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영주시의원 등 5분 발언<br/>지역 현안 따지고 대책 제시
김정숙 의원은 영주시 가로수 제거목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검토해 줄것을 제안했다.
김의원은 비용을 발생해 제거한 가로수를 폐기처분 할 것이 아니라 지역 특산물을 상징하는 공예품 제작이나 도마, 화분, 새집 등을 만들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병창 의원은 영주시가 추진하는 축제의 진단과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풍기인삼축제, 한국선비문화축제, 소백산철쭉제,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 대표축제들이 풍기읍, 순흥면, 부석면 등 북서부지역과 문수면 등 남부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고 축제 및 관광 다변화를 위해 서천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축제와 관광 프로젝트 추진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손성호 의원은 인구 10만 붕괴를 앞둔 영주시 인구소멸 위기에 따른 인구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손 의원은 일회성의 단기적·단편적인 사업은 지양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영주시만의 자족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의 발굴이 필요하다 설명했다. 손 의원은 특히 영주시만의 특수성을 찾아 지역을 브랜딩화하고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를 늘리기 위한 참신한 세대별 맞춤사업 발굴과 차별화된 전략을 주문했다.
전풍림 의원은 난방비 급등 사태와 관련, 영주시 차원의 지원책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영주시 차원에서 취약계층과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대한 지원책과 일부 중산층, 난방비 급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세 농가에 대한 지원책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