 및 복식전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양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도자 등 1500 여명이 김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내 숙박업, 요식업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미래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김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천시는 오는 5월에 경상북도민체육대회와 7월 세계대회 아시아주니어스쿼시선수권대회, 8월에는 최민호·김재범 올림픽 제패 기념 전국 유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02-17

김천시, 경상북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선정!

경상북도에서 공모, 시행하는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에서 김천시가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 환경 구축 지원 사업 △RD 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사업 △신중년 고용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억 9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은 시·군에서 비영리법인 및 단체와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경상북도로 제안하면 심사·선정 후 사업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공모사업이다.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 환경 구축 지원 사업 △신중년 고용 지원사업은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RD 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사업은 김천시·구미시·칠곡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이공계 전문 연구 인재 채용 및 RD 프로젝트 수행 가능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 매칭 및 연구개발 추진, 고용 완료 기업 대상 도제 훈련 교육 등을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연계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은 향후 예산 편성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행기관과 협업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02-13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 "악질적인 모략행위 중단하라"

배낙호 의장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4일  "지난 3일 부산에 근거지를 둔 것으로 알려진 모 인터넷 매체가 ‘배낙호 예비후보(사진)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고 이것이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급속히 확산됐다"면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악의적 모략과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며 후보들의 자제를 촉구했다.   배 후보는 "근거 없이 비방하고 흑색선전을 앞세운 선거운동이야말로 김천을 멍들게 한다"고 지적하고 문제를 유발시킨 관련자를 끝까지 추적해 민·형사적 등의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김천시장 재선거는 오는 4월 2일 실시되며 현재 김응규 전 경북도의장, 이창재 전 김천부시장, 임인배 전 국회의원, 김세환 전 구미시부시장, 서범석 전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판수 전 도의원, 이선명 전 김천시의원, 배태호 전 한국부동산원노조위원장, 배낙호 전 김천시의장, 황태성 민주당김천지역위원장 등 10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중 황태성 씨를 제외한 9명이 국민의힘 공천을 노리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공천관리위 가동을 본격화했다.  도당은 오는 6∼7일 양일 간 공모를 받은 후 엄격한 검증 등을 거쳐 후보자를 압축한다는 방침이다. 일단 경선이 유력하다.  이 경우 컷 오프 과정을 거쳐 3~4명이 본 경선에 오를 전망이다. 최종 후보자는 여론조사를 거쳐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