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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주민소득지원사업 융자 이율 인하

상주시는 10월부터 주민생활의 경제적 안정 및 소득향상을 위해 시행중인 `주민소득지원사업`의 융자 이율을 기존 연 3%에서 1%로 인하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융자 지원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거나 고소득,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해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가구 및 농·축·수산업, 소상공업 (단 유흥, 향락업종 및 한우입식 제외)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담보 설정 범위 내에서 가구 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저금리로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융자금은 지난 2002년 이율을 연 3%로 인하한 이후부터 14년간 165명에게 39억 원을 지원했다.시는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시중은행의 금리가 낮아지면서 주민소득지원자금의 금리와 차이가 없어 시민들의 이용이 저조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이율을 연 1%로 인하했다.융자지원 조건은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이다.사업신청 희망자는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세목별과세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를 첨부한 후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융자대상자 및 지원 금액은 농협기초조사 실시 및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농협에서 담보 설정 후 융자금이 지급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10-06

“손수 만든 포스터로 생명사랑 일깨워요”

【상주】 상주시와 상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생명사랑·생명존중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생명사랑 생명존중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총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최근 한국예총 상주지회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 27점을 선정했다.심사기준은 공모전 인식, 창의성 및 완성도, 홍보 활용성 등을 기준 했으며 이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주초 조성은, 중모중 정서영, 상주여고 김유리 학생이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주시장상을 받았다.그리고 안민제 학생 외 9명이 우수상을, 조혜진 학생 외 15명이 장려상에 선정돼 상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상을 받았다.선정된 작품들은 상주시보건소 내부에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상주이야기축제시 정신건강증진센터 홍보 부스 내에도 전시해 자살예방 등 생명사랑 및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박종섭 상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앞으로 포스터뿐만 아니라 표어, 사진 등 장르를 다양화하고 대상자도 상주시민전체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10-06

`기업하기 좋은 도시` 상주, 경제활동 친화성 전국 2위

【상주】 상주시가 규제가 적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시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도 상반기 전국 규제지도에서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 전국 2위로 최고등급을 받았다.이번 전국 규제지도 발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정부가 지원해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자 입장에서 5개 분야 33개 지표의 지자체별 규제상황을 비교 발표한 것이다.상주시는 확고한 수요자와 현장중심의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먼저 원스톱 민원처리의 일환으로 공장설립 기간 단축과 도시계획위원회 반복심의 등 각종 조례 개정을 통한 규제 완화를 시도했다.또 취업 및 창업박람회 개최와 기업유치 지원 등 부서간 협업은 물론 상주상공회의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특히 등록규제 일제 정비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등록규제를 감축했고 찾아가는 규제개혁 설명회 개최를 통한 역지사지의 규제개혁을 추진해 왔다.이밖에도 분야별 TF팀을 운영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체의 불편, 불만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중심의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기반으로 우수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10-06

상주시청 민원실 `정부3.0 국민행복 민원실` 선정

【상주】 상주시청 민원실이 `정부3.0 국민행복 민원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40여개 시군구 민원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정부3.0 국민행복 민원실 평가` 결과다.`국민행복 민원실`은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의 시설과 환경 등을 국민편의 위주로 개선하고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여 국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선정해 왔다.신축 건물이나 화려한 민원실 등 외형보다는 지역 민원인의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식 공간 구성과 민원실 접근성 등 6개 심사항목 21개 세부지표를 가지고 3차에 걸쳐 엄정한 심사를 했다.상주시는 종전의 권위적이고 딱딱했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북 카페, 건강측정코너, 유아놀이방, 수유실, 휴게공간, 실내정원, 민원인 전용코너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특히 노인과 장애인, 외국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고 주요 민원서류 외국어 번역본 제작 및 비치 등 민원인을 배려한 시책을 추진했다.이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1일 명예 민원실장제(시민참여열린 민원실)운영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함창호 상주시 민원봉사과장은 “국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고객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상주시는 오는 11월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시 `국민 행복 민원실` 인증패와 정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10-05

건축 조례 개정으로 `맞벽 건축` 규제완화

【상주】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제16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김성태사진 의원의 대표발의로 맞벽 건축 규제완화를 위한 `상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다.`맞벽 건축`은 민법 제242조에 따라 건물을 축조함에 있어 특별한 관습이 없는 한 대지 경계로부터 50㎝ 이상 거리를 둬야 하지만 건축법 및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허가권자가 도시미관 등을 위해 조례로 정하는 구역에서는 대지경계선으로부터 50㎝ 이내로 근접해 건물을 축조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기존 건축 조례는 너비 15m 이상의 도로에 접한 대지 상호간에 건축하는 건축물의 경우에만 맞벽 건축이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수정 조례안은 도시계획구역 안의 지역 중 녹지지역 외의 지역으로 너비 15m 이상의 도로에 접한 대지에서 맞벽 건축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다만 맞벽 하고자 하는 인접대지에 기존건축물(조례 개정 이전 주요구조가 내화구조인 건축물로 한정)이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가 합의하면 맞벽 건축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김성태 상주시의회 의원은 “지금까지 시민의 재산권 행사를 과도하게 제한해 오던 맞벽 건축 조항을 개정함으로써 도시미관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숨은 규제 등을 적극 발굴해 이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