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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인기몰이

【영주】영주시는 2022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영주의 자연과 명소, 관광지, 특산품 등 귀농1번지 영주 홍보에 적극 나섰다.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2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는 영주시와 영주시귀농귀촌연합회가 참가했다.올해 8회째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140개 지방자치단체와 영농법인 등이 참가해 박람회를 찾는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특산물 판매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지역 알리기, 지자체·기관·단체·기업 간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귀농귀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 영주시는 농촌 인구증가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귀농귀촌 정책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영주시 참가단은 영주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에도 주력하는 등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관광객 유치에 힘을 더했다.또, 1대1 귀농귀촌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특산물인 인삼, 사과, 오미자 등을 전시 판매했다.이철희 영주시귀농귀촌연합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힐링중심 영주 귀농인이 꿈꾸는 고향이란 비전을 내세워 많은 도시민에게 영주의 장점과 다양한 귀농정책들을 알렸다”며“영주시와 협력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귀농귀촌 1번지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27

9월 개장 앞둔 영주 ‘선비세상’ 여행기자협회 초청 첫 팸투어

[영주] 선비도시 영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이 첫 번째 팸투어를 시작으로 본격 홍보에 나섰다.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한국여행기자협회를 초청해 체험시설과 전시 콘텐츠 사전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시가 추진 중인 팸투어는 9월 3일 선비세상 정식개장을 앞두고 진행되는 임시운영 기간 중 홍보를 주목적으로 여러 분야의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한국여행기자협회 회원들은 메인테마인 한옥·한복·한식·한지·한글·한음악 등 선비세상 6개촌 시설 관람과 부석사, 무섬마을 등 영주시 대표 관광지를 탐방했다.특히 한복촌의 영주도령 장원급제 행렬을 18m로 구현한 오토마타극과 음악과 명상이 함께한 웰니스 숨숨공연은 팸투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장윤찬 선비세상사업단장은 “선비세상은 전통의 선비정신을 첨단매체를 활용한 전시에 접목시킨 문화공간으로 영주시의 핵심적인 관광콘텐츠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정신문화를 현대적 트렌드로 재해석한 선비세상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영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선비세상은 정식 개장 전인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일요일과 주말은 일반시민, 평일은 관내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26

영주 ‘선비세상’ 22일부터 홍보 마케팅 팸투어

[영주] 대한민국 K-문화를 선도할 영주시 ‘선비세상’사진이 올해 9월 3일 정식개장을 앞두고 8월 15일까지 임시운영에 들어간다.시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정식 개장 전 홍보 마케팅을 위해 기자단,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시작으로 7월 30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18개 단체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 기간에는 선비세상 사전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언론인, 기업 등을 초청해 선비세상의 주요 콘텐츠를 선보인다.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임시운영 기간중 매주 주말과 공휴일은 전면 무료 개방한다.임시개장 기간 중 선비세상 방문 희망자는 7월 25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다.1일 입장객은 1천500명 이내로 제한된다.임시운영 기간에는 선비세상의 6개 테마인 한옥·한복·한식·한지·한글·한음악을 주제로 첨단매체를 활용한 전시와 장원급제 행렬을 최대규모 18m로 구현한 오토마타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다. 임시운영 기간중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된다.이벤트 프로그램에는 선비세상 퍼레이드 공연과 힙 선비 크루의 풍류한마당, 뮤직콘서트, 저잣거리酒 페스티발夜, 한스타일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시 관계자는 “임시운영 기간 중 개선사항 등을 중점 파악하고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9월 3일 개장 이후 정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대한민국 K-문화 테마파크인 선비세상이 영주 선비정신의 상징이 되는 지역 대표 랜드마크이자 전 국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22

“인삼, 세계 품고 미래 열자” 엑스포 막바지 준비 ‘한창’

[영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풍기인삼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500년 가삼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인 경북 영주시 풍기읍 일원에서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열린다.엑스포 조직위는 2017년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엑스포 유치 선포식을 시작으로 5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통해 개최를 앞두고 있다.이번 엑스포는 풍기인삼의 전 세계적 홍보와 제품 수출 및 소비 촉진을 통한 인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경제적인 측면에는 생산유발 효과 2천474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천5억원, 취업유발 효과 2천798명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엑스포는 인삼의 생명력, 인류 행복, 미래 산업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 등 5개 전시관을 중심으로 인삼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치를 확인한다.특히 50여개 업체가 입점할 인삼교역관은 인삼 관련 가공 및 유통 분야, 미래먹거리이자 전후방산업인 제약바이오 등 8개 부문으로 구성, 국내외 인삼 관련 기업의 전시홍보, 판매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해 풍기인삼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8월 중 엑스포 행사장인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을 가상공간으로 메타버스를 오픈해 엑스포 붐업 조성에 나선다.오프라인 행사장에서는 4차 산업 융복합 시대에 맞는 첨단 기술 및 인터렉티브 영상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선보여 K-콘텐츠 엑스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게 된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Everyday Festival이 될 수 있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힐링관광 1번지이자 글로벌 인삼도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21

“K-문화 거점 영주 홍보”

[영주] 박남서사진 영주시장 당선자는 9월 3일 개장을 앞둔 선비세상에서 취임한다.이날 취임식은 당초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행 될 계획이었지만 7월 중 임시 개장과 9월 3일 정식 개장을 앞둔 선비세상의 홍보를 위해 장소를 변경했다.영주시민회관이나 문화예술회관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시장 취임식이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은 “영주시장으로서 첫 행보인 취임식을 통해 한국 선비정신문화를 대표하는 도시 영주를 알리는 것은 물론, K-문화의 거점으로 새로운 문화의 부흥을 이끌어 나갈 선비세상을 알리기 위해 취임식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또 “접근성이 떨어지는 선비세상에서 취임식을 개최하게 돼 참석자들에게 불편함을 드리지만 K-문화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알리는 첫 출발점을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이해”를 당부했다.민선 제8대 박남서 영주시장 취임식이 열리는 선비세상은 선비정신 계승과 K-문화 선도를 위해 영주시가 한국문화테마파크란 명칭으로 2021년 10월 19일 착공해 올해 9월 3일 본 개장을 앞두고 있다. 축구장 116개 규모로 용인 민속촌의 2배 가량인 96만974㎡로 한(韓)스타일의 세계화·관광화·산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2022-06-20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 6·25전쟁 사진전 및 음식나눔 행사

【영주】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는 20일 원당로 수목원 일원에서 6·25전쟁 사진전 및 음식나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사진전은 6·25전쟁의 참상을 간접체험하고 대시민 안보의식 고취와 나라 사랑의 의미를 재확인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원 및 시민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한국자총 회원들이 마련한 전쟁음식 꾸러미 600여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줘 6·25 당시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전쟁음식 꾸러미는 주먹밥, 보리떡, 보리건빵 등으로 구성 됐다.이창동 지회장은 “바쁜 생활로 시민들의 기억 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6·25전쟁과 이산가족 등 아픔을 함께하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당시의 어려움을 상기하고 6·25전쟁 유공자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임을 알고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숭고한 애국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고 나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20

인도 사업가에서 영주 농부로 변신

[영주] “5월과 6월에 생산되는 체리는 농업 비수기 시기인 농가에 큰 보탬이 됩니다. 다른 작목과 달리 일손이 많이 들지 않은 것도 장점이죠.”영주시 부석면에서 맑은농원을 운영중인 윤영훈(62) 대표의 말이다.윤 대표는 인도 뉴델리에서 게스트하우스, 인도식 레스토랑과 한국 레스토랑을 운영하다 9년 전 귀국해 한국에서 정착할 곳을 찾다 우연히 부석면이 마음에 들어 이곳에 터를 잡았다.“평생 호미도 한 번 잡아본 적 없는데 이제는 4천평 규모의 과수원과 225주가 식재된 700평 규모의 체리농장을 운영하는 농부가 됐다”며 입가에 미소를 지어 보인다.윤 대표의 체리농장에는 타이툰, 브룩스, 홍수봉 등 6종이 재배중이다.4년차에 접어든 맑은농장의 올해 생산량은 500kg 수준에 소득액은 1천만원 정도이며 내년에는 약 3천kg의 생산량을 예상했다. 맑은농장의 체리는 풍부한 과즙과 맛과 향,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예약이 몰려 올해 판매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윤 대표의 농장에서 생산된 체리의 당도는 18브릭스(brix)에서 24브릭스 정도다.윤 대표는 체리농업은 신소득작목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성장형 농업 종목으로 보고 있다.그는 “체리는 3월에 시작해 6월 한달에 생산과 판매가 모두 이뤄져 짧은 재배 시기와 일손이 크지 않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태라 경쟁력 또한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특히 수입 체리에 비해 국내산 체리의 특징은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구매욕이 크다는 점도 장점으로 들었다.윤 대표는 “무엇보다 항산화 성분이 충부한 체리의 다양한 효능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며 “체리농장 규모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윤 대표는 “체리는 재배면적당 수익성이 높아 농업 비수기 틈새 사업으로 활용 가치성이 높다”며 “영주지역은 날씨, 기온, 토양 등 환경이 적합하다”고 말했다.윤 대표가 체리와 인연을 맺은 것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체리를 신소득 과수로 육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시행하면서 부터다. 윤 대표는 현재 영주시체리발전연구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세동기자

2022-06-19

영주시 관내 운영 구급차 실태 점검

【영주】영주시는 이달 17일까지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구급차 운영 실태 점검(사진)에 나선다.영주시 관내에 운영중인 구급차는 의료기관 11대, 보건소 2대 등 총 13대다.구급차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환자 이송, 응급의료를 위한 혈액 운반, 진단용 검사대상물 및 진료용 장비 등의 운반, 응급의료를 위한 응급의료종사자의 운송 등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가능하며 응급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의료장비 및 구급의약품 등을 갖춰야 한다.점검항목은 해당 법률에 따라 신고필증 및 이송처치료 요금표 부착 여부, 구급차의 의료장비 및 구급의약품 구비 여부, 응급구조사 등 미탑승 또는 자격대여 의심 건 확인, 운행기록대장·출동 및 처치 기록지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시는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된 기관은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응급 환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주력 한다는 방침이다.김문수 보건사업과장은 “도로 위의 응급실인 구급차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15

“신속한 시정 파악… 행정 연속성 확보”

[영주] 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은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직접 주요현안사업과 부서별 중점업무를 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나섰다. 이번 업무보고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시민운동장 회의실에서 실·단·과 및 직속기관·사업소 등 42개 부서장을 통해 시정현황과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다.박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은 것은 시의원 3선의 경험과 시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얻은 경험과 영주시가 현재 도 감사중에 있어 업무와 감사 준비, 당선인 보고 등에 의한 행정 공백을 없애기 위해서다.박 당선인은 신속한 시정현안 파악을 통해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정책 기조를 세우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업무,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등 시정 전반 현안에 대해 당선인이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구체화하고 4년간의 시정 운영방향 구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은 “직접 하나하나 모든 사안을 챙기며 시민들의 기대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경제가 살아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며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박 당선인은 이달 4일 업무 효율과 예산 절감 차원에서 별도 인수위를 설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13

한국국제조리高 경연대회 참가자 전원 수상

[영주] ‘2022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참가한 영주시 한국국제조리고 학생 40명이 전원 수상해 화제다.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조리 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조리에 특화된 전문 교육을 통해 세계적인 전문 조리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경연대회 수상 부문은 라이브-3코스 금상 수상자는 박재현, 황원후, 김경민, 김동연, 유채화, 은상에는 이서애, 지소담, 임종옥, 김동준, 신예은, 동상에는 김지훈, 안기련, 엄상현, 윤주안, 이건 학생이다.전시-마지팬케이크 부문 금상 수상자는 문지윤, 서여진, 라이브-단체급식 금상 수상자는 고도원, 김성재, 박동균, 박지민, 전호윤, 라이브-디저트 3종 부문 금상 수상자는 김서인, 정하영, 구민선, 김수빈, 전유하, 전시-빵공예 부문 금상 수상자는 성윤지, 김채은, 전시-카빙 부문 은상 수상자는 최성원, 허채연이며, 전시-유럽빵 부문 은상에는 박가현, 이아란 양이 차지했다.전시-쌀요리 제과 부문 은상에는 강예랑, 송경아, 강정원, 김혜수, 박소율, 바리스타-브루잉챔피언십 부문 동상에는 김남준, 윤정용 군이 수상했다.라이브-3코스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박재현(3년) 군은 “전국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과 경쟁해 실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특히 주말과 평일 늦은 시간까지 함께 대회를 준비하며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종원 교장은 “한국국제조리고는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펼치게 하는데 역점을 두고 교육에 임하고 있다”며 “우수한 조리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09

영주시, ‘농부크리에이터’ 도전해 보세요

[영주] 영주시는 이달 21일까지 농부크리에이터 양성 및 콘텐츠 제작과정 교육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시는 관내 농업인과 농업 홍보에 관심 있는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의 차별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부크리에이터 양성과 농가별 컨셉, 콘텐츠 창출을 통한 소통을 위해 기획했다.이번 교육 강사를 맡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정윤수 강사는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청년 창업농 UCC부분 최우수상 등 각종 농업인 콘텐츠 대회에서 수상을 한 농업인으로 교육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화·수요닐 3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부크리에이터의 이해, 농부브랜딩을 통한 SNS마케팅 전략,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기법,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브랜딩을 위한 콘텐츠 만들기, 내 브랜드 디자인 하기, SNS채널 만들기 및 홍보 전략 등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농촌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농부크리에이터의 지속적인 SNS기반 소통으로 농생산품에 신뢰도를 높여 새로운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인 미디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농산물의 생산과 판매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창출로 자신의 농산물을 직접 알리고 소득을 증대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06-07

‘치매보듬마을’ 평은 1리 벽화그리기 행사

[영주]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2022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평은면 평은1리에서 벽화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로 지난해 부석면 임곡2리 선정에 이어 올해 평은1리가 신규로 선정됐다.이번 행사는 치매보듬마을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평은농협의 협조를 받아 창고 벽면에 지역 벽화전문업체 잎새달 오하베르데, 숲속애팝앤캘리의 재능기부를 받아 작업을 실시했다.치매극복 선도대학인 동양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이 벽화 채색에 동참했다.마을주민 석정환씨는 “마을 입구에 산뜻한 벽화로 마을 분위기가 훨씬 활기차고 밝아졌다”고 소감을 말했다.시는 벽화그리기 사업과 함께 치매보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보듬마을 운영협의회 운영 등 주민참여 사업, 예방교육, 서포터즈 양성 등 치매 이해 지원, 치매보듬쉼터 운영, 사회적 가족만들기 등 가족지원, 치매안심 홈스쿨링, 걷기동아리, 취미교실 운영 등 치매예방 지원사업을 통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외에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공공후견지원사업,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쉼터를 통한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환자의 건강과 가족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치매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인석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에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사업으로 치매보듬길 조성, 건강증진 물품 지원,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파트너 양성 등 치매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치매관련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06-06

영주시,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

[영주] 아동친화도시 영주시가 유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경북 최초, 전국 18번째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사진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담긴 아동 권리 실현과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지자체로 유니세프에서 심사 후 인증하는 제도다.상위단계 인증은 최초 인증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4년 동안의 변화와 이행 실적을 평가해 발전된 아동친화환경을 조성한 지자체에 부여된다.시는 2017년 경북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정비, 아동친화 온라인원탁토론회 등 4년 동안 아동의 참여권 확대에 집중했다.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아이 신나 놀이터 등 놀이터 확충, 놀이활동가 양성 및 팝업놀이터 운영, 아동의 인권 지킴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들을 성실히 이행했다.시는 인증기간인 2026년 5월 25일까지 4년 간 한층 발전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더할 방침이다.상위단계 인증 첫해인 올해부터 행복한 아동의 도시, 아동친화도시2.0 영주라는 비전으로 뛰어노는 아동의 도시, 할 말은 하는 아동의 도시, 잘 자라는 아동의 도시, 꿈을 키우는 아동의 도시, 잘 지내는 아동의 도시라는 조성목표에 따라 세부 이행과제들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6월중 주공3단지 내, 신기한 나라의 놀이터, 8월 공유플랫폼 내 공공형 실내놀이터, 9월 서천둔치 아이 신나 놀이터가 개장하는 등 34억원이 투입된 놀이시설 확충 사업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는 과정 중에 있다”며“모두가 행복한 상위단계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06-01

영주 문수초교, 지역소풍길 체험학습

[영주] 영주 문수초등학교는 지난달 31일 5학년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영주소풍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영주소풍길 체험학습은 영주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성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스로 목표를 정해 자유롭게 영주문화를 탐방하고 선비의 고장 영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도전하고 성취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 적응력을 신장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 됐다.문수초는 영주소풍길 체험학습을 위해 학생들과 탐방 코스를 협의해 부석사, 소수서원, 삼판서 고택,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을 체험했다.이번 체험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예비 문화 해설사가 돼 모둠별로 정해진 장소에 대한 다양한 역사적 배경 등을 조사해 정리한 내용을 현장에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영주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학습적 성과를 거뒀다.권혜윤 학생은 “부석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창건 배경 및 구전으로 전해오는 이야기 등 그동안 몰랐던 부석사의 역사를 잘알게 됐다”며 “내가 사는 영주에 이렇게 훌륭한 문화재가 있는지 자세히 몰랐는데 이제는 자랑스럽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김민재 학생은 “시내에 이렇게 소중한 문화재인 마애여래삼존상이 있는 줄 이번에 알게 됐다”며 “이번 소풍길체험을 통해 얻은 우리 고장의 중요한 문화 유산의 소중함과 문화재를 잘보존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31

영주 강희주 씨, 가정위탁의 날 복지부장관상

[영주] 영주시는 2022년 제19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강희주(74·사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아동을 사랑과 정성으로 양육하고 가정위탁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위탁부모, 종사자 및 공무원, 후원 단체 또는 자원봉사자 등에 주어지는 상이다.수상자 강 씨는 혈연관계는 없지만 부모가 양육하기 어려운 아동을 가정위탁보호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따뜻한 울타리를 제공하고 있다.강씨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위탁아동의 미래를 위해 꾸준한 지원과 노력의 결과 올해 대학에 진학하는 결실을 맺었다.특히 위탁아동의 성장 과정에 이루어질 감성과 정서 함양을 위해 미술, 피아노, 태권도 등 다양한 교육 환경을 마련해 왔다.가정위탁은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는 적합한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하는 제도다.이 제도는 아동을 희망하는 가정에 위탁해 양육함으로써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강희주 씨는“가정위탁은 아동에게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아이로 인해 위탁부모도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며“제19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이웃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의 격려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영주시에는 12가정에서 위탁 아동과 함께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31

“영주 납폐기물제련소 설립 안될 일”

[영주] 영주시 적서농공단지 내에 납이 함유된 폐기물을 용융하는 (주)바이원의 사업 추진에 대해 영주납폐기물제련공장반대대책위원(이하 대책위)는 대기 및 수질 등 환경 오염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이에 (주)바이원 변승호 대표이사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토지, 대기, 수질 오염 등에 대한 지적에 대해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이 외부 누출이 되지 않도록 밀폐식으로 연분이나 폐수를 관리해 친환경적인 제조공정을 추진하게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대책위는 납이 함유된 폐기물을 용융해 연괴(납덩어리)를 만드는 공장은 유독한 매연 배출 시설로 원료인 납, 연료인 코크스(석유계열의 석탄) 모두 1급발암물질이라며 첨가제인 안티모니(Antimony; Sb)는 독성이 큰 준금속이라 지적했다. 코크스는 석탄화력발전소와 마찬가지로 황산계열가스(SOx), 질산계열가스(NOx), 일산화탄소(CO) 등의 매연이 발생하며 질산 속에 담겨 있던 폐배터리(납축전지)의 전극이 원료이므로 질산 계열의 매연 농도를 가중시키고 용융과정에서 기화되어 배출되는 납 물질 등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에 심각한 위해요소가 된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 건강과 생명에 심각한 위해뿐만 아니라, 낙동강 상류 수질오염 가능성도 지적했다.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이 중대한 사안이 공청회도 없이 허가되고, 이를 허가한 영주시와 시정을 감시해야 할 시의회도 책임을 면키어렵다 강조했다.이에대해 (주)바이원은 제조를 위해 사용 되는 주원료는 도시가스 LNG로 코크스는 환원촉매제로 한정 사용 된다 주장했다. 발생하는 폐수는 환경방지시설 중 세정집진시설의 순환과정을 거쳐 전량이 폐수탱크에 저장된 후 전량 위탁 처리된다고 밝혔다.납 추출시 용선로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는 친환경 공법으로 시설된 총 6단계에 걸친 유해물질 제거체계를 구축, 환경오염을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입장이다.(주)바이원은 경남 함양군에 폐금속의 회수, 수집·분류, 해체, 선별, 자원화 가능한 제품을 확정하는 (주)바이텍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