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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배, 대만·캐나다 수출길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8-10 02:01 게재일 2016-08-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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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추석을 앞두고 해외 동포들이 명절에 사용할 상주배 297t(9억6천여만원)이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꿀배영농법인(대표 이동근)과 상주캐나다수출단지(대표 이정원)는 9일 대만과 캐나다로 수출할 원황배(조생종) 선적식을 가졌다.

올해는 추석이 빠른 관계로 바이어들이 일찌감치 배를 주문, 물량이 부족한 상태다.

상주시는 올해 태풍 등 특별한 재해만 없다면 배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15~2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시의 배 수출 목표액은 지난해 96억보다 12% 증가한 110억원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배는 생산량이 많은 만큼 중·하품은 건조과일 등으로 가공하고 우수한 상품은 해외시장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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