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초대 본부장 부임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소백산·계룡산·속리산·태안해안·월악산 등 5개 국립공원과 소백산생태탐방원을 담당한다.
중부본부는 충북 청주시에 임시 본부를 두고 초대 본부장으로 김대현(56)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처장이 부임했다.
중부지역본부 청사는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동남지구에 4층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신축청사는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개방해 국립공원과 시민 간의 상호 작용과 문화교류의 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임 김대현 본부장은 “중부지역본부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조사, 대규모 시설사업, 수탁사업, 자연공원 협력지원, 권역별 특별단속팀 운영 등 중부권역 광역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1995년 국립공원공단 입사, 소백산사무소장, 공단 본사 공원계획부장, 인재개발부장, 행정처장, 자원보전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