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꿀배영농법인(대표 이동근)과 상주캐나다수출단지(대표 이정원)는 9일 대만과 캐나다로 수출할 원황배(조생종) 선적식을 가졌다.
올해는 추석이 빠른 관계로 바이어들이 일찌감치 배를 주문, 물량이 부족한 상태다.
상주시는 올해 태풍 등 특별한 재해만 없다면 배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15~2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시의 배 수출 목표액은 지난해 96억보다 12% 증가한 110억원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배는 생산량이 많은 만큼 중·하품은 건조과일 등으로 가공하고 우수한 상품은 해외시장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