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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中 상해서 농특산품 판촉전 나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8-24 02:01 게재일 2016-08-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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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영련실업 유한회사와 MOU도
▲ 상주시와 잉영련실업 유한회사가 농특산품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경산】 상주시가 중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상주농특산품 판촉·홍보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우선 상주시는 지난 19일 중국의 동명혜그룹의 상해 공급관리사인 잉영련실업 유한회사와 상주시 농특산품의 중국수출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동명혜그룹은 산모 및 유아용품 전문공급업체로서 매출액이 2조7천억원에 이르며 중국 전역에 5천500개의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전문업체다. 상주시는 농식품 수출에서 현지기업과의 업무협약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해외 판촉전을 통해 상주시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중국시장에서 진정으로 인정받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판촉전이 거대 중국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중 교류협력에도 상주시가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주농특산품 판촉·홍보행사는 다음달 1일까지 보름 동안 진행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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