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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주택개조’ 지원… 가구당 380만 원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6-03-23 10:03 게재일 2026-03-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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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까지 13가구 모집... 출입로·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선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장애인의 주거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시는 올해 총 13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380만 원 범위 내에서 실생활에 꼭 필요한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휠체어 통행을 위한 출입로 및 출입문 개선, 낙상 방지를 위한 바닥 미끄럼 방지 공사, 재래식 화장실 개조, 좌식 싱크대 설치 등이다. 특히 평소 장애인이 가정 내에서 겪는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가구다. 시는 신청 인원이 모집 물량을 초과할 경우,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우선 선정하여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단, 최근 3년 이내에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3월 20일∼ 4월 6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가정 내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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