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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정부 승인 요청

[영주] 영주시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정부 승인을 위한 마지막 절차에 들어갔다.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조성사업 시행예정자인 경북도개발공사는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26일 국토부에 제출했다.국가산단 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 승인대상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주요 유치업종, 산단 조성에 따른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검토 등이 담겼다.산단 부지 토지이용계획은 전체면적 118만5천㎡(약 36만평) 중 산업시설용지 60.3%(71만5천㎡), 지원시설용지4.3%(5만㎡), 공공시설용지34.2%(40만5천㎡) 등으로 구성됐다.시는 이달 28일부터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를 시작해 다음달 10일 경북도개발공사와 휴천3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최종 승인까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상당기간 협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특히 진입도로 370억원, 폐수처리시설 82억원, 용수공급시설 104억원 등 국비지원사업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따라 국가산단 승인기간 단축 및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지사, 영주시장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내년 상반기 국가산업단지로 지정·고시 되면 2023년 토지보상 실시와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다.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부터 국토부 신청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결집된 노력의 결과로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업단지가 가시화됐다”며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지정승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권선리 일원에 118만5천971㎡(약 36만평) 규모, 총사업비 2천96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 후 2020년 10월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돼왔다.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영주시를 중심으로 베어링 국산화 등 첨단산업 육성 동력이 마련돼 직·간접고용 5천명 등 1만1천여 명의 인구증가와 연간 835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27

영주시 Y-주니어보드 출범 세대간 소통 활성화 등 도모

[영주] 영주시는 26일 영주시 Y-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영주시 Y-주니어보드는 시청 내 7급 이하 2030세대의 근무기간 10년 미만 직원으로 구성된 조직문화 혁신 동아리로 새로운 시각과 수평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참신한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시는 올해 3월 조직혁신을 위한 Y-주니어보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등 2개 분야에 18명을 최종 모집했다.이날 발대식은 강성익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주니어보드 운영 안내에 이어 관련 전문가의 주니어보드 이론과 사례 중심 강의, 팀별 활동계획서 작성으로 진행됐다.Y-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혁신 우수기관 견학 등 역량강화 교육, 팀별 자유토론,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등 다양한 조직문화 혁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시는 올해 12월 최종보고회 개최를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팀별 활동 성과를 공유해 조직 쇄신을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과 수평적 조직문화의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공직 내 MZ세대가 증가하면서 유연한 조직문화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Y-주니어보드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조직문화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김세동기자

2022-04-26

2022년 상반기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영주】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2022년 상반기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배진태 심의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2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2022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계획과 전년도 사업실적 보고, 청소년특별지원대상자 선정, 위기청소년 연계지원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신규 위원으로 이광우(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김석수(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조맹현(영주고용노동지청 영주고용센터), 김영숙(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전영옥(상담자원봉사단), 정근섭(사회복지행정연구회)씨가 위촉됐다.위원들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청소년 발굴을 위해 다각적인 논의를 가졌다.그 결과 9명의 청소년특별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생활비와 학습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배진태 위원장은 “어려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며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영주시보건소, 영주고용센터, 영주시청소년수련원,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 동양대학교 등 14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돼 2006년부터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26

‘코로나 극복’ 지방세 감면 지속 추진

[영주] 영주시는 25일 시민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총 7억4천200만원의 지방세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지방세 감면은 이달 개최된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른 것이다.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방세 감면을 시행해 오고 있다.지방세 감면은 주민세의 경우 전 세대주, 소상공인 및 영세사업자, 자본금 또는 출자금 30억원 이하 법인,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 사업소분 주민세에 대해 100% 전액 감면한다.재산세는 소상공인 등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3개월 월 평균 임대료 인하액의 50%(100만원 한도)를 감면한다.또한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집합 제한 또는 금지로 인해 영업이 금지된 고급오락장을 대상으로 중과세율 대신 일반세율로 재산세가 부과된다.자동차세의 경우 자동차 운수사업을 위한 영업용 승용·승합·화물자동차의 자동차세를 100% 전액 감면한다.시는 추가적인 간접 지원책으로 운영자금 부족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징수유예 제도를 통해 지방세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세무 조사 시에도 기업의 애로 사항을 적극 반영해 조사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25

동양대, 지자체-대학 협력 지역혁신사업 선정

[영주] 동양대가 대구·경북 지역혁신사업 협력대학에 선정 됐다.이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이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대구·경북은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 전환 부품을 핵심 분야로 선정해 사업 1차년도 572억원(지방비 30% 포함), 최대 5년간 3천316억원을 투입해 교육체계 개편 및 지역혁신기관과의 협업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동양대는 자율주행 안전 SW를 세부 전공으로 참여대학 등과 융합전공을 구성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혁신인재, 융합인재로 구분해 대학이 마련한 융합전공 수업을 메타버스 교육 시스템으로 구축, 경북대 등과 함께 대구-경북 멀티버시티 공유대학 체계에서 공동학위를 수여한다. 이를 위해 동양대는 올해 예산 중 절반을 메타버스 교육 시스템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다.사업 책임자인 박민규 교수는 “동양대는 자율주행 안전SW 분야의 혁신인재 양성 주관학과인 자율주행안전학과를 2023년 신설하고 기존 타 학과 재학생도 융합전공 참여가 가능하도록 관련 전공개설 및 관련 규정을 점검중”이라 말했다.또 “3∼4학년의 참여 학생에게는 매달 특성화 장학금과 해외 견학 및 혁신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 융합전공에 특화된 혁신적인 교육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하운 총장은 “동양대가 경북지역 자율주행 안전 산업분야의 경쟁력 강화, 기술 고도화, 사업 다각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전문기관 등과 교육과정 개설, 체험형 인턴제 운영, 교수 인력 교류 등에 협업할 예정으로, 경북지역 핵심 산업분야에 동양대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04-21

영주 ‘광복쌀’·예천 ‘해담쌀’ 첫 모내기

[영주·예천] 영주시는 21일 안정면 오계리 황순섭 농가에서 2022년 8·15광복쌀 재배단지 첫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광복쌀은 1913년 대한광복단이 처음으로 조직된 영주시의 역사적 배경과 8·15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생산중이다. 시는 2020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도경비대를 방문 8·15광복쌀 전달과 독도수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8·15 광복쌀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미래 세대들에게 애국정신 고취와 조기 수확으로 지역농업인들의 소득향상, 쌀 시장 개방과 산지 쌀값 하락에 따른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안정농협과 협력해 2012년 추석용 햅쌀로 브랜드화해 생산 되고 있다.올해 광복쌀 품종은 추석 전 수확에 적합한 조생종인 해담벼와 진옥벼로 병충해에 강하며 밥맛이 좋은 품종이다. 시는 8·15광복쌀의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를 위해 안정농협을 통한 계약재배 단지 총 20ha를 조성해 120t을 생산할 계획이며, 재배농가에는 생산장려금 2천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8·15광복쌀의 차별화된 햅쌀공급을 위해 품종 특성에 맞춘 각 생육단계별 현장 지도를 통해 전국적인 명품 햅쌀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며 “햅쌀 조기출하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영주쌀 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예천군도 이날 오전 9시 30분 조생종 벼(해담쌀) 작목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명면 내신리 권형호씨 논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했다.올해 첫 모내기를 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최고품질 조생종 쌀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대상자이며 46호 작목반 농가들도 이달 30일까지 모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최고품질 조생종 벼 품종으로 미질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고 특히, 전량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추석 전 햅쌀용으로 인기가 좋아 농가 소득에 한몫하고 있다./김세동·정안진기자

2022-04-21

대한민국 선비대상 받을 후보 찾습니다

[영주] 선비도시 영주시가 우리나라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 발전에 기여한 제4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를 찾는다.영주시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선비사상 구현과 학술연구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그 공로를 인정하고 선비정신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추천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로 추천자는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다.접수기간은 이달 18부터 7월 15일까지다.수상자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된다.시상식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4회 세계인성포럼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수상자에게는 상패와 3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이희범 위원장은 “선비정신으로 대변되는 전통의 가치관과 인성의 회복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재와 미래의 새로운 희망이다”며 “선비정신 관련 활동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대한민국선비대상 수상자로는 제1회부터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 (사)남명학연구원,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17

영주, 공무원 친절 행정 강화 교육

[영주] 영주시는 감동주는 친절행정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6월말까지 2022 공무원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전 직원의 친절마인드 함양을 통해 친근한 공직자상 구현과 행정서비스 수요자인 민원인 중심의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인 경북전문대학교 CS리더십센터에서 진행한다.교육 내용은 스트레스 관리, 고객 만족, 긍정소통 활성화 등을 주제로 친절서비스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사항을 총 6기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시는 올해 3월 2022년 공무원 친절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해 교육을 통한 민원대응 능력향상, 인센티브(패널티)를 통한 친절분위기 향상, 시민과의 피드백을 통한 민원서비스 개선 등의 추진과제에 11개 세부시책을 마련했다.또, 3월부터 11월까지 외부 전문평가기관에서 전 부서를 방문해 민원인 맞이·응대·마무리까지 전 단계를 암행 평가하는 공무원 민원 친절도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에게는 가점을, 하위부서는 추가 친절교육을 수강하도록 해 대면 친절서비스의 질을 제고할 예정이다.올 하반기에는 법정 민원을 신청·처리한 민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업무처리태도, 처리과정, 전반적인 만족도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의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해 제공된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하고 불만사항에 대해서는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이 밖에도 친절이 바탕이 되는 다양한 행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13

영주시청 아빠들, 행복한 가정·직장 ‘두토끼 잡기’

[영주] “요즘은 직장 동료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며 아내가 없어도 혼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아빠가 됐어요.”영주시청 소속 남자 직원들을 중심으로 모인 육아동아리 ‘아빠! 어디가’가 MZ세대 초보아빠들 사이에서 인기다.육아동아리 아빠 어디가는 2020년 초 몇몇 젊은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가 3년차를 맞으면서 20여명의 회원이 하나의 육아공동체로 자리 잡았다.회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주말을 이용해 캠핑·물놀이·별자리·눈썰매·연탄봉사 등 체험부터 봉사까지 다양한 주제로 미션을 수행중이다.아빠! 어디가 육아동아리에 참여한 회원들은 평일 야근과 주말 봄철 산불예방근무, 기상특보 비상근무, 코로나19 대응 차출 등 예상치 못한 근무가 많아 계획을 세워 가족들과 어울려 여행을 하거나 놀러갈 기회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육아동아리 결성 이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웃들이 생기고 4살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연령대가 다양해 단계별 육아정보 공유와 육아선배들에게 정보를 얻는 덤까지 생겼다고 말했다.김현길 회장은 “요즘 육아에 자신이 붙었다. 아내를 돕는 것이 아니라 역할 나눔이 가능해졌고 이게 다 육아동아리 덕분”이라고 말했다.또 “동아리 참여 전에는 영주시에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작은 변화는 삶의 활력소가 됐다. 직장은 즐거워지고 가정은 행복해졌다”며 덧붙였다.권방민 동아리 사무국장은 “아빠! 어디가 동아리 모임이 있는 날은 엄마들은 휴가다”며 “육아동아리 활동 이후 아이들도 모임을 기다리지만 엄마들이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04-13

영주 미래 100년 ‘에코-바이크 밸리’가 책임

[영주] 영주시는 에코-바이크 밸리를 미래 육성 사업으로 선정하고 조성 방안을 마련중이다.영주시가 미래 영주를 이끌어 나갈 사업 중 하나로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사업’을 선정하고 조성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지역 핵심산업인 베어링·경량소재산업을 융·복합할 수 있는 미래사업인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방안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12일 개최했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바이크산업의 국·내외 사업 및 시장 환경 분석 △바이크산업 전망을 통한 분석 및 진단 △영주시 개발여건 분석 및 사례조사를 통한 개발 기본방향 설정 △최적의 사업후보지와 사업비 산출 등 사업 시행 방안 등의 내용을 중점 점검했다.이날 중간보고회는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12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자인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중간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시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용역 결과에 반영해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방안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할 방침이다.강성익 권한대행은 “영주시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 주력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 발굴이 중요하다”며 “영주시의 현황 및 트렌드 등 관련 정보 분석을 통해 지역의 미래 100년을 책임 질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04-12

한국 정신문화 뿌리 ‘선비정신’ 홍보영주선비문화축제 3년 만에 열린다

[영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영주선비문화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올해 축제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영주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란 주제로 개최된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영주가 한국의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본향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역사적 사실과 근거에 기반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축제 주요 프로그램에는 소수서원 졸업자(입원록 기록자)의 후손을 찾고, 소수서원 입원록 제1권 봉환 기념행사인 ‘Home Coming Day’,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사액 봉안례 재현을 하는 소수(紹修)1543, 사액 봉안례,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K-Culture한복런웨이 등이다.이 밖에도 선비세상 문화관, 야경을 즐기는 선비, 고유제, 한복맵시대회, 지역 문화예술공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선비공감 흥(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메타버스 축제장 조성과 유튜브 채널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한 온라인 축제를 병행하는 등 비대면 요소를 추가해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정부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가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만큼 방역 관리에 적극 나설것”이라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12

오늘부터 영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영주] 영주시의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 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아동놀이공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주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주시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영주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관리 조례안, 영주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선비세상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영주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시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5건과 동의안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의원발의 조례안은 우충무의원의 영주시 아동놀이공간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1건이다.시민행복위원회, 경제도시위원회는 14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현장, 선비세상 등 총 2곳의 주요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 보고 청취와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영호 의장은 “제8대 영주시의회의 임기 중 마지막 임시회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면밀히 심사·의결해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응답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04-10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바이크 홍보’

[영주] 영주시 풍기읍 일원에서 개최 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를 위한 바이크 홍보단이 지난 8일 발족했다.발대식에는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 이창구 부위원장과 경북북부할리오너스그룹H.1 멤버들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바이크 홍보단은 월 1회 이상 바이크 투어 시 인삼엑스포 홍보 깃발을 달고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전국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들어간다. 인삼엑스포 홍보 활동에 나서는 경북북부할리오너스그룹H.1은 2018년 창단돼 영주, 안동, 예천 지역의 회원 60여명이 바이크를 통한 전국여행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크 동호회다.경북북부할리오너스그룹H.1의 이달 예정된 투어 지역은 제주도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첫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김주식 경북북부할리오너스그룹H.1 리더는“영주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인삼엑스포인 만큼 바이크를 타고 다니며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홍보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올해 9월30일~10월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예스24티켓 및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구매가능하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10

영주시,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 총력

[영주] 영주시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의 적극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최대금액 확보에 적극나서고 있다.시는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운영·평가 등 전반적인 관리 체계와 수요자 중심의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민·관협의체는 7일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 및 주민, 청년 대표 등 19명이 참석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협의체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내부 부서장 6명과 계획수립과 실행에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하고 지역의 인구활력 문제 및 추진사업에 정통한 민간전문가, 유기적 협력관계로 지역 문제 해결과 공생해 나갈 수 있는 지역대학은 물론 민관협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정책경험을 가진 지역 주민 대표, 청년 등 민간위원 12명을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는 부서에서 발굴한 14개 투자사업에 대한 자문과 토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과 영주시의 비전과 목표에 부합한 전략사업을 구상했다.시는 민·관협의체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지원되는 앞으로 10년간 기금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인구활력 목적 달성을 위한 투자계획의 수립·조정·평가, 중장기적인 지역 활력 정책사업의 발굴 등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성공적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민·관의 유기적 협업이 중요하다”며 “제시된 각 분야별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지역 활력정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2022-04-07

영주시 ‘2022 마을기업’ 2곳 최종 선정

[영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마을기업에 영주시 소백산명품마을사회적협동조합, 무쇠달협동조합이 각각 선정됐다.마을기업 선정에 따라 소백산명품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5천만원, 무쇠달협동조합은 고도화 3회차에 선정돼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 해결과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말한다.무쇠달협동조합은 2017년 7월 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받아 소백산역 캠핑장·무쇠달 마을식당·무쇠달다방 등 소백산역 일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로 지역과 상생하고 있다.소백산명품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설립한 단체로 풍기읍 일대 주민이 주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소백산명품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도예 체험교실 운영·천연염색·전통음식 연구·귀농귀촌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어 다른 마을기업과는 다른 차별성을 갖고 있다김희숙 소백산명품마을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지난해 설립 이래 처음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관광소득화 사업 추진으로 자생적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며“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조합원 중심 마을정비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익을 실현하는 명품 마을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