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시장 “경북도, 영주댐 조기준공 힘 써달라”

이철우 지사에 현안 지원 요청

[영주] 박남서 영주시장은 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영주댐 조기준공 등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

이날 면담 자리에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한 송호준 부시장, 해당 사업 실·국·과장이 참석해 △영주댐 조기준공 △국도28호선 적동∼상망 대체우회도로 건설 △경상북도 종합재난안전체험관 건립 △영주 국가산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경북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철우 지사는 영주시가 건의한 사항을 청취하고 도가 지원 할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 전했다.

이 지사는 “현재 계획 중인 소백산 삭도 사업은 충청북도 단양군과 연계해 추진하는 도 단위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이철우 도지사의 관심과 지원 약속에 감사드린다”며 “경북도와 영주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 역점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