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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자매도시 ‘대구 수성구’ 손님맞이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3-11-09 19:20 게재일 2023-11-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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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연합회원 500여명 지역방문<br/>관광·농특산품 등 우수자원 체험
[영주] 영주시와 자매도시인 대구광역시 수성구 통장연합회원 500여명이 9일 민간차원 교류 확대를 위해 영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졌다.

영주시는 방문단 일행을 맞아 양 도시의 이·통장들간 우호 증진과 문화, 관광, 농·특산품 등 다양한 분야의 영주시 우수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성구 통장연합회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과 용마루2공원 등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영주시 농특산품 구매를 위해 영주사과 직판장, 풍기인삼시장 등을 방문했다.

권장현 영주시이통장연합회 회장은 “이번 방문이 양도시 이통장연합회가 지속적으로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고 우수활동, 우수시책 등 공유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조 대구광역시 수성구 통장연합회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행정 최일선에서 헌신·봉사하며 행정과 지역주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시행하는 통장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영주시의 우수한 자원을 대구수성구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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