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700만원 지원받아<br>10월15일 그리기대회도 개최
【상주】 상주시는 최근 `2016 마을미술-색동그리기 대회` 지자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마을미술프로젝트와 공공미술사업 조성지 94곳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4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고 각 지자체 당 700만원씩 총 2천800만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공공미술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해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 사업에 상주시는 `마을 미술에 담긴 함창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응모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월 15일 문화의 날을 맞아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그리기 대회는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합창마을 미술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