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어모면·감문면 등 지역별 맞춤형 개선안 마련 및 예산 확보 총력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며 체감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10일 평화남산동, 어모면, 감문면 등 각 읍면동 주민들이 제기한 인프라 개선 및 복지 확대 요청에 대해 담당 부서별 정밀 검토를 거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장 먼저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를 겪어온 평화남산동 저지대 일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수립된다. 시는 ‘평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에 착공하는 한편, 관로 내 CCTV 조사와 준설을 병행해 배수 능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체육, 여가시설 확충의 이환으로 평화동 직지사천 구 리틀야구장 부지를 활용하여 18홀, 18,500㎡ 규모의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금년중 개장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어모면을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낸다.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생활문화센터)은 주민협의체와의 소통을 통해 기본계획 협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숙원 사업인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는 13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말 완료했으며, 2026년 1월부터 은기리, 도암리, 구례리 등 신청을 받고 있다. 아울러 풍력발전소 주변 지역 특별지원금 배분을 통해 에너지 복지 향상도 도모한다.
감문면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스마트 기술과 관계기관 협력도 강화된다. 송북리 마을 입구 방범용 CCTV 설치와 배시내 삼거리 무인단속장비 도입, 감문면 횡단보도 재설치 등은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조속히 추진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의 수요 폭증(신청 2,800명)에 대응해 도비 확보 및 시비 추가 지원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복지 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해갈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주민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지침”이라며, “단순한 답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사업 모델을 확대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행복 김천’을 구현할 방침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