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올해 향토생활관 입사 대학생 120명을 선발한다.
향토생활관 선발인원은 경북대 30명, 영남대 30명, 계명대 30명, 대구대 30명 등 총 120명이며 남 60명, 여 60명을 선발한다.
향토생활관은 각 대학 캠퍼스 내에 기숙사동이 위치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각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이며 입사생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영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여야 한다. 복학 및 편입생도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영주시청 선비인재양성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생활 정도, 거주기간 등을 반영해 2월 초 입사생을 선정해 각 대학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향토생활관 입사 지원으로 영주시 출신 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