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예비사업자 모집
현재는 영주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전 지역을 담당하고 있어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시는 일손부족 문제점 해결을 위해 2024년부터 중개센터 1곳를 확대해 내국인 인력수급 활성화에 나선다.
이뿐만 아니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주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해 1천800여 농가에 9천700여명의 인력을 알선·중개했다.
시는 3월 14일까지 신규 농촌인력중개센터 예비사업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필요한 인력 지원을 위한 사전 영농작업반 인력풀을 구성해 농작업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비, 상해보험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농협중앙회 지역본부, 시군지부, 지역 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직업안정법 제3조 및 제18조에 따른 무료직업소개사업을 등록한 농업인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농업회의소 등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인력 알선·중개의 장점은 농작업근로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험 적용과 보장범위 내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일손 필요농가는 사전 예약을 통한 영농일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