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재해보험 모의 손해평가 시연회

상주농기센터·농림축산식품부

【상주】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인근 초산동 논에서 `농업재해보험 발전 간담회 및 모의 손해평가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해 각 도별 농정국장, 농업보험금융원, 농어업재해보험협회, NH손해보험 대표,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997년부터 도입된 농업재해보험을 알려 보험가입을 활성화하고 예기치 않은 재해에 농업인들이 대응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필 장관 주재 하에 열린 간담회에서는 농업재해보험 제도개선과 가입률 제고방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가 나왔고, 이 장관은 농업재해보험의 실효성 향상과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는 농업정책을 약속했다. 모의 손해평가 시연회는 실제 재해보험에 가입된 들판에서 드론을 활용한 손해평가 시연으로 농업인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줬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