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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 좋고 빛깔나는 `아리수`를 소개합니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8-23 02:01 게재일 2016-08-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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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기센터 사과 신품종 평가회
▲ 22일 현장평가회를 개최한 `아리수`사과 신품종.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22일 이안면 대현리 이건우 농가포장에서 사과 신품종 `아리수`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현장평가회에는 사과 재배농가와 국내최고 전문가, 종묘업체 등이 참석해 `아리수` 품종의 나무 형태와 열매 특성, 착색과 수량성 등을 평가하고 시식 시간도 가졌다.

`아리수`는 농촌진흥청이 기온이 높은 곳에서도 색깔이 잘 나는 추석용 사과를 목표로 육성한 품종이며 당산비(당도 15.0°Bx, 산도 0.33%)와 식감이 좋고 맛이 매우 뛰어나 사과 재배농가들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선호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역 사과농업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기술보급사업으로 2014년부터 3년간 신품종 `아리수` 식재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적응성 등을 평가·분석 중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내육성 품종인 `아리수`가 고온기 착색에 유리한 품종인 만큼 앞으로 재배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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