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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치매 극복 적극 추진 선도단체·가맹점 등 6곳 지정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3-02-22 20:00 게재일 2023-02-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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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콩세계과학관 등 6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콩세계과학관, 평은초등학교, 영주농협 평은지점, 숲치유농장 등 4개소이고 치매안심가맹점은 혜민서한의원과 수한의원이 지정됐다.

지정 기관 및 업체는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와 치매인식개선 활동, 봉사활동 등 치매극복 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콩세계과학관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부석면 임곡2리 치매보듬마을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영주농협 평은지점은 민원 대기장소에 치매인식개선 영상을 송출하고 숲치유농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사회적 고립감 및 스트레스완화를 위한 다양한 힐링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혜민서한의원과 수한의원은 치매파트너, 치매체크 앱, 치매예방 수칙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매장 안에 비치하고 치매 환자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및 임시보호 역할을 맡게 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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